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kmiki123 [843005]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08-17 0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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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논란 - 저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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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wkmiki123입니다.


네, 제목은 사실 어그로고요,

이렇게 아침 일찍 글을 올리는 이유는..

사실 여러분, 오늘 9평날로부터 한 달 남았어요. 그리고 이에 관하여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한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해야 됨은 물론이겠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거예요:

[오늘부터 9평날까지 하실 공부]를,

[내가 지금 만약 수능 한 달 전이라고 가정을 하고 공부]하시기 바라요.

이건 플리즈 제발 꼭!!

여름동안 마음가짐 풀어졌다면 다시 다잡으시고요 ㅡㅡ


그리고, 지금부터 몇분 동안은

6평 한 달 전부터는 내가 6평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한번 상기시켜보시고,

내가 그 때 뭘 잘못했는지, 뭘 잘했는지를 꼭 생각하시면서 앞으로 한 달 간의 공부방향을 머릿속에 세우세요.

지금 이 글만 계속 읽지 마시고, 내가 6평 몇 주 전부터 했던 공부들을 지금 right now 머릿속에 한 번 떠올려 보시라고!

> 내가 그때와 지금은 뭐가 달라졌는가?

6평을 잘 보지 못했는데 달라진 게 없다고 판단이 되면 오늘부터라도 하나라도 바꾸자. 잠/샤워시간/노는시간을 줄이든지, 공부법을 바꾸든지(ex. '인강만 내내 듣는' 시간을 줄이고, 인강은 듣되 중간중간 본인 재량것 멈추고 혼자 문제를 푸는 시간을 늘리든지)

> 이번 9평, 이 평가원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

등등을 과목별로 끊임없이 생각해보세요. ㅇㅋ?


사실 여러분들이 이번에도 달라지지 않으면 수능 한 달 전에도 똑같고, 9평때나 수능때나 결과는 똑같아요.

물론 6평 때 점수가 잘 나오신 분들은 이전에 했던 방식에 조금 보완해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론 수능시장에서는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어요ㅋㅋ

그러나 수능을 잘 본 사람들 중에서는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어요.

꾸준히 노력하시고 끊임없이 스스로한테 물어보고 생각하세요.

그냥 '난 이렇게 매일매일 똑같은 지겨운 공부를 하는구나'라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평가원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내가 지금 이 공부를 할 때에도 뭘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처럼 발상을 바꾸세요. 동기부여 은근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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