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정시러화이팅 [975419] · MS 2020 · 쪽지

2020-08-11 03:27:02
조회수 275

이도저도아닌현역 신세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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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학년 1.9였고 좆반고이고 생기부가 담임쌤이 보기에도 텅비엇다. 담임쌤이 수시로 서울 낮은권이나 경기권 합격되고 니가 가고 싶은 대학 (인서울 중상위 이상)갈려면 완전상향이라고 했다. 그때부터 힘이 빠졌다. 그냥 이유없이.. 수시로 못갈거같고 부질없고 하기싫었다. 중간 그냥 대충봣다. 운좋게 잘나왓고 영어2빼고 다 1나왓다. 6모. 12112나왓다. 더더욱 내신하기싫엇고 기말은 그냥 놔버렷다. 그리고 성적이 떴는데 다 3등급. 거기다 7모도못봣다. 내신은 놧으니 못보는게 당연하지만 정시러라기엔 7모도 못봣는데. 11123. 수학은 찍은거맞앗고. 6모는 그냥 운좋앗다는생각이 들었고 내신점수가 나오자 엄마는 니가 수시버릴정도로 정시가 확실히 잘나오냐 물엇다. 대학못간다고 겅무원사험준비나 하라고, 정신병잇냐고 왜 내신안햇냐고 욕을 들엇다, 수시를 완전 놓으려면 엄마를 설득할만큼 정시가 탄탄해야하는대 그것도 아니고. 수학은 운좋으면 1 아니면 2. 사문은 도표도제대로안됏고. 국어는 비문학어려우면 바로 2나 1끝자락 ㅇ,로 떨어진다. 진짜 자살하고싶다.. 걍 다내잘못이지. 부정적생각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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