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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리트가 있을까요
저는 열심히 하려는 생각이 있는데
매번 관련 썰 들어보면 반례가 거의 없는 수준인거같아서...
군의관되면 다들 사람이 그렇게 변하게되는건가
나도 그렇게 되려나 싶음
'강제'로 끌려가서 대우도 잘 못 받는 현실 속에서 군의관이 어떤 태도로 진료에 임할지는 불 보듯 하죠.. 처우가 개선되지 않으면 군의관은 영원히 지금과 같은 태도로 진료를 볼 것 입니다.
정보)거의 모두가 강제로 끌려간다
혁명 마렵네오
사실 그렇죠. 궁극적으로는 군인에 대한 처우 개선이 되어야하는데 이 나라는 그럴 가망성이 없어보입니다.
군인이 존경, 선망의 대상이 아니고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회 ㅋㅋ
'처우가 안 좋아서'라는 말은 현역 입장에서 보면 오묘하네요. 현역도 엄연히 '강제로' 끌려와서 어느 정도의 낮은 수준의 대우를 받으면서도 18개월간 나라 지키려 하는 건데 일반 용사들이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는 정도만큼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거였어요. 업무 중의 오진을 행정병 입장에서 보면 문서 작성에서 오타 범벅이라고 보면 충분히 있을 만한 일이지만, 증상을 듣고 진단을 하는 게 아니고 겉모습을 눈으로 쓱 훑어보고 약 처방 내리는 거는 A 문서 프린트해오라니까 그냥 B 문서 뽑아온 거 같은 일이니까요.
솔직히 맞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의대 6년 인턴/전공의 5년 11년을 바치고 병역으로 39개월을 저임금으로 착취당해야하는 입장에서는 별로 와닿지 않을 수 있겠네요.
불친절 해야할 의무는 없지만 그렇다고 친절해야할 동기부여가 없으니 굳이 친절하려고 하지않겠죠.
제가 알기론 군병원 환경이 열악하다고 들어서요 제대로 진료보거나 의술을 펼치게해줄 장비가 거의없는데 제대로된 진단이 가능할까요?
물론 처우가 열악하기도 하지만요.
추가로 의사는 간호사를비롯한 보조인력도 필요합니다. 의무병이있다곤하지만 의무병이 제대로된 의료지식을 갖고있다고 보긴 힘들죠. 또, 위에같은 좋지못한 환경에서 비롯해 의료사고가 발생했을경우 문제도있고요
군병원 재정이, 1분기를 못버틴다는 말이 있던데..
그럼 뭐 모든 사병은 특수부대마냥 훈련에 임하는게 아닌거랑 같은 맥락이겟조
훈련 열심히 안하는거랑 비슷한 맥락인거같음. 물론 군의관 처우도 개판이기도 하고. 39개월 끌고가면 누가 열심히하려고 할지 궁금하기도 함.
쉽게말하면 의사 입장에서는 특수부대 39개월이랑 비슷한느낌임. 열악한 시설에서 열악한 진료봐야하는?
먼 소리임? 군의관은 병역심사에서 현역을 받은 사람 중 의사자격이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혜택임. 현역으로 가는 걸 선택할 수 있으니까. 애초에 동기가 다르잖음. 특수부대원은 멋으로 가는 사람도 간혹 있겠지만 대개 빡센 곳에서 직접현장에서 나라를 지키고 싶은 즉 명예를 위해 간 사람이겠고. 군의관은 현역에 비해 길지만 돈도 주고 영외생활등 처우도 좋으니 선택해서 간 사람이고 그리고 진료환경이 열악하다고 대충대충 하는 게 합리화되지 않고 오히려 환경 좋은 곳이 많습니다
군대갔다오신분이니 경험상의 반박은 않겠지만 의사 입장에서 군의관은 한창 돈벌어야 할 나이에 3년 강제로 갔다오는거나 다름없음. 의무병이나 공보의가 있다? 애초에 의무병을 갔다오면 동기들과 2년의 갭이 생기기 때문에 존나 아싸될 가능성이 높음. 애초에 다른사람이랑 유하게 어떻게든 잘 지내는 사람이면 상관없지만 대부분은 고르기 어려운게 사실임. 공보의 군의관은 자의로 고르는게 가능하나 티오가 있기때문에 이것도 논외임. 그리고 시설이 좋다? 대체 어디 시설이 좋다는거임. 군병원? 여기서는 군병원 말하는게 아니라 일반 사병들이 있는 곳을 말하는거임. 과연 거기가 대학병원 만큼이나 시설이 좋을까? 아니라고 봄.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시설에서 행한 의술로 인한 결과에 책임을 져야하는 점에서 말한거임. 그리고 특수부대 언급한건 어디까지나 현행특수부대말고 강제로 특수부대로 차출되는 등의 상황과 다를바 없다고 말하는거임. 명예 그런거 다 빼고.
