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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람1 [72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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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4 15:11 님들 부모가 강남건물주면 어느 학과 갈 거임?
20/12/09 22:34 남ㄴㅕ 판독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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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탄수화물 · 966444 · 20/08/08 18:15 · MS 2020

전세계인구가몇인데있기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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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람1 · 725958 · 20/08/08 18:16 · MS 2017

질문을 수정할게요. 다른 의료인 부부에 비해 의사-한의사 조합이 흔치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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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스 · 740249 · 20/08/08 18:15 · MS 2017

정상적인 부모는 사랑하는 사람 만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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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람1 · 725958 · 20/08/08 18:16 · MS 2017

역시 그렇겠죠. 걍 오르비 끄고 공부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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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on Cap. 10000 · 974485 · 20/08/08 18:17 · MS 2020

이쁜 사랑 이루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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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도톰한 3겹 두루미 · 722026 · 20/08/08 18:17 · MS 2016

궁금할 수야 있는데
오히려 그쪽 집안이 한의사를 좋아해도
그 분과 결혼할 확률은 낮죠 지금 몇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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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도톰한 3겹 두루미 · 722026 · 20/08/08 18:18 · MS 2016

그래서 사귀는데는 한의대인게 별 지장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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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마렵다 · 945562 · 20/08/08 18:18 · MS 2019

의사 한의사가 사이가 안좋은 편이긴 하지만 개인에게 악감정을 품을 정돈 아니에요 의사 한의사 부부 제가 아는 분중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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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마렵다 · 945562 · 20/08/08 18:19 · MS 2019

저도 성적 더 낮았으면 한의대 갔을건데 크게 다를거 있나 싶어요 개인을 보는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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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스희희 · 969527 · 20/08/08 18:20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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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의생 아이유 · 801330 · 20/08/08 18:21 · MS 2018

오늘슬럼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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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스희희 · 969527 · 20/08/08 18:22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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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의생 아이유 · 801330 · 20/08/08 18:25 · MS 2018

님은 무조건 성공할꺼에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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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r · 356906 · 20/08/08 18:26 · MS 2010

일단, 질문 자체가 너무나 단순해서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_-.....
결혼이라는건 단순히 님이 한의사냐 의사냐 이걸로만 결정되는게 아니고
님 집안 배경/님의 연봉/님의 학력/님의 외모/님의 성격 등등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겁니다.

다만, 아무래도 요즘엔 비슷한 부모, 비슷한 직종, 비슷한 집안 재산,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친구들이랑 만나고 싶어하는 분위기는 있어요. 워낙 빈부격차도 커졌고, 워낙 가치관들도 다양해져서요.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친구들이랑 얘기하면 불편하고, 얘기가 안 통하는게 있거든요.

의사-한의사는 직업 자체로만 보면, 결정사나 선자리에서 무슨 판사-무직 이런 정도의 차이처럼 차이가 나는건 아니라 매칭 자체가 안되는건 아닌데, 타 직업이랑 다르게 의-한 갈등이 있다보니, 의사도 한의사라면 부담스러워하고, 한의사도 의사 부담스러워하는건 있죠. 그래서 메디컬은 메디컬끼리 연결되는 경우라도 치과-한의사 / 한의사-약사 이런식으로 매칭이 되는 경우가 의사-한의사보단 많죠.

근데 한일 관계가 나쁘다고 한국인과 일본인들 커플이 없는건 아니잖아요.
그런거랑 비슷하다고 보면됩니다.
특히 친구 관계 > 연인 관계 > 결혼 관계 이런식으로 갈 경우 없는건 아니죠.
그런 경우라면 왕왕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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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탄수화물 · 966444 · 20/08/08 18:29 · MS 2020

헉 아이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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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r · 356906 · 20/08/08 18:50 · MS 2010 (수정됨)

밑에 다른 회원분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수정이 안되니 여기에 추가좀 하면,

저의 경우도 나머지가 모두 동일한데 직업만 다른 선자리의 상대방이 A(의사) B(치과의사) C(약사) D(백수) E(평범한 중견/중소기업 샐러리맨) F(100대 기업/금융공기업 샐러리맨)면, B,C>A=F>>E>D 순으로 연결되고 싶어요. 이 말인 즉슨, 직업의 수준이 크게 차이가 안나면 굳이 껄그러운 관계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랑 연결되고 싶진 않으니 당연히 치과의사, 약사들이 매칭되는게 좋겠죠. 하지만, 아무리 학문적인 차이로 껄끄러운 관계라도 배우자의 직업 클래스 차이가 심하면 배우자의 직업에 따른 2세 문제, 그 배우자의 성격, 배우자에 따라 나에 대한 평판까지도 모두 영향을 끼치므로 껄끄러운 관계라도 감수할만 하다는겁니다.
(껄끄러운 관계=일상 생활에서 (아무 악의없이) 사소하게 툭툭 던지는 것도 타 집단에 속한 사람에게는 말하는게 조심스러운 워딩이라서 일상 대화가 굉장히 조심스러워 지는 것. 이런게 쌓이면 편해야할 배우자/연인이랑 대화할 때마다 조심스러워 지고 분위기가 편하질 않음.

Ex) 한의사→의사: 양방/양의사/한약
의사→한의사: '현대' 의학/한'방'
(일부 한의사들 중 한의학에 자부심이 엄청 뛰어나거나 독특한 사고를 가진 선생님들은 한'방(方)'이라는 말을 극도로 싫어하기도 함)

결론은 열심히 공부하셔서 한의대 가시고, 거기서도 열심히 하셔서 한의사가 되시고, 자기 자신을 가꾸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세요. 한의사라고 월3천 이상(그 당시 화폐 가치 기준이므로 지금으로 치면 월 1억) 돈 집고 헤엄치던 시대는 이미 90년대에 끝났고, '월천따리'가 평균인 시대입니다. 그 말인 즉슨, 경영 못하면 월천 아래도 많다는거구요. 특히 한의사 특성상 자영업이 대다수에 아직도 비보험이 많아서 표준편차도 엄청나기도 해요.

특히 님이 남자시고 그 사람이 여자라면 사회적인 지위는 의사가 한의사보다 높은건 팩트이고 사실이기 때문에 님이 다른 면에서 그 여자보다 나아야 되는게 있어야합니다. 아직, 한국 사회는 남자가 여자보다 잘나야되는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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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무룩 · 898229 · 20/08/08 18:27 · MS 2019

조선시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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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SS · 936954 · 20/08/08 19:16 · MS 2019

아는분 남편은 한방내과전문의 부인은 마취과전문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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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맛 치킨 · 960017 · 20/08/08 20:06 · MS 2020 (수정됨)

한의사 약사 부부는 많이 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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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げんきですか · 623138 · 20/08/09 11:02 · MS 2015

의사 남편에 한의사 와이프 케이스는 본적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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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먹는초밥 · 923895 · 20/08/09 17:04 · MS 2019

ㅇㅈㅇㅈ 이건 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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