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흙탕물 옷 빨고 밥 퍼준 그 사람, 김정숙 여사였다

2020-08-12 22:16:45  원문 2020-08-12 17:56  조회수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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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집중호우에 마을이 잠긴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예고 없이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폈다.

12일 철원 동송읍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길리 마을을 찾은 김 여사는 오전 8시40분부터 고무장갑을 끼고 수해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김 여사는 침수피해를 본 집에 들어가 가재도구를 씻고 정리하는 일을 했다. 흙탕물에 젖은 옷가지를 빨기도 했다. 점심시간이 되면서는 마스크를 쓰고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배식장소로 모인 마을 주민들이 김 여사를 알아보면서 김 여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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