합리화가 아니라 의사의 심정만 대변한거니까. 어디까지나 잘못된거 맞음. 나같아도 생명 살리는 일에는 경중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열악한건 팩트라구요.
군의관은 의사이기 전에 국방의 의무를 다 하러 온 군인이에요. 3년이나 돈벌이를 못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데 그거는 현역판정 받은 사람이면 감수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현역 병도 2년 내지를 군에 허비해요. 군의관은 1년 더 길지만, 긴 이유는 장교신분이기에 학사장교와 같은 기간을 둔 것으로 압니다. 당연히 대학병원만큼 시설이 좋지는 않고 큰 수술도 절대 안될 겁니다. 하지만 '진료'를 보기에 열악한 환경은 전혀 아니에요. 만약 진료가 아닌 그 이상의 처치가 필요할 때에 필요한 환경이 갖춰있지 않다면 군 내 구조에있는 상급병원이나 외부병원에 맡기게 되어있을 겁니다. 수술받는 군인도 원치 않을 거니 말이죠. 즉 열악한 상황에선 그 상황에의해 리스크가 생기는 시술을 하는 상황은 절대 오지 않고, 환경이 열악하다고 대충대충 하는 게 합리화 되진 않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맞는 말씀이세요. 저도 어디까지나 합리화는 아닙니다. 그저 놀고먹고하는 자리는 아니라는거만 어필하고 싶었어요. 특별대우를 받는 입장은 아니라는거죠.
장기군의관 지망생으로서 여쭈어봅니다. 혹시 윗분들(?)이 일반 장교처럼 크게 터치하나요? 약간 노터치 한다는 말도 들었는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뇨 솔직히 식중독 같은 단체로 큰 상황 터지는 거 아니면 사실 장교분들이 잘 찾진 않아요. (간부분들은 출퇴근 하시니 좀 몸이 안 좋다 하면 그냥 병원 가시니까요)
지휘관 재량입니다. 부임지가 어디인지도 관건이구요.
제가 경험한 대대급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식중독? 솔직히 군의관 소관이 아닙니다. 사후조치도 대대급 군의관 선에서 할수 있는문제도 아니고 책임소재도 급양관리관쪽 소관입니다.
오히려 군의관은 훈련나갈때 더 찾습니다. 전술훈련시에 의무는 구호소를 항상 쳐야되고 실제로 진료도 구호소에서 해야됩니다. 구호소야 본부중대 행보관이랑 의무병이 거의다 쳐주겠지만, 항시대기는 군의관이해야죠. 사단내 사격일정, 부대내 사격일정 있으면 군의관이 무조건 상주하고 응급대기해야합니다.
지휘관이 군의관을 쿠사리 줄때는 군인답지 못하다는 이유때문일때가 가장 많았네요. 중위 아니면 대위계급으로 임관할텐데. 야전에서는 아무래도 군기가 거의없다고 보는 경우가 많아서요. 윗분들하고 잘 지내고 싶으시면 나중에 기회될때 테니스 배워놓으세요. 도움 될겁니다 진지하게.
이렇게 상세히 적어주시다니;;; 아휴^^;;; 남은 9평 올1 받아서 의치한수 장기군의관 갈 준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번에 그분이시군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그리고 의대 말고도 한의대/치대/수의대 나와도 장기군의관 하기 괜찮은 편인지요? 아는 선에서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건 잘 모르겠네요
왜 의사들 실력이 떨어질까요?
90%가 넘는 의무고시 합격율,
사실상 이론만 공부하는 의대 교육 커리큘럼
의대는 2만명 뽑고 의무고시 + 실습까지 해서 합격률을 30%로 낮추면 해결됩니다
우리나라 의사가 실력이 떨어진다는 개소리는 어디서
ㄹㅇ 올해의 오르비언상 후보 이틀새에 2명이나 나오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90%가넘는게 시험이 쉬워서라고 생각하시는건아니죠? 누가보면 외국의대는 학생때부터 응급수술하는줄 알겠어요
시험 쉬운거 맞습니다. CD 저공비행만 해도 통과하는게 의무고시에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답글보니 진짜 진지하게생각하시나보네요. 치과국시 한의사국시 약사국시 모두 시험이 개판물시험인거죠?
