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생물기술지문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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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제,철학,법 이런지문은 잘풀거든요 근데 생물 기술 ex)미토콘드리아,반추위,부호화,dns스푸핑같은거는 읽다가 정보량에 압도되서 자꾸 틀리더라고요 ㅠㅠ
이런 생물 기술같이 정보량 많은지문읽을때 정리필요한 부분은 따로 정리하면서 읽으시나요? 아니면좀 지문 문제 왔다갔다해서 문제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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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도 어려운건 못 푸니까 그냥 와리가리 치면서 선지 대조가 난 빨랐음..
감사합니다 정보량너무많은건 와리가리가 ㄱㅊ을꺼같네여
정리 합니다
특히 LFIA 키트(19년 6월) 지문 같은 거 풀 때는 그림도 그렸어요
그림 그리는 게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정리하는거 연습하고있긴한데 시간이좀걸리네요 ㅎㅎ
정보량이 많을 때 어려운 말, 긴 문단에 압도되어 빨려들어가면 이 지문이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내가 읽고 있는 건 무엇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글을 읽어내려갑니다.
따라서 정보량이 많을 때 의식적인 정보량 압축이 정말 중요합니다.
쉽게 말해서 이 문장이 혹은 이 문단이 이 지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나에게 논지를
전달하기 위한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있는 문단인지, 이 글에서 정말 전하고자 하는 논지인
지 파악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무지개의 아름다움을 말하고 싶어 무지개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이때 글을 읽는 사람이 무지개가 뭔지, 무지개는 언제 생기는지 잘 알지
못한다면 설명을 해줘야겠지요. 그래서 처음에 무지개가 생기는 원리, 무지개에는 어떤
색이 있는지 초반에 설명해줍니다. 근데 우리는 벌써 원리도 이해 못한다며, 무지개에
어떤 색상이 있었는지 까먹었다며 벌써 쫄아버립니다. 사실 하고자 하는 말은 전혀 다른
것이며 사실 이해 못해도 일치 수준의 문제로 나올 뿐인데 말이죠. 그래서 정보별로
일반화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앞에서 무지개의 원리, 어떤 색상이 있었는지 말해줬네.
근데 이게 이 글의 논지인가? 아 아니네 무지개가 정말 이쁘다고 말하고 싶었던거네 하며
정보에 빠지지 않고 잘 읽어야 하죠. 그런데 이게 머리속으로 되지 않는다면, 손을 쓰는
연습을 정말 많이 하셔야합니다. 밑줄과 도식을 이용하던, 그림을 그리던, 구조도를
그리던 평소에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수능장에서도 무리없이 정리하고 처리할 수 있죠.
기본적으로 머리로 글을 읽는다, 정보에 빠지지 않고 크게 보며 논지를 생각한다,
그런데 머리에 좀 과부하가 올 경우 샤프로 정리하는데 이건 평소에 연습을 해둔다.
정도되겠네요
헉 감사합니다 천덕드리겠습니다 박광일t가 하신말씀이랑 같네요 그렇게연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