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가 모호한게 이런것도있는듯(개인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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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읽그풀이든 뭐든 따지고보면 본질은 같다! 같은 겁나 멋있는 말들이 돌아다니는데,
본질은 그럴지몰라도 현실적으로 강사들이 강조하는 포인트나 독법,혹은 태도들이 미세하게 차이가 있고
어떤 강사가 하지말라는걸 다른강사가 꼭 하라는 경우도 꽤됨.
근데 웃긴게 예시를 하나들어보면 cd드라이브나 신채호지문을 강사분들이 좋다고 칭찬 한다고 가정하면,
그 강사들은 '야 봐봐~ 이 두지문에 이렇게 완벽하게 내가 쓰는 독해태도들이 맞아떨어진다 기출은 보면볼수록 무궁무진하다'
이런말들을 꼭하는데 그걸 여러강사분들이 말하는데 그 강사분들마다 독해태도들이 위에적었듯이 좀 다름..
그럼 약간씩 다른 독법들로 지문을 분석해주는데, 결국 해당지문들이 자신들의 방법론이 잘 통한다는 말로 귀결됨.
그럼 A방법도 B 방법도 C방법도 모두 다른데 각각의 방법들이 모두 깔끔하게 통하니깐 저기 방법론을 평가원의 의도라고 말함,
그런데 방법론들이 다름...그래서 어떤 방향성이 맞는건지 혼란이오게됨..ㅠ
국어가 수학같은거보다 이런측면이 심한거같더라고요...듣기로는 K강사님이 뜨고나서 어느정도 방법론들이 비슷해졌다고 하지만서도 미묘하게 다르니... 혼란이 올수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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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하게 달라도 분명 공통분모는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본인에게 착 달라붙는걸 사용하는거죠.
그게 맞는거같아요 ㅠㅠ
주변 국어 굇수들은 강사에 휘둘리지 않고 맞는것만 취합해서 개인적으로 행동지침을 만들어가더라구요.. 대단함
그런분들이 진짜 자신만의 독법... 씹갓분들이심 ㅠㅠ
진짜 노답인게 연구 오지게했을 강사나 저자들끼리 말이 다 다름ㅋㅋ
앞은맞고 뒤가틀리다
앞이 틀리고 뒤가 맞다
앞뒤 둘다 틀리다
진짜 수능국어는 수학과달리 정복이 힘든 영역인듯 ㄹㅇ...
그러니 논란있을때마다 기출무용론까지 거론된적도있고 ㅠ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한때 혼자서 기출만 몇번이고 보는 마닳이 유행했던 적도 있죠?
사양이 좋은 컴퓨터는 엑셀도 돌리고 워드도 돌리고 인터넷도 켤 수 있지만
오래된 컴퓨터는 뭘 하려고 해도 잘 안돼요
국어실력의 본질은 머리고 강사의 방법은 좀 더 잘 할 수 있게 거들어 주는 거지요
아니 어떤 방법이 정말 참 진리이면 어떻게 그 반대로 하는 사람도 성공할 수 있습니까? ㅋㅋ
강사 입장에서도 내가 머리가 좋아! 라고 하면 학생에게 줄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으니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나름의 나노팁같은 것을 강의하는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