적성을 타지않아도 통과하는 시험이라는거 자체가 쉽다는 뜻이에요 다른 시험붙고 그런말 하시길 바랍니다
말이되는 소리를 하셈. 의사국가고시를 대비하면서 다른시험까지 준비해라? 재미있네요
님 이거 풍자하는 거 맞죠? 진심은 아니죠?
멍청해서 말이 안나올정도. 의대는 국시 합격 못할 정도인 사람은 바로 유급시켜서 국시 합격률이 높은거란다
애초에 시험 합격률이 90%이라면 답도 없는 수준이라는걸 모르나 ㅉㅉ
주변에 똑똑한친구들 보면 행시떨어진 친구는 있어도 의무고시 떨어진 친구 못봤는데? ㅋㅋㅋㅋ
행시 떨어진거랑 비교하고 싶으면 의대 떨어진거랑 비교를 해라^^ 니 말대로면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모두 수준 떨어지네? 그 수준으로 의료진들이 코로나는 어떻게 막았으려나
행시: 국가 고위 관료로서 수행능력 검증
의무고시: 의사로서 수행능력검증
인데 뭔 말도안되는 비교죠?
그 직업 수행에 필요한 능력 검증능력자체가 떨어지는건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행시 외봅니까 그냥 SKY 면 다 붙이지
그리고 행시 참고로 문과에서 날고기는 설경,설경제도 떨어지는게 행십니다. 설경이면 사실상 메의저의 구간인건 아시죠?
그래서 우리나라 의료의 질이 낮냐? 행시도 수능 1퍼 컷 들어오게 만들어서 6년간 행시 못붙을것같은놈 떨구면서 시험 1년에 50개 이상씩 치게 하고 쳐보라해. 합격률 훨씬 높아지지. 니 논리대로면 의사 국시보다 9급 공무원 시험이 더 좋은 시험이겠다?
그리고 뭔 설경이 메이저의 구간이냐ㅋㅋㅋㅋㅋ 설경 성적으로 의대 들어오면 가톨릭관동대의대란다
그니까 니가 니말에 자가당착이잖아
존나 많이 뽑아도 걍 의무고시 통과할정도만 되면 전혀 의료질 저하가 없다
그리고 의무고시 별로 어려운 시험아님
진짜 인정좀해라
아 근데 의대형들은 하루에 240시간 공부하니까 돈 존나벌어야하는거 맞네~
이야 행시를 떨어짐?
나라면 바로 붙어요 ^^
똑똑한거맞는지 다시 생각해보셈 ㅎㅎ
붙고오면 인정해드림 ^^ CPA도 못붙을놈이 뭔
아 ㅋㅋㅋ 그럼 너도 의사 국시 합격하고 오면 인정해드림 ^^
의대도 못갈 놈이 무슨 ㅋㅋ
응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 최고임
그러니 더 최고로 만들기 위해서 의사늘리는거 ㅇㅇ
저수가, 높은 의료접근성 인류가 나아가야할 방향임
참고로 의사한테 존나 유리한 제도 취하다가 해외가 박살난거임
상식적으로 예약에 3개월 걸리는게 말이되냐? 그러니 코로나로 개망하는거지 그러기 위해서 우리나라의 저수가, 고 접근성은 유지해야만 하고 이를 위해 의사 수를 늘려야됨
일단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진료를 엄청많이보고
또 유명한 병원으로 다 쏠려서 오잖니 ㅋㅋㅋㅋ
그리고 또 병원측이 의사를 더 안뽑아
지금이라도 더 뽑는다고 해봐라
지원률 100% 넘길껄?
(바이탈은 쫌 더 들어가서 말해야하고)
뭐 애초에 병원은 이득나는걸
인력 보충에 쓰긴 커녕
지들 병원 치장하고 새로 짓는데에 쓰니
말할것도 없겠다
이 상황에서 의사 더 양성해봤자 뭐하냐고
니가 말하는 문제점들 하나도 해결안되니까 ㅇㅇ
좀 다른걸 말해봐
나보다 수능 못친애들도 의대 많이 갔는데 떨어지는놈 없었음ㅋㅋ 세상 좀 넓게 보고 살아라
수능이 인생의 전부냐 아ㅋㅋㅋㅋ
수능 성적대로 인생이 펼쳐져??
이야~~~~~~~
왜 유명한 병원으로 쏠릴까?
유명한 병원들어가기 힘들지? 그러니 의사들 수준도 높아
그러니 경쟁이 심화되면 유명한 병원 처럼 실력있는 의사들이 늘어나는건 팩트란다.
