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응통가자 [401566] · MS 2012 · 쪽지

2012-11-02 16:38:08
조회수 605

윤리 괴수님들 도와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55842

사설에 나온 내용중 하나인데요 (2012.11.1 유웨이)

문제: 다음을 주장한 사상가가 긍정의 대답을 할 질문으로 옳지 않은 것은?
지문: 에피쿠로스
선택지:2.모든 욕구에서 벗어나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가?
          3.참된 쾌락의 성취를 위해서 이성은 필요한 것인가?

둘중 고민하다가 2번이 더 적절해서 2번을 답으로 고르긴했는데

3번 선택지에서 '이성'을 경험계보인 에피쿠로스가 쓸 수 있나요?

해설지:에피쿠로스는 육체적 쾌락이 아닌 이성을 전제로한 정신적인 쾌락을 말하였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코노미 · 419719 · 12/11/02 17:20

    사설가지고 고민하지않는게... 다만 답이되는 선지는 기출에 나왔던거고, 좋은선지라 할수있네요. 그거만 얻어가셈. ㅇㅇ

  • 붉은향수 · 350758 · 12/11/02 18:10 · MS 2010

    인간의 행복은 쾌락에 근거하며 쾌락은 이성의 힘으로 욕망이 조절될 때 지속된다고... ( 네이버 에피쿠로스 이성 검색시나옴)
    이거 비슷한거로 흄도 있습니다 '이성은 감정의 노예이다' 라는 말은 이성이 필요없다는 말이 아니라 감정보다 안중요하단 말이죠

  • 언어잡기 · 339484 · 12/11/02 20:0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BE1st · 407609 · 12/11/02 21:50

    이런거 평가원에서도 자주 내는 오답코드아닌가요ㅕ??
    에피쿠로스가 경험을 강조하긴 했지만 이성을 부정한다고는 할 수 없으니
    참된 쾌락의 성취를 위해 이성도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뭐 이런식의..ㅎㅎ

  • 이코노미 · 419719 · 12/11/03 11:37

    선지로는 나온적 없는걸로 압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