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수능…수리-외국어영역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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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수능…수리-외국어영역 어려웠다
동아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11-08 16:59 최종수정 2012-11-08 17:10
[동아일보]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체로 어렵게 출제됐다. 언어에서는 일부 까다로운 문제가 섞여 있었고, 수리나 외국어는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는 분석이 대부분이다.
수리는 1% 달성이 어렵고, 외국어도 1% 보다는 만점자 비율이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리 영역이 변별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능은 A·B형 체제로 개편되기 전의 마지막
수능이다.
권오량 수능 출제위원장(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다"며 "언어는 작년 수능보다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 조금 어렵게 냈다"고 밝혔다.
이어 "수리는
작년 수능,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했다. 외국어는 작년 수능보다는 조금 어렵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쉽게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언어를 제외한 수리와 외국어가 까다로웠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현장 교사와 입시전문가들은 언어와 외국어는
출제 당국의 의도와 비슷한 난도였으나 수리 영역은 상당히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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