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학생 확 줄고 하위권 급증… “교사 생활 15년만에 처음”
2020-07-21 14:23:54 원문 2020-07-21 03:01 조회수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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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생활 15년 만에 이런 성적분포는 처음 봐요.”
서울지역 한 고교의 2학년 담임교사 김모 씨가 올 1학기 중간고사 결과를 다시 확인하며 말했다. 그는 “중간에 있던 애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아찔하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학급의 점수 분포를 보니 마치 모래시계처럼 중위권은 잘록하게 줄어든 반면 하위권은 크게 늘어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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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영어 5등급 이하가 절반이네ㅋㅋㅋㅋㅅㅂ 재미로 수능 한번 다시 볼까.
하위권은 어차피 준킬러 못 풀지 않나?
옛날에 비해 확실히 애들이 공부하는 절대량이 작은건 사실임...
그 수많은 시간을 인강 보는데 써먹고 본인스스로에게는 공부했다고 세뇌시키면서 본인스스로를 속이고 기만하는게 일상이 된 결과치고는 그리 나쁜 결과는 아닐지도 모름...
ㅇㅇ 극히 동감함 인강이 누구에겐 좋지만, 누구에겐 진짜 공부 안하게 하는 악마임...
근데 어차피 수능과 내신 다 상대평가 아닌가? (수능 영어, 한국사, 제2외 제외)등급별 분포는 절평이 아니고서는 일정할텐데
아 저는 영어 5등급 이하가 절반이라는 것 보고 좀 충격 먹었어요..
저 애들이 갑자기 내년에 고3되서 1등급 냠냠하면 또 그거대로 기사날듯70점 이상이 상위권이라니.. 그걸로 3등급이나 나오나
수학은 1컷 60-70에서 놀기도 하죠 학교마다 다르지만.
내신은 원래 난이도 튀는게 종특인데 무슨ㅋㅋ
영어는 절대평가 과목이니 똑같이내도 6월엔 공부를 덜했으니 당연히 2-4 등급이 적은거 아닌가?
내신은 잘 모르겠는데 수능도 마찬가지인걸로 알아요.
그나저나 국어 인강에 시간 너무 쏟은 거 반성하고 있어요...... 그건 공부가 아니었는데.
하루 공부할 때 모든 과목을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한 과목에만 너무 치중하면 더 안좋아질 수 있어용.
매일 그렇게는 하고 있어요. 그동안 국어 인강 듣고 숙제한 게 사실상 전부인데 많이 공부했다고 착각해서요....
근데 상위권은 더 탄탄해진거같아요 ㄹㅇ 모래시계
상위권은 더 탄탄해지고 하위권도 더 탄탄해지고 중위권이 거의 없어요......
공부안해도 서울대도 떨어지는 인국공 갈 수 있는데 뭐하러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