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를 지키는 라이언 [920021] · MS 2019 · 쪽지

2020-08-17 08:45:02
조회수 7,534

와...방금 오르비에서 띵언 봤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621606

왜 창녀에게 복지하고 의사를 잡을까?


A. 피부과 전문의와 창녀 모두 똑같은 1표라서요



이게 참정권의 순기능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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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쎅쓰 · 979573 · 20/08/17 08:46 · MS 2020

    ㅅㅂ 존나명언이네

  • poc1111 · 940306 · 20/08/17 17:36 · MS 2019

    https://orbi.kr/00031625613 - 오늘의 명언

  • 국밥먹는초밥 · 923895 · 20/08/17 08:47 · MS 2019

    크으

  • 경희대 아이린 · 915509 · 20/08/17 08:49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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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의 가고싶은 지방러 · 723545 · 20/08/17 08:54 · MS 2017

    포풀리즘..

  • 바다에 대한 동경 · 945753 · 20/08/17 10:03 · MS 2020

    표팔리즘

  • Festiva · 864732 · 20/08/17 09:01 · MS 2018

  • 대성외모1타깐석원선생님 · 939514 · 20/08/17 10:32 · MS 2019

    오늘도 플라톤 1승이네 ㅋㅋㅋㅋ

  • 그대 맑은 눈을 들어 나를 보느니 · 947739 · 20/08/17 10:43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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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타케퍼 · 981220 · 20/08/17 11:57 · MS 2020

    직업의 귀천은 분명히 있다고 생갈함
    판검사 의사VS악질 폰팔이 악질 렉카 창녀

  • lakebaikal · 877183 · 20/08/17 11:59 · MS 2019

    애초에 남한테 피해를 주고 돈 버는사람을 직업이 있는 사람이라고 안해요 불법은 더 마찬가지고 직업엔 귀천이 없음 본인이 하고싶은 일 하는거지

  • 그대 맑은 눈을 들어 나를 보느니 · 947739 · 20/08/17 12:26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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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에이터 · 944624 · 20/08/17 20:05 · MS 2019

    ㄹㅇ 폰팔이 중고차는 자기한테 차랑 폰이라도 남지 과잉진료 통수는 남는게 없음

  • 그대 맑은 눈을 들어 나를 보느니 · 947739 · 20/08/17 20:17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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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yberpunk · 940305 · 20/08/17 12:17 · MS 2019

    창녀가 합법인 나라가 더 많기때문에 직업이라고 볼순 있을듯
    애초에 피해를 주는것도아니고 상호합의하인데 서비스업이지

  • 자리를 지키는 라이언 · 920021 · 20/08/17 12:18 · MS 2019

    창녀가 합법인 나라이니까 그 나라에선 창녀가 직업인거고, 우리나라에선 아니죠. 엄연히 세금조차 안 내고 돈 버는데용

  • 킹용기교신도 · 816378 · 20/08/17 12:22 · MS 2018

    아 걔네들 세금 안 냄?ㅂㄷㅂㄷ

  • 자리를 지키는 라이언 · 920021 · 20/08/17 12:28 · MS 2019 (수정됨)

    불법적인 일, 몸 팔아서 돈 버는 일을 직업이라고 가진 사람에게 채찍은 커녕 당근을 주면서, 정작 그 당근은 정당하게 돈 버는 사람들에게서 착취해가니 이게 문제라는 겁니다.

    그리고 법은 남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행위만 금지하는게 아닙니다. 공공 복리, 사회질서, 국가 안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이 또한 금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님 표현을 빌려 '상호 합의' 하에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의 자살을 도왔다면 이것이 남에게 '피해'를 줬다고 할 수 있을까요? 어차피 b라는 사람이 처음부터 자살을 결심했고 a가 b의 자살을 돕지 않았더라도 b가 어떤 방법을 찾아서든 죽었을 것이라 하더라도, a는 법에 따라 분명히 처벌을 받습니다. a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창녀질도 마찬가지입니다. 공공 복리, 사회 질서에 정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까? 몸파는 일이 합법인 나라에선 그 일이 공공 복리나 사회 질서에 나쁨이 없도록 다른 제도적 장치, 혹은 그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어있을 것입니다. 중국의 마약에 대한 엄격한 단속같은 사회적 맥락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선 그게 사회 질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창녀질을 금지한 겁니다. 뭐 헌법재판소에서 창녀질을 직업으로 보지 않는 것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다면 또 모를까, 그 전까진 이게 맞는거고, 창녀질은 우리나라에서 결코 직업이 아닙니다.

