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왜 계속 오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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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이 아무리 딸린다구 해도 계속 오르진 않을거같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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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살면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혜택을 누리거든요. 학교 상권 민도 편의시설 등등.
만나는 사람이 다르고 파는 물건이 다르고 생활 수준이 다르고 아파트의 퀄리티(신축 기준)이 다르고 등등요
공급이 기하급수적으로 주니깐요?
팔면 세금 엄청 떼이니 사람들이 정권버틸때까지 참자... 이럭고있고 살사람은 사야하고
수요랑 공급차가 개심해서 끝도없이 오르는거죠??
왜 정부에서는 자꾸 세금만올리는거징
그러니깐요....
강남애들 지방의대붙으면 지방가기싫다고 재수함 ㅋㅋㅋ
어느나라든 대도시는 집값오를수밖에없어요
그냥 1인1채 규제때리면 다 해결되지 않나요?? 궁금한게 많네요
고경이 목표신분이...그렇게 무책임한 소리하심 클나요...
1. 1인1채규제는 강압적입니다. 집한채에 몇억씩하는시대에 다주택자들에게서 집을 빼앗아봅시다.
1-1. 세금을 왕창때린다. 다주택자에게 과중한 세금을 물립시다. 근데 다주택자들은 집을놀리지않죠 전월세줍니다. 세금을 메꿔야하니 전월세를 올립니다. 결국 조세부담은 세입자에게 전가되는군요. 이게 규제의 원 취지에 부합할까요?
2. 국가가 집을사들여 나눠준다. 세금으로요? 뭔돈으로요? 또 증세할계획만 잔뜩궁리하는정부가 빚내서라도?
2. 부동산 가격은 시장원리를 따릅니다. 한사람당 한채씩가질수있는 세상이 온다고해봅시다.
서울집값이 폭삭 주저앉겠죠? 근데 이다음이 제일중요합니다.
“서울로갈려는 사람”이 더많을까요 “서울에서 나가려고하는사람”이 더많을까요?
낮아진집값덕에 너도나도 서울로 상경하게된다면 안그래도 말많은 서울공화국현상은 배로심해질겁니다.(광역도시로몰라거나) 더군다나 이렇게되면 다시 서울집값은 오릅니다. 다 서울로오니까요.
3. 부동산은 하루아침에 짠하고 자연이 만드는게아닙니다. 아파트시장이 말그대로 죽어버린다면 공인중개업시장, 건설업 다무너지죠 재개발, 재건축필요없어지니 몇십년된 아파트 그냥 방치해둬도 상관없고, 해줄 회사도 없죠 러시아가서 소련시절 지었던 아파트한번 구경해보세요 정말후집니다. 왜요? 퀄리티있게지을필요가없으니까요
4. 이런자본주의적 발상을 제외하고도 광복이후북한에서나 생각해볼만한 사상(지주와자본가의 땅을뺏어 가난한 농민들과 노동자에게 나눠준다라..어디서많이들어본거같은데요....)은 국민들은 쉽게납득할수없을겁니다. 조금만 사회와 경제에 관심을 가져줬음좋갰네요
경제관련 지식을 얻을수 있는곳이 너무 없어서 ㅠㅠ
생각없이 줏대대로 생각하다보니 이상한소리를 뱉네요 ㅠㅠㅠ
답변 고마어요
자산을 현금으로 가지고있지않고
보통 부동산, 적금, 주식 등등의 형태로 가지고있게되는데요 지금은 사람들이 부동산이 많이 안정적이고 이득인 자산관리방법이라 생각하기때문인것같습니다
경제가 하락세라서 적금이나 주식은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자산이 되는거에요?
그쪽은 자세히 모르지만 그렇다고 들었슴니다..지금은 은행에넣으면 안좋다고들음
감삼다
금리가 낮아서 은행에 돈 넣어봐야 이자 얼마 안 나오니까 부동산에 많은 돈이 몰리게 되는 거 같아요.. 부동산은 안 떨어지고 오른다는 심리도 있고
집가지고 돈놀이를 하다니 ㅠ
저금리 시대, 화페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ㅜ
코로나까지 겹치니 ㅠㅠ 부동산은 진짜 해결책이 없는걸까요
다른국가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주택은 주거의 목적과 동시에 투자의 대상이죠. 은행 이자라고 해봤자 연 2~3% 인데 그 돈을 차라리 다른 곳에 투자하는 거죠. 주식은 변동성이 높아 투자하기 위험하고 그러니 눈이 돌아간 곳은 부동산이죠. 주식이 상장폐지되면 아무것도 안남지만 부동산은 내가 살 집은 남아있다는 소리도 있는 것 처럼요. 그리고 한국이 개인주의 성향의 사람이 많아지고 1인가구가 많아 지면서 예전보다 많은 주택이 필요해진 것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뇌피셜이니 신뢰성은 떨어집니다 ㅎ
요즘 수도권 주택은 대부분이 주거의 목적을 잃어가는거 같네요
저는 사람의 욕심도 있다고 생각해요 꼭 서울 이나 주요 수도권 지역이 아닌 조금만 외각 지역으로 가면 집값이 합리적인 곳이 있는데 말이죠
즉, 돈이 없어서 집을 못산다는건 조금은 핑계로 들리기도 합니다.
ㅋㅋㅋㄹㅇ경영학과 수업 들어보시면 집도 그냥 은행이나 주식처럼 투자의 대상으로 취급해요. 집이 돈놀이의 대상이 되는게 아니라 모든게 돈놀이의 대상인데 부동산이 인기가 많은거죠. 오죽하면 투자를 현대의 연금술이라고 까지함
헐ㄹ 연경다니세요???
네.. 동생이 입시할 때가 되어서 오랜만에 와보네요ㅋㅋㅋ
아 진짜 경영수업 들어보고 싶네요 ㅠㅠㅠㅠ 이런거 뉴스에 나올때마다 넘 재밋어요
딱히 근데 경영에서는 이런 문제 해결책에는 그닥 관심이 많지는 않아요. 오히려 그런 정책 같은 건 경제나 행정 쪽에서 고민하는 거지 경영은 그냥 수익률 어떻게 잘 낼까 고민하는 것 뿐
전세계 어디나 다 그럼. 사실 파리 런던 도쿄에 비하면 서울 집값은 아직 인간적인 수준
찾아보니까 그러네요... ㄹㅇ 해결책이 없나
수도는 동서고금 나랏님이랑 귀족들 사는곳이었지 평민들 사는 곳이 아니었음
그럼 결국 암묵적으로 신분사회가 형성되는건가요
수도권 거주한다는거 자체가 이점이 진짜 많을텐데
한번에 떡락할일만 남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