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유치한 고민일수도있는데 독서실에 귀신잇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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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20인실 혼자쓰는데요
개인적으로 하나님 예수님 부처님 전부다 구라라생각하고
귀신은 없다고생각했는데 요즘 이상한현상을 겪다보니
귀신이 존재한다는걸 80퍼정도 믿게됬어요,
여러가지 일이있었는데 대충 가끔가다 밤 11시좀 넘어가면
방안에 저혼자밖에없는데 뜬금업ㅁ이 인기척날때도있고
누가 쳐다보는거같애서 혼자 놀래가지고 뒤돌아보거나
천장에보면 아무도없고.. 그리고 저가 쪽잠을 자는데
쪽잠잘때 10번중 한번은 심하게 가위에 눌리거든요?
원래 가위라거 한번도 안겪어봤는데 독서실오래쓰면서 첨걸러봄..
암튼가위에 자주눌리는데 저번엔 진짜 무서웠던게
가위인지 꿈인지모르겠는디 정말 귀신ㅇ 접신했다고 생각딘적이
있었어요 막 앞ㅇ 엄청하얀데 세상에 나혼자있는거같고
그순간 내가 누구지?내가 왜여기있지 난억울해 난 억울해!!
하면서 정말 저도모르게 혼잣말로 궁시렁거렷는데 아직도
그때 생각만하면 소름이.. 아 왜이러죠 기가 허해졌나.. 야밤에
무서움글 죄송합니닫ㄷ 독서실가기가 무섭네요 진짜
근데 공부하다가 한 한시간간격으로 진짜귀신의 기척이
느껴져요 아 미치겠네 나이몇살인데 귀신이라니,
어두컴컴한 독서실 것도 20인실에 저혼자뿐이어서
저런현상이 더신경쓰이네여 무서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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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이 들어서 공부를 방해한다면 장소를 옮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ㅇ도서관은 너무멀고 집은 공부가안되니,, 다른독서ㅁ실도
사람없는건 매한가지라서요 ㅜㅜ
어? 님 건축덕후 님 아니었나요..? 흠.. 귀신이 살 집을 마련해 준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귀신도 좋앙할 거에요ㅋㅋ '귀신 임뫄 나 건축덕후라고!', '니 살 집 내가 지어 줄게. 당분간 참아^^' 이러고ㅋㅋ 그럼 님도 좋고 귀신도 좋고~ㅋㅋ
수능이 얼마 안남아서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그러신 것 같아요 ㅋㅋ
마음 차분하게 가다듬고 공부하세요
독서실 20인실 혼자 쓰신다는거에 우선은 부러움...
심각하신거면 도서관같은 곳으로 옮기시는걸 추천
(인수 영독2 p38)
건축덕후가 훨씬 간지났었는데
건축덕후로 돌아오세요~
싸우자...귀신아...라고 당당하게 외쳐보세여 ㅠ
저도 도서관 추천.. 아니면 십자가라도 들고 가시는게..
정작 우리동에 도서관 뒤에가 산인데 묘지로쓰는 산이라는게 함정..
독립군가 부르면 괜찮아짐
저는 일인독서실 쓰고 나서 환청 들리길래 머지 피곤해서 그런가 이랬는데
같은 독서실 쓰는 언니가 자려고 누우면 천장 네 모서리에 검은 물체가 왔다 갔다 하는 게 보이기 시작한다고 하는 거 듣고
독서실 나옴 ㅋㅋㅋ 몸이 피곤하고 좁은 공간에 갇혀 있었어서 그랬던 거라고 생각하려고 하고 있어요 ㅠㅠ
들렸던 소리는 또각또각 하는 발 소리였어요
자려고 누웠는데 또각 또각 하는 소리 들리더라구요 제 방이 현관쪽 방이라
아 누가 새벽에 구두 신고 계단을 올라가냐.. 이러고 자는데 다음날 또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아 진짜 민폐ㅠㅠ 이러면서 잤는데... 그 다음날 낮에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등 뒤에서 그 소리 들렸음
그 때부터 서서히 소리가 잦아지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시도 때도 없이 들렸어요
과외 받는데 또각또각또각또각하고 집에 걸어가고 있는데 또 그 소리 들리고..
무서워져서 독서실 언니한테 그 말 했더니 자기는 헛게 보인다고 하니까 무서움 크맄ㅋㅋㅋ
지금이야 폐쇄된 공간에 갇혀있으니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라 생각하지만 당시엔 진짜 무서웠어요
병원갔더니 이상 없다고 신경성이라고 함
시립도서관가요ㅠㅠ
수능이 다가오니 허약해지신듯.. 보약해달라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