  • 자리를 지키는 라이언 · 920021 · 20/08/17 12:33 · MS 2019 (수정됨)

    의사, 판검사에게 표를 더 주자는게 아닙니다. 창녀, 중범죄 전과가 있는 사람 등 사회에 심각한 혼란을 불러 일으키는 유사인류에게 표를 왜 주어야 하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갱생의 여지? 시발, 사람은 안 바뀌어요. 매일같이 몸 팔고 그러던 사람이 바뀌겠어요? 표를 빼앗지는 못할 망정 공정한 대우는 해주어야 할텐데 그 조차 해주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치가 떨립니다.

  • Cyberpunk · 940305 · 20/08/17 13:15 · MS 2019 (수정됨)

    그 헌법에서 37조 2항 기본권 제한부분 말씀하시는거같은디
    본질적인 부분은 제한할수 없다고 나와있구
    불륜조차 공공복리 사회질서에 의해 금지하는걸 본질적인 부분을 제한한걸로보아
    금지못해서 간통죄 폐지된 마당에 창녀라고 제한할순 없다고봅니다
    즉 비례의 원칙중 필요성의 원칙에 의해서 침해가 가장적은 수단을 사용해야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노르딕 모델도아니고(물론 노르딕같은 꼴페미같은 법은 반대합니다) 포주만 처벌도아니고
    전부다 처벌인데다가
    상당성의 원칙을 보면 공익과 침해하는 사익을 비교해서, 공익이 클때만 기본권을 제한하는 수단을 사용해야하는데
    어떻게봐도 공익이 적어보이는데 기본권을 제한할것 까진 없다고 봅니다

    전 성매매 합법화 찬성입장입니다. 물론 지금은 우리나라에선 법적으로 직업이 아닌점 동의합니다.
    앞으론 직업으로 볼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사실상 직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계적 추세에 따라서 직업귀천의 예시가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대주의를 향해 달려가는 세계적 추세라면 직업귀천같은 절대주의적 발언자체가 틀리겠지만..
    물론 저는 마음속으론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가 생각을 물으면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말할거같습니다.
    제가 한 말에 인지부조화가 오네요

  • Cyberpunk · 940305 · 20/08/17 13:18 · MS 2019 (수정됨)

    어차피 법으로 막아도 사실상 잡히지도않고 잡혀도 계속하며
    인권단체 국제엠네스티에서도 창녀짓을 막는건 불가능하다고 선언한걸로 알고있는데
    성매매 금지국일수록 성범죄율이 높다는 통계도 있고
    실재로 가장 이상적이라는 성매매 금지국인 스웨덴의 성범죄율이 성매매를 금지안하는 주변국중에 가장 높다는 통계까지 있는데
    차라리 합법화해서 세금이라도걷으면
    나라에 재정이라도 많아질테니 낫다고 생각합니다 성병같은거 예방차원에서도 더 나을거구요 또 그렇게 걷은 세금을 바탕으로
    관련정책을 펼친다든지 해서(창녀지원같은거말고) 성병예방이라던지 단속철저히 해서 성매매피해자라는말 안나오게 할수도 있을거같구요 유사인류라고 금지때리고 표 안주면 사회가 더 혼란스러워 질것같습니다

  • 자리를 지키는 라이언 · 920021 · 20/08/17 18:04 · MS 2019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인의 성인물 시청 조차 금지하는 나라에서 창녀질을 합법화하는건 이번엔 법의 일관성 측면에서 이상하죠?

