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2학기 개학을 준비 중인 교육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면 등교의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한 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대학입시 담당자들도 대입이 불가능할 때를 대비한 ‘플랜B’를 점검하며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교육부는 19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유 부총리가 회의를 주재하고 교육감 17명이 전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2학기 학교 방역 대책과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청들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이날부터 수도권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경기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9월 개학 이후 2주가 지난 9월 11일까지 교내 밀집도를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고등학교는 3분의 2)로 강화해야 한다. 기존 조치는 3분의 2 유지 권장이었다. 서울·경기와 동일한 생활권인 인천도 같은 수준의 조치를 시행한다. 학교들이 속속 여름방학을 마치고 문을 여는 시기에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이전보다 더 큰 상황이다. 대입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유 부총리는 “수능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교육부는 앞서 코로나19 수능 대책을 발표한 상태다. 코로나19 확진 학생이나 자가격리 수험생 등도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치르는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확진자 규모가 10명 안팎인 상황에서 내놓은 대책이었다. 9~10월에도 코로나19가 올해 초처럼 확산되면 최악의 경우 대입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2학기 개학을 준비 중인 교육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면 등교의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한 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대학입시 담당자들도 대입이 불가능할 때를 대비한 ‘플랜B’를 점검하며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교육부는 19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유 부총리가 회의를 주재하고 교육감 17명이 전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기차는달린다(864222)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메인으로 이륙 18

팔로우 153

알림
스크랩
신고

recoloergosum · 864222 · 20/08/19 09:31 · MS 2018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가능허언친구 · 971654 · 20/08/19 09:33 · MS 2020

설마 9평으로 대학가는건가???

좋아요 107 답글 달기 신고
화학실험 · 968186 · 20/08/19 09:33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좋아요 2
recoloergosum · 864222 · 20/08/19 09:34 · MS 2018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recoloergosum · 864222 · 20/08/19 09:34 · MS 2018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동경:하다 · 943289 · 20/08/19 09:33 · MS 2019

대입이 불가능..?

좋아요 8 답글 달기 신고
recoloergosum · 864222 · 20/08/19 09:34 · MS 2018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동경:하다 · 943289 · 20/08/19 09:34 · MS 2019

미국같이 알고리즘 이딴거 하면 불 지름

좋아요 37 답글 달기 신고
recoloergosum · 864222 · 20/08/19 09:34 · MS 2018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따햅!따햅! · 807838 · 20/08/19 18:14 · MS 2018

그게머예여?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우왕좡왕 · 904799 · 20/08/19 20:52 · MS 2019

Ib요ㅋㅋ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현누백99.75% · 820635 · 20/08/20 00:23 · MS 2018

영국..?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Festiva · 864732 · 20/08/19 09:34 · MS 2018

네?!.....

좋아요 3 답글 달기 신고
recoloergosum · 864222 · 20/08/19 09:34 · MS 2018

좋아요 5 답글 달기 신고
쪼 비 서 · 891549 · 20/08/19 09:35 · MS 2019

야발 삼수했으면 인생 날아갈 수도 있었겠네 내신 별로였는데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iewoimifw · 955613 · 20/08/19 09:35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좋아요 7
recoloergosum · 864222 · 20/08/19 09:35 · MS 2018

좋아요 3 답글 달기 신고
Realist · 984830 · 20/08/19 12:38 · MS 2020

수능 시험 난도 쉬워서 변별력 없으면 청와대 폭파한다

좋아요 39 답글 달기 신고
micle 0483 · 816938 · 20/08/19 15:52 · MS 2018

플랜B 수능 또 연기하겠지

전국민 상대로 개돼지 그만 좀 취급해라

좋아요 24 답글 달기 신고
yul7 · 902557 · 20/08/19 17:22 · MS 2019

짜잔~ 수능을 내년에 두번 치르기로 했습니다~!

좋아요 30 답글 달기 신고
Schrödinger's Cat · 963636 · 20/08/19 17:22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좋아요 0
Schrödinger's Cat · 963636 · 20/08/19 17:23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좋아요 0
yul7 · 902557 · 20/08/19 17:23 · MS 2019

뒷광고 해명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5 답글 달기 신고
Schrödinger's Cat · 963636 · 20/08/19 17:24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좋아요 7
N년째유망주 · 957362 · 20/08/19 17:34 · MS 2020

21년에 21학년도 셤보는건 아니겠지...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lakebaikal · 877183 · 20/08/19 17:39 · MS 2019

어차피 어른들 밥그릇 챙기기 싸움인데 등터지는건 학생들이지 이젠 관심도 없음

좋아요 15 답글 달기 신고
松村沙友理 · 965621 · 20/08/19 18:12 · MS 2020

아니 연기는 그만해라..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poc1111 · 940306 · 20/08/19 18:29 · MS 2019

