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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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를 포기해야 할까요? 주에 4번씩 머리 드라이하고 매일 아침마다 파데랑 쉐딩이랑 립밤이랑 프라이머까지 하고,, 가방에 화장품 챙겨서 지워질 때마다 하고 주 3회 검도에 주 2회 농구하는데,, 진짜 왔다갔다 하느라 공부가 안 되ㅛ. 근데 이제 좀 몸 좋아질라 하고 얼굴도 물이 오르는데,, 이거 맛을 봐서 포기하기도 싫거든요. 연애도 톡 까놓고 말하면 엄청 방해되고, 근데 못 끊겠는데 재수각일 거 같아요 계속 이러면. 답은 정해져 았는데,, 독한 말 좀 해주세요. 정신 못차려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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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시고 싶으시다면 다 그만두시고 공부하세요. 그래야 재수 가능성도 생기니.
네? 그래야ㅠ재수 가능성도 생긴다뇨?
말 그대로에요. 올해 대학 가시는 게 가장 좋지만 재수를 하신다면 그 전에 베이스를 쌓고 재수하시는 게 좋거든요.
물론 현재 실력이나 베이스 등을 봐야 더 알겠지만.... 공부에 방해되는 것들이 많으시다고 느낀다면 되도록 안 하시는 게 맞죠.
재수각도 현역 때 좀 해놔야 나온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피눈물 흘리더라도 연애 끊고, 하,, 농구 검도도 끊어야져,,,
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쪽지주셔도 좋아요.
어.... 글 쓰신 거 보니까 엄청 잘하시네요. 그냥 계속 감 유지만 해주셔도 잘 하실 듯 하네요.
자도 정시고3인데
남자긴 한데
뭐 억지로 더 거지같이 다니면 더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평소처럼 다냐요
그니까요,, 관리가 해야하긴 해요. 아무리 입시고 뭐고 해서. 정신에 해로움. 관리 안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