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모임 [978266] · MS 2020 · 쪽지

2020-07-23 00:47:55
조회수 1,880

7월 모고 후기(ft. 꼴통학교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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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라서 최저 333맞추는게 목표) 


1.국어  70(3)

화작문은 대체로 쉬웠음 

문법 14번만 제일 처음 제외했던 선지가 답.... 

문학 개 어려움

-현대시(맨발, 구두) 

화작문 평소보다 빠르게 풀고오니 기다리고 있던 친구들... 작품해석이 너무 난해했음. 특히 '맨발' 의 후반 부분에서 16번 문제와 비교.... 결국 틀림

-고전소설(김학공전) 

모의고사를 너무 오랜만에 풀었더니 감을 다 잃어버린..(선지 보기부터 볼 생각못하고 읽음) 초반부분이 아직도 이해가 안되네요... 25번 틀림

-현대소설(임종) 

쳐 돌 았 음

이 지문은 병인과 함께 모든 문제들 사망

이때 한 15분 남겼을 시점이네요... 너무 급하게 풀었나봅니다. 

38 39 40 41 사 망

-고전시가+현대수필(단산별곡+자전거여행) 

힐-링


비문학

-'OLED' 과학지문에 울렁증 있어서 패스 22, 23, 24 틀림

-'의사표시' 그닥 어려운 내용을 담지는 않았음. 근데 오히려 단순비교문제, 보기 상황 이해 문제 틀렸네요... 28, 29

-'카르납과 하이데거'.쉬움. 풀다가 실성했는지 단순비교문제 틀림. 33


국어 개인적 소감: 시간이 너무 부족했네요... 그리고 현대소설 제대로 참교육당했습니다... 충격적... 그리고 중간에 옆반에서 누가 쓰러져서 잠깐 난리났었네요... 



2.수학

미술이라서 안 품


3.영어 개망함(65)

원래 2, 정말 못봐도 항상 3등급은 나왔는데 4.ㅋㅋ 


듣기

꼴통학교라서 듣기 평가하는데 자꾸만 앞에서 여자애 둘이 돌아 앉아서 컴싸로 시험지에 소리 엄청 크게 찍찍 긋고 시험지 부스럭 거리면서 부산스럽게 종이로 대화하고 지들끼리 웃으니까 너무 신경쓰여서 정신 차리고보니까 4문제가 지나가 있었... 나중에 선생님이 제재하긴 했는데... 안그래도 읽는 속도도 느린데 듣는 것도 벅차서 뒤에 문제를 풀 겨를도 내질 못했네요. 듣기 초토화 ㅋㅋ 1 8 9 10


수능때 물론 이런 노답은 없겠지만... 완전 멘탈 박살났습니다.. 2학년때도 이런 일이 있었긴 했는데 3학년 되어도 이런 일이 있을 줄 몰랐네요..... 그런 애들 다 직업반 간 줄 알았는데...걍 꼴통학교 오지마세요.... 자퇴할걸.. 시험 완전 말아먹어버렸네요 ㅋㅋㅋㅋ.... ㅋㅋ.... ㅋ...... 독해도 제대로 안되고 모의고사 푸는거 너무 쉰것도 있지만... 6모때보다 거의 10점 20점 안나온 점수가 너무 실망스럽네요... 물론 이런상황에도 멘탈관리해야 진짜 실력이긴 한데... 그냥 지금 다니는 영어 학원도 그만두고 혼자 키스나 주구장창 풀까... ㅋㅋㅋ.ㅋ.ㅋ.ㅋ..ㅋ... 



4.한국사 2등급

평가원과 다른 포커스였던 것 같습니다. 평가원은 보통 흥선대원군~김대중 특히 일제강점기가 엄청 나오는데, 이번 교육청 모고는 범위가 분산된 느낌


5. 생활과 윤리 (39)3

7 10 14 16


6. 윤리와 사상 (37) 4

1 7 10 12 16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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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있을 · 975555 · 20/07/23 14:29 · MS 2020

    화작이 쉬운건 아닙니다.
    19수능 이후로는 화작 제일 어려웠네요
    전체에서 2개 틀렸고 2개다 화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