양심있으면 이거 부정하지마라
수능같이 쉬운시험 조차 못보는 애들도통과하는게 의무고시라는 건데 맥락 파악하고 ~
수능때 설렁설렁하다가 의대때 열심히 했나보제~~
수능 성적이랑 국시 합격하는거랑 뭔 상관인데~~~~ ㅋㅋㅋ
아 ㅋㅋㅋ 그래서 니가 붙었냐고?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나도 행시 ㅈ밥시험이라 할수있는데욬ㅋ
ㄹㅇ ㅈ밥시험이자너 ~~
ㅇㅇ 좆밥맞음 의대 말고 다 아닥해야됨
의대형들은 하루에 240시간 공부하니까 무조건 대우 받아야된다니까~
근데 의대생 늘려야되는거 팩트임
의사 사회 존나 좁아서 이런말 하면 왕따당하니까 밖에서 못하는거지 니처럼 생각 안하는 사람도 훨씬 많다.
아 ㅋㅋㅋ 지가 먼저 국시 후려치기해서 똑같이 해줬더니
이렇게 나오는구먼~~ 대단해 대단해!!
근거 ㅈ도 없는걸 갑자기 팩트라고 하면
뭐 어떻게 반응해줘야하냐 ㅋㅋㅋ
니처럼 생각안하는 사람도 훨씬 많아 ㅇㅋ?
의사 늘려야되는 근거 말해줄게
1. 의사수 부족함
여기서 끝임 그냥 절대치 자체가 부족한데 먼 자꾸 이상한 자료로 애들 선동하려고 하는데 애초에 명분 자체가 없어 의사 증원 반대의
운용을 잘하면 된다? 개소리임
뭔짓을해도 사람들은 인기과 갈거임 그러니 답은 경쟁 심화밖에없다.
의료질이 떨어진다? 경쟁이 없으니 의료질이 떨어지는거임
근데 자꾸 이걸 부정하고 말도안되는 근거 제시하면서 반박하니까 걍 띠꺼운거
1. 아 그래 콜 의사수 OECD 평균에 맞춰
그래 의료수가도 OECD 평균에 맞추고
진료 횟수도 OECD 평균에 맞춰
입원 일수도 OECD 평균에 맞춰
꼭 지들한테 유리한 통계만 쳐 가져오죠 ㄹㅇㅋㅋ
그리고 궁금한게 OECD 평균이 꼭 절대적으로 옳은거임?
근데 왜 걔네는 우리보다 코로나 대처못한거임?
냅두셈 ㅋㅋ 지지자이신듯
원숭이랑 대화가 가능할거라 생각했던 내가 바보네
그럼 정확히 반박을 해 동생~
의사수가 왜 부족함? 의료접근성 최상인데? 의사 만나기 어려운 적 있었냐?ㅋㅋㅋㅋ
그니까 그걸 전국에 확대하기 위해서 더 뽑아야돼~
이 좋은걸 나만 누리려하다니 너무 이기적이잖아
의료접근성 최상은 "전국 기준"이지 "니 동네 기준"이 아니란다^^
그러니까 우리동네 의료접근성 개좋은 강남이니까 이거 전국민이 누리면 좋겠다~
이쯤되면 추하다 친구야ㅋ
원숭이랑 대화를 시도하면 안됨... 무논리가 제일 무서운거임 ㄹㅇ
와... 나 진짜 이딴애랑 대화 시도한게 후회됨..
그냥 의사가 싫은거고 답정너에요 대화하지 마세요. 우리가 설득해야 하는 사람들은 "그냥 의사가 꼴보기 싫은 사람"이 아니라 "자기 이익에 맞춰 정책을 판단할 줄 아는 이성적인 사람"입니다
원숭이 나무에 올라가 (호잇)
님 붙었음?
공공의대 늘리면 실력이 떨어진다는걸 비꼰건데요
그냥 의사가 싫다고 해ㅋㅋㅋㅋ 진짜 너무 말도 안되는 소리들만 해서 반박할 의지가 없어지네
몰라서 그런데 의대생들 군의관 필수인가요?
의예과합격하면 바로 현역갈려했는데
군의관의 긴 복무기간 때문에 짧게 끝낸다고 현역으로 가는 분들도 있어요. 선택인데 보통 군의관이 더 편하니까 현역으로 안 가고, 군의관으로서의 경험이 인정되니 군의관을 일반적으로 많이 갑니다.
