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발국영내꺼❤️ [876120] · MS 2019 · 쪽지

2020-07-24 23:23:44
조회수 200

오늘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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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매우 안좋다.

토요일에 가진 약을 다 먹고 월요일날 병원을 못 가는바람에 약이 부족하다

그래서 우울증이 더 심해지고 어지럽고 토할것 같다

어제는 하루종일 공복이었다

그릿 김상훈 심화 문학부분을 끝내간다. 이번주 안에 이 책을 끝내고 싶다. 근데 많이 어렵다

남산의주유동박시봉방이란 시를 읽고 울었다

수학이 힘들다.

수학이 너무 어렵다.

과탐보다 더 어렵다.

이과지만 수학이 싫다

패러데이는 수학을 못했다던데

물리학과를 제외한 과학자에게 수학이 필요한가?

오늘은 공부를 많이 못했다. 새벽에 더 해야겠다.

나를 떠나간 남자친구가 그저 원망스럽다.

나에게 인격적 결함이 큰 듯 하다.

더불어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한테 문자를 보낸것때문에 마음이 복잡하다.

아무리 죽으려 그랬어도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그는 그 문자를 보고 바로 전화를 했는데, 어이없게도자기 번호가 아닌 자신의 여친 번호로 전화를 했다.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더불어 그냥 모두에게 미안하기만 하다.

하다못해 내 몸에게도 미안하다.

워셔액을 마신 지난 12월 이후 신 것을 못 먹는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지만 그 사실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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