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수학쌤 논리 듣고 뒷통수 한 대 후려 맞은 듯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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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결국에는 암기임
이해가 어디있음 모든 건 모방에서부터 시작되는건데
수학은 창조하는 학문이 아니랬음
이해를 하면 암기가 되는 거지
이해했으면서 암기가 안되는 건 이해하는 게 아니라고 하셨음
지금 배우는 수학이 어려워봤자 얼마나 어렵다고...
라는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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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리과학부 나오셔서 교직이수 하신 선생님인가요그건 모르지만 명문대임 설곽 가르치셨었고
정교사 시절은 아니고 시간강사처럼 설곽서 수학 가르치셨던걸로 알고 있음
인간의 인지 과정이 얼마나 복잡한데 그걸 이해 or 암기로 퉁치는것도 저는 별로 안좋아하긴 합니다 그냥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하는거지 이게 이해니 암기니 암기를 바탕에 둔 이해니 하고 논쟁하는 것도 (용어에 대해 조작적 정의가 내려지지 않은 한) 크게 의미도 없다고 보네요..
그런데 무슨 증명을 암기하니 공식을 암기하니 그렇게이분화시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유
인지과정을 거치지 않고 받아들이는 암기가 아닌 반복에 의해 축적되는 기억의 의미에서 저는 정의 내린 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