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차에서 광탈한 현역인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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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재수 할려하는데 경찰대에는 재수생 분들이 얼마나있나요???
워낙 재수 가사람할짓 아니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요 제가 가는 길이 맞나 의심스러움...
재수가 그렇게 무모하고 성공률이 낮은건가여?? 전 재수를 해서라도 경찰대가고시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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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역재수 다떨어지고
그래도 올해 재도전할꺼에요 ㅠㅠ
재수이상이 40~50은된다고 들었는데...
무모한것까진 아니지만 성공률이 낮긴낮죠.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갈 확률이 높지 않은거는 사실이에요.
실패할시에 타격도 크구요.
그래도 꿈이 있다면 재도전 하시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실패해도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도 높겠죠
저도 재수했었어요.
비록 현역때보다 수능점수는 낮게 나왔지만-_-;;
1차를 잘봐나서 들어갈 수 있었죠...
교내에 재수생 많으니 걱정 마세요 최소 30~40%는 됩니다...
님
저도 이번에 재수해서 경찰대 2차 까지 붙고 1차발표 기다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ㅋㅋ
뭐 제 점수가 약 754점정도라서 나름대로 최초합 노리고 있고 추합이야 어떻게 되겠지 나름 생각하고 있구요.
ㅋㅋ
저는 작년에 수능보고 고대를 붙었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서울대가 너무 가고 싶어서 다시 재수를 한 겁니다. ㅋㅋ 뭐 솔직히 경찰대가 목표는 아니었구요 경찰대 낮다는게 아니고 그냥 관심이 없었습니다. ㅋ
아 참고로 저도 작년에 경대 시험 봤는데 1차서 떨어졌구요/ ㅋㅋㅋ 어쩃건...ㅋㅋ 솔직히 재수 시작할때 굉장히 의문이 많이 들고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고대 붙은 상황에서는 재수에대한 내적갈등이 더욱 심했겠죠.
그냥 갈까? 재수하고싶긴한데 ㅠㅠ 이런거요 ㅋㅋ 만약 또 해서 더 못나오면 어떡하나 이런생각도 드시겠죠. ㅋㅋ주변에서 님말하시는 것처럼 재수 사람할짓 아니라는 분들도 있구요 ㅋㅋ
근데요, 재수 ,, 정말 그렇게 사람할짓아니다 이런거 전혀 절대 아닙니다. ㅋㅋ 님은 경험을 안해봤으니까 막연하게 재수하면 하루종일 학원에 틀어박혀가지고 1년내내 세상과 담쌓고 지내는 생활을 생각하시겠죠
근데 절대 아니구요 막상 해보면 그냥 자연스레 '해볼만 하네' 이런 생각 듭니다. ㅋㅋ 적당히 놀아도 상관없습니다. 재수하면 오히려 성공률이 훨씬 높다고 확신합니다. 학교도 안가고 내신이라는 수능의 장애물도 없으니까요
따라서 그시간에 수능공부 한자라도 더하고 공부안하더라도 그 시간에 차라리 쉬면서 머리 식힐수도 있는겁니다. 재수의 가장 큰 강점이 시간이 많다는 거예요 ㅋㅋ 때론 놀면서 때론 공부하면서 해도 충분하니까요
가장 중요한건 제가 말하는 공부, 노는것 (쉬는것) 이런거는 어느 하나를 몰아서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공부하다가 지치면 놀고 또 공부하고 이러는 거예요 . 즉, 막 죽기살기로 할 필요도 없이 가장중요한건 '꾸준히'하는 겁니다. 그럼 꼭 성공하실 거예요 !
결론은 재수, 진짜로 정말 할 만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