ㄷㄷ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마법사해리 · 948568 · 20/08/19 19:50 · MS 2020

플랜B:수능 일주일연기

좋아요 3 답글 달기 신고
치즈교 · 933808 · 20/08/19 19:50 · MS 2019

대입 불가능이 말이냐...?ㅋㅋ 조용히 등교나 중지시키면 될 것을 지 남편 급식 팔려고 용 쓴다 ㅋㅋ

좋아요 7 답글 달기 신고
치즈교 · 933808 · 20/08/19 19:50 · MS 2019

대입 불가능이 말이냐...?ㅋㅋ 조용히 등교나 중지시키면 될 것을 지 남편 급식 팔려고 용 쓴다 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cvee · 776098 · 20/08/19 20:17 · MS 2017

교육부장관이 연기안한다고 못박았는데 또 말 바꾸겠네ㅋㅋㅋㅋㅋ말을 계속 쳐바꿔대니까 우리보고 어쩌라는건지모르겠네

좋아요 5 답글 달기 신고
돼지고기 · 798464 · 20/08/19 21:17 · MS 2018

플랜b가 수능연기?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혹시연세가? · 967618 · 20/08/19 21:57 · MS 2020

수능연기말고 할수있는게 없자너 ㅋ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맑은푸른돌이 · 952753 · 20/08/19 22:11 · MS 2020

플랜이 언제 있었나?? 그냥 발등에 불떨어지니까 이것저것 해보는척만 했지 ㅋ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YOSEI · 920179 · 20/08/20 10:48 · MS 2019

ㄴ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 항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그 정부 대단 ㅋㅋ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무기무기 · 975698 · 20/08/19 22:30 · MS 2020

저기 다들 망치 들어보세요...
교육청으로 가면 되는거죠?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mentr · 889220 · 20/08/19 23:44 · MS 2019 (수정됨)

ㅅㅂ 이 정부는 맨날 명칭만 번지르르함 까보면 실속은 하나도 없으면서 .. (플랜B, K-방역, 평화경제, 운명공동체)ㅋㅋ

좋아요 6 답글 달기 신고
경한가라카대 · 924291 · 20/08/20 00:27 · MS 2019

문특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의예과 23학번 · 816560 · 20/08/20 00:12 · MS 2018

수능 또 연기할려나..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성장한 독수리 · 927621 · 20/08/20 00:49 · MS 2019

플랜B : 2021 2월 초쯤 그때 2020수능 치뤘던사람들 12월에 A수능을 못보면 B수능 보는거라고 카더라..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오르비오르비요 · 927008 · 20/08/20 00:59 · MS 2019

6월에보면 나는 좋음 지금 파탄 났거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땡땡 · 964365 · 20/08/20 12:47 · MS 2020

아..... 연기는 이제 그만../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한국지구과학 · 766370 · 20/08/20 16:25 · MS 2017

전국 모든 대학교 통폐합?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국민 60% '수능 서·논술형' 찬성…학생 69% '수능 이원화' 반대

01/20 10:57 등록 | 원문 2025-01-20 10:26 3 28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일반국민과 전문가 등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트럼프, '내가 혼돈이라고? 한국을 보라' 농담했다"

01/19 23:32 등록 | 원문 2025-01-19 20:09 6 2

美CBS, 마러라고 상황 정통한 인사들 인터뷰 토대로 보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美 초등 교사, 13세 남학생 성폭행하고 아이 출산

01/19 22:47 등록 | 원문 2025-01-19 11:23 2 13

미국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하고 그 과정에서 임신한 아이를...
서부지법 난입 폭력 사태 후 "체포 청년들, 당에서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글 논란

01/19 21:55 등록 | 원문 2025-01-19 21:29 8 8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 SNS 글 논란 국민의힘 관계자 "이 위원장...
서부지법 폭동 시위대, 헌재 집결…헌재 직원들 비상 대기

01/19 17:03 등록 | 원문 2025-01-19 16:58 4 1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전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폭동을 벌였던 윤석열 대통령...
“기억력·시력 저하 우려”에도…일 ‘디지털교과서’ 도입 추진

01/19 16:58 등록 | 원문 2025-01-19 15:26 0 13

일본 정부가 초·중학교 수업에서 종이교과서와 함께 디지털교과서를 정식 교과서로...
스위스 여성 징병제 검토…"군대 인력난 용납할 수 없다"

01/19 13:43 등록 | 원문 2025-01-16 14:17 18 16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스위스 정부가 여성 징병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초유의 '사법부 공격' 폭동…"끝까지 추적, 전원 구속 수사"

01/19 13:11 등록 | 원문 2025-01-19 09:55 23 40

경찰, 전담수사팀 구성해 수사 착수…이틀간 86명 현행범 체포 법원행정처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