  • 자리를 지키는 라이언 · 920021 · 20/08/17 18:08 · MS 2019

    그리고 저는 지금 창녀가 직업으로 인정받을 만한 일인지, 인정했을 때의 효용성이 얼마인지를 얘기하려는게 아닙니다. 저도 핀트에서 벗어나버리긴 했는데, 원글의 요지는 창녀질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불법이고, 자신이 선택해서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왜 정당하게 돈 번 사람들의 돈을 뺏어서 복지를 하냐였습니다, 죄송합니다,,

  • Cyberpunk · 940305 · 20/08/17 18:36 · MS 2019

    사실 저도 우리나라 직업인지에 대해 핀트가 벗어나간 했습니다

    성인물 시청금지는 사실 말도안되는것이 맞죠
    아마 나라에서 말이안되는걸 몰랐을 리는 없고 이는 여성들의 표를 받기위해 생각해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정책이 맘에 안들어도 표에 반영되는것이아닌 나라에 중대한 문제를 보고 표를 주는 남자와달리
    다른정책필요없고 여성정책만 내면 냅다 표주는
    여성정책만 주구장창낸 여성의당에게 표준 수십만명에게 표받을 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애용이의 생선반찬 · 983829 · 20/08/17 22:26 · MS 2020

    성인물 시청금지가 말도 안된다는 것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성인물 또한 하나의 예술이며, 개인의 표현 방식이니까요.

    그러나 저는, 당신의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이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영상 일부는 범죄현장을 담은 영상매체가 섞여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물에도 반드시 일정량의 성범죄 영상이 섞여 있겠지요.

    그러나 여타 폭력과정을 담은 영상과는 달리 성범죄 영상의 주 대상은 여성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이해'에 민감히 반응하는 만큼,
    여성이 자신의 성인물 관련 피해를
    과거보단 더 줄일 가능성이 존재하는,
    '성인물 금지'에 지지를 보내는 것이 무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남녀노소 자신과 관련된 성인물이 도는 경우 사회적 명성을 다른 종류의 영상보다 더 많이 실추시키게 됩니다.
    성인물 뿐만이 아니라 성과 관련된 이슈가 터지면 사회적으로 매장됩니다.
    적어도, 개방적인 성문화가 아닌 우리사회에서는 그렇습니다.

    님도 잘 아실겁니다.
    우리 사회의 대다수 구성원은 성범죄를 신체의 폭력과는 유사한 종류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이
    성폭력을 당한 결과로 얻은 상처의 경중이 보통의 폭력과 같을 때 첫번째 소식에 더 연민과 동정의 시선을 보냅니다.

    이것은 개개인의 인정 욕구와
    직업인으로서의 커리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타폭력과 성폭력이, 그리고 타욕구와 성적욕구가 어떠한 점에서 그리 큰 차이를 보이고 도대체 왜 차이를 낳는 것인지, 저는 아직도 알지 못하겠습니다.)

    또한 여성이 단순히 성인물을 싫어하기 보단,
    성인물을 통한 성범죄가 여타국에 비해 크게 처벌받지도 않고
    영상이니 만큼,
    글자로 이뤄지지 않았기에
    적시에 찾아서 잡아내기도 어려울 뿐더러

    유통의 범위(유통의 범위가 넓을 수록 우리 사회의 구조적 편견에 따른 명예 실추가 대대적으로 이뤄지겠지요)가 넓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성범죄'만' 처벌 수위가 낮다기 보단 전체적으로 폭력에 대한 처벌 수위가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우리 사회는
    쏟아져 나오는 성인물을 관리하기가 어려운 데다가
    우리 사회에서 한번 발생하기만 하면 성범죄물 피해정도가 타 사회와는 달리 더 크다는 것을 고려하여
    피해 원천 봉쇄를 목적으로 두고. 금지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이러한 정황은 우리사회가
    '성인물을 보는 사람'을 '성착취물을 볼 가능성이 있는 사람'으로 보아 이따금 혐오의 시선을 내비치는 것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 Cyberpunk · 940305 · 20/08/17 13:19 · MS 2019 (수정됨)

