“겨우 숨통 트이나 싶었는데…” 자영업자들, 코로나 여파에 또 ‘시름’

2020-08-19 23:46:24  원문 2020-08-19 20:52  조회수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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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PC방.

손님이 없는 PC방에서 사장 박재영 씨(40)가 키보드를 닦고 있었다. 정부는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PC방과 노래방, 뷔페 등 12개 고위험시설에 운영 중단 명령을 내렸다. 박 씨가 꾸려온 PC방 역시 문을 닫았다.

박 씨는 “자꾸만 가게가 눈에 밟혀 도저히 집에 있을 수 없어서 나와 청소라도 하는 것”이라며 “갑작스럽게 문을 닫아 심란하고 절망스럽다”고 했다. 박 씨는 18일 고객들에게 PC방에서 팔던 냉동식품을 모두 공짜로 나눠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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