그게 공공의대 설립 후 10년 의무복무 동안의 의료의 질입니다
물론 제가 군의관으로 간다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훈련소 군의관이 ㄹㅇ 진또던데 ㅋㅋㅋ 저 훈련소때 3번 의무대갔는데 군의관님 눈마주친적 없음ㅋㅋㅋㅋ
엌ㅋㅋㅋㅋ 저는 딱 한번 (장염 때문에) 고열 있다고 하니까 흠칫하고 마스크 올리는 거로 마주쳤습니다.
작년에 의무병으로 전역했는데 군생활동안 2명의 군의관님 옆에있으면서 둘다 ㄹㅇ 천사였음 평소에 진료할때랑 마찬가지로 훈련때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대해주심 사람by사람 아님?
그런 군의관분들이 좀 많이 드문 것 같습니다....전역 or 곧 전역할 친구들&다른 부대 어학병 동기들이랑도 각 부대 군의관 얘기하는데 긍정이 없어요....
저기 윗놈은 오늘의 오르비언상 노리냐?
그거 없어졌다 게이야...
ㄹㅇㅋㅋ
141이랑 비빌라하네 의사고시 ㅈ밥빌런
뀨잉뀨 담당일진이 의대갔나봄
ㄹㅇㅋㅋ
군의관이라고 싸가지없는 애들 개많음 ㅋㅋ
아니근데 생각해보니까 뀨잉뀨 의무고시도 모르면서ㅋㅋ 실습 있는거 모르나 빡대가린가?
님이 뭔데요 ㅋㅋ
오호
군의관 개 ㅈ같이 구는거 한두번이 아닌데
병가 제때 승인 안내줘서 제 동기 손가락 장애인 될뻔하고 (아직도 병원다님) 저도 만성 발목통증 얻었네요
저 거북목땜에 이병때 목 안돌아가서 군의관한테 갔더니 이거 심리적인거라고 억지로 목 꺾어서 기절할뻔했음
휴가나와서 정형외과 가니 거북목이라 목 자세 교정하면 된대서 신경써서 목 펴니 일주일만에 완치됨 ㅋㅋ
군의관 얘기는 다녀와봐야 알게됨
ㅋㅋㅋ 21 열등감 있네
어딜가나 좋은사람도 있고 나쁜사람도 있어요. 제가 장교로 복무하면서 힘들었던건 간부는 주적이라고 단정짓고 대하는 군대밖의 예비역 형들이랑 친척형, 어른들이었지 소대, 중대, 대대원들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만나는 사람한테 최선을 다했고 그사람들한테 평가받았고 이제는 인터넷상에서 전역하고나서 장교가 어떻다느니 그냥 무시하게됩니다.
제가 군복무하면서 대대 군의관이 세번 바뀌었는데 모두 대위였습니다. 읏긴건 대대군의관한테 제대로 경례하는 간부가 저밖에 없었어요. 군의관은 정말 힘든 보직입니다. 달아준 계급을 존중받지 못하는것도 있고, 실례로 이제 주사를 의무병이 할수 없게 바뀌어서 대대원 예방접종하는날에는 군의관 죽음입니다. 4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다 혼자서 해야됩니다. 평소에는 사단의무대에 가서 군의관끼리 돌아가면서 당직도 서고, 고충이 많습니다. 의료행위를 위한 충분한 의약품이나 시설도 미비한게 현실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죠. 열악하다는게 열심히 하지 말아야할 근거가 될수는 없지만, 어차피 의료인으로서 책임감 있으신분들은 알아서 잘 하실겁니다. 제가 임관하기전에 생각했던 문제랑 비슷해요. 내가 야전에 가서 잘 할수 있을까? 애들한테 잘해줄수 있을까? 참모로 잘할까? 쟤는 장교로 임관해도 되는건가? 다 부질없는 망상입니다. 할사람들은 열심히하고, 안할사람은 각성없이 끝까지 갑니다.
너무 군의관의 입장에서 글쓴거 같아서 글쓴분께 미안합니다. 저도 소대원, 중대원들 데리고 있으면서 수도병원 외진갔다오고 진료를 제대로 못받아서 애로사항을 겪은 아이들을 많이 봐서 글쓴분의 기분이 어떠실지 어느정도 공감이 됩니다. 저는 그래서 치료목적 외출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거나 참모때는 작전병을 그렇게 내보내 주었는데, 글쓴분도 제대로된 치료나 처방을 원하시면 그쪽으로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끌려갔으니까' 대충 진료해도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놈들은 뭐냐. 경악스럽다
ㄹㅇㅋㅋ
경악까진아니지만..좀 ..그렇긴함 ㅇㅇ...ㅇㅅㅇ..;;..
부대에서 직접만난 관심병사의 논리랑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