    다른나라역시 창녀짓을 좋게봐서 혀용한게 아니라 허용시 이점이 훨씬 많아서 허용했다고 생각합니다

  • 애용이의 생선반찬 · 983829 · 20/08/17 22:29 · MS 2020

    (++만약 제 사상에(위 댓글) 있어 추가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이나 오류가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 사회에서 태어난 만큼, 성문제에 있어
    완전히 중립적일 수 없습니다.
    제 관점이 현시대의 패러다임과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도 없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정당한 제안을 받아들이고 관점을 폭넓게 발전시키고 싶기 때문에 실례를 무릅쓰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 Cyberpunk · 940305 · 20/08/17 22:50 · MS 2019 (수정됨)

    위의 주장에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성인물의 경우 저는 인권침해 없이 성욕을 해소할수 있을정도의 수준까지는 허용하자입니다.
    성 착취물의 규제는 이어져야하며
    다만 이를 위해 바바리를 전부 못입게 하진 말잔 입장입니다.
    이를 바바리 못입게 하자는 입장도 틀렸다곤 생각 안합니다 개인의 생각이 다를뿐

  • 자리를 지키는 라이언 · 920021 · 20/08/17 22:50 · MS 2019

    제 생각과 굉장히 비슷하십니다. 저또한 성인물 시청 금지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성인물의 지나친 여성 객체화 및 저급한 행동에 대한 문제 의식을 느껴왔습니다.

  • 영국 호랑이 · 980356 · 20/08/17 11:17 · MS 2020

    ㅋㅋㅋㅋㅋ

  • 동무지하게​ · 946507 · 20/08/17 15:16 · MS 2020

    그 사람들에게 허용시 이점이라기 보단 기본권 제한에 따르는 불이익이 더크기에 제한하지 않지 않을까요

  • Cyberpunk · 940305 · 20/08/17 17:43 · MS 2019

    둘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 미니선풍기 · 896152 · 20/08/17 16:53 · MS 2019

    빨리 공창제 도입이 시급하다
    다들 유교정신만 대가리에 남아서 순기능 역기능 재보지도 않음

  • 따햅!따햅! · 807838 · 20/08/17 17:34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avroche · 799225 · 20/08/17 17:04 · MS 2018

    흠..

  • S 립 · 982137 · 20/08/17 17:20 · MS 2020

    창녀합법화 시급하다 세수 확보에 일자리 마련에 순기능 ㅆㅅㅌㅊ

  • poc1111 · 940306 · 20/08/17 17:35 · MS 2019

    https://orbi.kr/00031625613 - 오늘의 명언

  • marsh멜로 · 918644 · 20/08/17 18:13 · MS 2019

    와 대단하다 오르비 명언 !

  • 마르쉐 · 806613 · 20/08/17 18:26 · MS 2018

    피라미드의 역설 ㅋㅋㅋㅋㅋ

  • 갓이유 · 983733 · 20/08/17 18:29 · MS 2020

    창녀 세금 없어요??

  • 갓이유 · 983733 · 20/08/17 18:30 · MS 2020

    그딴게 어딨냐? 나도 창남 할까 ㅅㅂ 무슨 몸파는걸로 세금을 안내냐? ㅈㄴ ㄷㄷ이네 ㅋㅋㅋ

  • 우흥으로 들었소 · 893994 · 20/08/17 19:10 · MS 2019

    0ㅣ건맞지

  • 메이코패스 · 951140 · 20/08/17 19:16 · MS 2020

    와우 ㅋㅋㅋㅋ

  • 20수능수학가형91점 · 835114 · 20/08/17 19:25 · MS 2018

    "같은 한 표"

  • 만드라고라 · 863668 · 20/08/17 19:30 · MS 2018

    와우....

  • 라디에이터 · 944624 · 20/08/17 20:03 · MS 2019

    의사는 아무나 할 수 없지만 창녀는 아무나 가능

  • 2021수능 · 919886 · 20/08/18 01:53 · MS 2019

    ㄴㄴ 예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