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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김태진에서 밸런스가 깨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박정수 포텐에 비해 김태진 포텐은 그닥....
아마 내야수가 부족한 상황이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유틸리티에 타격이 나쁘지 않아서 나름 괜찮을 겁니다
물론 투수라 타자에 비해 가치가 높게 책정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유틸인데 김태진 메인이 코너라서 기아가 아쉬운 감이 좀 있네요
센터 수비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은데
단신, 코너 메인, 내 외야 유틸, 빠른 주력, 안좋은 볼삼비....정도로 김태진을 표현할 수 있을거 같은데...
이런 유형의 선수는 컨택보단 장타력을 크게 늘릴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마냥 쉬운 건 아닐거고요
더 급한 건 엔씨인데 괜히 기아가 빨리 진행했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네요
사실 기아에겐 황윤호라는 동급 선수가 있는데 왜 굳이 데려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황윤호ㄷㄷ
황윤호는 아무 것도 안 보여줬고
김태진은 그래도 작년에 100안타는 쳤네요
황윤호랑은 비교 불가이고 나름 괜찮을 겁니다.
글쎄요 그건 단순 누적이고
3루에서 120경기, 400타석 넘게 war(kb기준) 0.5를 넘기지 못한 선수가 그렇게 가치 있게 보이진 않네요...이 친구 볼삼비가 0.25 정도인데 높지 않은 타격 생산력치곤 삼진머신으로 유명한 오지환보다 안좋은 수치에요
올해는 더 나빠져서 황윤호 같은 선수와 다르지 않은 하급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코너외야 볼 줄 아는 황윤호가 기아에 갔다고 봐요
자꾸 황윤호급이라고 하는ㄷ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마요
황윤호 28살에다가 수비도 안 되고 타격도 보여준 건 없는데 작년 후반기 보면 김태진보다 못했어요. 게다가 장타력은 부족하고 결정적으로 work ethic이 별로입니다.
근데 김태진은 아직 25살이고 수비 황윤호보다 났고 타격은 작년 풀타임 첫 시즌인데 400타수/100안타면 나름 괜찮은 수치입니다. 게다가 갭 파워가 있어서 애초에 황윤호랑 타격에서 비교가 안 됩니다. 2루/3루 보면서 외야도 뛸 수 있는 자원은 어찌되었건 있는 것 만으로 세이버에서 보지 못하는 큰 장점이고요. 볼삼비의 경우에 볼넷 개수가 많은 것이 중요한데 선구안이 좋으면 더 좋겠지만 배드볼 히터라 하더라도 성공 사례가 있기 때문에 황윤호보다는 훨씬 났습니다.
애초에 타격도 타율이 비슷한데 갭 파워가 없어서 단타 밖에 못 치는 거랑 갭 파워 있는 거랑 비교하는 게 이상한거고요.
기아는 어차피 내야 수집하는 중이고 김태진의 경우 기아 뎁스와 비교했을 때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황윤호랑 비교하다니 정말 말도 안되는
풀타임 첫 시즌 WAR이 안 좋다고 벌써 가치를 판단하는 것도 말도 안되고요 물론 WAR이 높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첫 시즌이기에 아직 판단하기 이른 건 분명히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김태진 떠나서 아쉽거나 nc나 기아 팬 아닌데 트레이드가 부러워서 까내리는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막줄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전 일단 키움 팬이고 트레이드 된 자원 넷 중 아무 선수도 탐나지 않습니다
김태진 선수는 트레이드 테이블에 자주 올라오길래 좀 봐놨던 선수입니다
김태진 유틸 능력은 인정합니다만
그게 끝이에요
말씀하신대로 김태진은 배드볼히터가 맞습니다
근데 컨택이 구리다고요 ㅋㅋ
사실 컨택률 낮든 높든 자기 장점 살리면 좋은데 이 친구는 배드볼히터가 컨택률이 높은 편이 아니에요...
안쪽 존만 노리는 똑딱이들도 80후반대 정도는 되는데 배드볼히터 똑딱이인 김태진은 70중반~80초반... 잘 모르겠네요??? ㅋㅋ
똑딱이는 아니라고요? 작년 장타율이 .390이고 순장타율이 .105인데?
아무리 큰파워를 갖고있어도 이렇게 똑딱질밖에 못하면 똑딱이인거에요 ㅋㅋ 로우파워는 있을 수 있는데 게임파워는 별로인거죠
아니 오히려 게임파워 극한으로 끌어올린 게 그정도일 수도?
지금 또 보다가 발견했는데 작년 내야에 갇힌 타구 중 20퍼가 내야안타, 플라이아웃 비율이 땅볼아웃 비율보다 높고, 플라이아웃 4분의1이 내야플라이임에도 불구하고 바빕 .321....
강한 라인드라이브를 많이 생산할 수 있다고 반론할 수 있는데 그런 선수 치고는 타율이 낮고요 ㅋㅋ 제 생각엔 작년엔 바빕신의 가호를 좀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바빕 얘기하기에는 많은 타석은 아니지만 올시즌 바빕인 2할후반대가 어울리는 선수 같네요
결론은 작년엔 운이 좀 따라줬다. 이말이죠
암튼 이 친구는 타격에서 기대할 게 없습니다
황윤호와 김태진 워크에씩은 제가 아는 바가 없고, 타격 부문에선선 둘다 wrc+ 50도 못찍는 2군급 선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님 말대로 김태진 선수는 코너쪽 수비가 좋고 발도 빠르며 유틸 자원이기 때문에 1군 생존이 가능할 수도 있겠죠
껌식이는 진짜 터질줄 알았는데
저도 가끔 보면서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마 서재응 코치라 성공할 겁니다 투피치 강속구 선발 투수가 메이저에도 꽤나 많습니다
극단적으로는 패트릭 코빈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