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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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어는 못하는 편이 아니라 집에서도 심심하면 원서 읽고 그러는데 수능 영어는 뭔가 풀면 좀 개빡칠 때가 있슴.. 지문 읽을 때 아 그렇구나 신기하네.. 음~.. 이러고 잘 읽하는데 그냥 원서 읽을 때 그러하듯이 부사어나 대조 지점이나 대명사 명확히 퐉 잡고 읽는게 아니니까 선지로 넘어가면 개 털릴 때가 많음.. 특히 먼가 수능영어는 통념이랑 어긋나는 글이 많은 것 같아서 선지 풀때 아 당연히 그러겟지 ㅋㅋ 생각하고 대충 선지 체크하는 순간 다 털림.. 대조점 안 잡고 대충 내용이해만 하며 읽음 -> 선지로 넘어갔는데 대조점 묻고 있음 -> 음..? 나 이거 모르는데 ㅈ됏네 시간 없으니까 대충 내용 읽은걸로 풀자 -> 통념으로 품 -> 채점하면 틀림
이제 영어도 비문학처럼 '대조' '지시어' 나오면 레알 신경 집중하고 읽어야겠음.. 내용이해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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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2타짜님을 공개저격합니다. 118
참나 ㅋㅋㅋ 일이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네요.우선 이아이디는 제 동생것임을...
엥 해석잘되고 내용 잘 파악하면 대부분 풀릴텐데.. 순서나 삽입말곤
저는 풀 때는 이해돼도 선지로 넘어가면 기억이 희미하게만 남아있어서 틀리더라구요.. 그냥 오늘 영어 푸는데 대조점 안 잡고 요약문 풀다가 뇌절해서 끄적인 글 ㅜ..
해석은 괜찮게 되는데 그런다면
내가 방금 읽은게 무슨내용인지 파악? 요약?
혹시 이런거 잘안되시나요?
이문장은 이런 내용이고 이문장은 이런내용이야~ 이렇게요.
잘 안된다면 이걸 연습하면 많이 좋아질 거에요..
잘된다면 다른 이유가 있겠죠..
넵 맞아요.. 읽을때는 괜찮은데 읽고 나면 뭔가 딱 하고 남는게 없어서 고민이네요 ㅜ... 연습을 하든가 해야할듯 합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