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리는 셈 치고 한번만 봐주세요..수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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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나형 6월 9월 다 3등급 나왔어요.. 평소엔 2~3등급 나오는데 지금 마음같아선
수능때 3등급도 힘들 것 같구요ㅠㅠ 일단 제 정신상태가 이런데 어떻게 잘 나오겠어요.. 수리에 정말
자신감이 없어요 기출 문제 풀면 잘 풀어야 80점대 망하면 60점대까지 오가는데.. 가고싶은 대학이 있는데
수리가 걸림돌이네요 문제는 다 4점짜리에서 틀리고 간혹 3점짜리도 계산실수로 틀리는데
검산할 시간이 없어요 한번 다 풀기도 벅차서 한두문제 못풀고ㅠㅠ 채점하고나서 잡고 계속 고민하면
대개 풀리는데.. 문제는 제한된 시간안에 못풀어서 아무 소용이 없다는거..
꼭 4점짜리 2문제정도를 못풀고 3점이나 4점에서 계산실수가 두개정도 나와서 저 점수가 나오네요
기출을 풀면서 답지를 보지 말고 고민하라고 해서 계속 그렇게 하고 있는데
최근 기출 풀면서 하루하루 절망을 맛봅니다ㅋㅋㅋ 진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수리의 사고과정을 모르겠어요. 보통 4점짜리 어려운 문제를
풀때 무슨 생각하고 푸시나요?? 나름대로 다각도로 접근해 보는데 어쩌다 대충 때려맞춰서 맞기도 하고.. 6일동안 내가 뭘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뭔가 실력을 올리는것까진 안바라고 자신감을 좀 가지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그냥 기출 가는게 맞는건가요? 이비에스는 수완 통계부분빼고 한번씩 돌렸어요.. 아 그리고 경우의수 수능때 나오나요?
그 중복조합부분 말고 1학년때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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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풀어야 풀리지 않나요. 전 모의고사 때 생각을 다 비워요. 다 처음보는거다.. 수1은 기출보시고 미적은 듄 보세요. 저는 그렇게 해요! 미적은 기출이 문이과 섞인데다가 계산도 과하게 어려운 감이 있어서..
기출문이과섞인거 충분히문과개념으로풀수잇고 계산은수완이 훨씬짜증나죠
문제부터 이해 하는 거죠. 무작정 풀려고 하기보가는 문제에서 나와있는 단서를 통해서 새로운 단서를 추론하고 전체적으로 종합합니다. 어떤 성질을 이용해야 해결할 수 있을 지 고민하고요. 문제에 있는 말 하나하나가 다 괜히 주어져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1학년 경우의수는 확률 계산하는 방식으로 출제됩니다 직접출제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