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쓰레기같은인생1년을 낭비했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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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재수하면서 쓰레기같은 1년을 허비했습니다.
정말...후회 없이 하자고 다짐하던..작년 고3 졸업식...미칠것 같네요.
기대하시는 부모님 정말 볼 명목이 없네요. 친구들은 대학 진학해서 기다라고 있으라고 금방 따라간다고 하던 내가..
책상에 쌓여 있는 인강책,, 수학 기본서,, 적중책들..산더미 처럼 쌓여있는데...제대로 본건 거의 없네요. 집형편이 좋은것도 아닌데.
요즘 뇌에서 피가 끓는 느낌 어지럽고 금방 죽어버리고 싶어요. 정말 안좋은 일만 겹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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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다니기가 그렇게 싫었는데 지금은 의지도 부족하고 돈도 없고 걍 자살마렵다...
습관 바꾸는 게 참 힘들죠.. ㅠㅠ 좋은 일만 있으실거에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저는 너무 힘들어서 재수 초반엔 정신과 까지 갔었습니다ㅎㅎ
괜찮아요.제대하고 다시 수능준비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뭐.
또 후회안하시려면 앞으로가 중요합니다.힘내세요.
어줍잖은 위로 안할거고요
네 1년 낭비하신거 맞아요
그래놓고서 이번 수능 잘볼거라는 생각 하지마세요
(실제로 잘볼수도 없구요)
그게 1년동안 열심히 하신분들 기만하는 짓이니까요
삼수해서 내년엔 열심히 하셔서 대학가세요.
와 레알 내가하고픈말 인과응보입니다..
1년을 낭비하셨군요. 수능이 2주남았습니다. 2주조차 낭비할건가요? 1년을 낭비했으면 2주를 낭비하지 않으면 되고 그 이후의 삶을 낭비하지 않으면됩니다.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뒤를 보지 말고 앞을보세요.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my life
ㄳ
그러세요. 잘 가보세요
화내셨더니 바꾸셨네요 댓글 .
쪽지확인해주세요
ㅋㅋ 여기서까지 악담하는 사람들은 정체가 뭘지 진짜 궁금하다 도와달란 사람한테 그렇게 말하면 속이 시원해요?
글쎄요 여기서 돕는다고 돕는게 됩니까?
집형편도 안좋은 마당에 공부도 열심히 안했다고 본인이 스스로 인정하기까지 하는데
보통 왠만큼만 해도 사람이 합리화라는 걸 해서 자기는 딴에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근데 목표치가 엄청나게 높아서 자신이 한 노력이 상대적으로 낮아보이는것도 아닌거같은데
어줍잖은 위로나 격려보다는 차라리 위에 graduation님이 쓴 댓글이 훨씬 더 맞는거라고보네요
격려는 '삼수때는 후회없도록 열심히 하라' 이게 맞는 격려인거같아요
물론 글쓴이 한테는 너무나도 아파서 가슴을 후벼파겠지만은, 정말로 기분 나쁘고 엿같으면 내년에 그마음 잊지말고 똑바로 하길 바라네요
네 님 생각 잘 알았습니다.
그 다음이 문제에요. 그러구 난 다음에 어떻게 사는지.
꼭 열심히 안했다고 해서 실패하진 않습니다....간혹 천운이란게 있더라구요.....제 아는 형 현역때 평균2등급 쯤 받고 고대공대랑 카이스트 떨어지고 서메에서 재수할라고 등록했다가 1년 내내 피씨방에서 살고 수능보러 갔는데 그해 불수리 6개찍어서 2개 틀렸죠....딴과목은 그냥 평타...근데 그해 메이저의대중 S대 구멍...대기 받고 갓슴다....반면 6,9모의 전국10위권 안에 들던 형들은 수능봐서 설의 연의 다 미끌어지고 지방에 안좋은 의대에 갔죠...남이 보면 잘갔다 하지만 본인들은 안그런 가보더라구요,,.참 인생 씁쓸합니다....
와 ......... 진짜 대박이네요 ...
남은기간 잘 마무리하시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하면됩니다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
삼수한다해도 떳떳할수있습니다
눈에서 나온 레이저로 종이 뚫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