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도 [960422] · MS 2020 · 쪽지

2020-07-21 07:53:16
조회수 275

내가 이거 쓸때없이 오기부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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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할때 뭔가 답지 보고 선생님한테 설명듣고 

날먹으로 내가 못풀고 넘기는게 너무 싫어서 

뭐든 내가 이해하고 아는 선에서 발상할 수 있는 풀이는 

다 나 혼자 푸는 성격인데 그래서 그런지 쎈도 거의 뭐

B단계 한문제당 평균 5분 꼴로 푸는거 같음. 

내가 푼거니까 까먹진 않는데 뭔가 남들은 다 

쉬운문젠 어느정도 그냥 모르면 바로 질문하고 

이해해서 외우고 넘어가고 해서 효율이 다름 나랑. 

난 단일 개념에 대한 발상도 기르고 수학을 좀 

수학답게 공부하려고 고민을 많이 하는건데 수능 수학

보면 그냥 대부분 이해해서 외우고 어려운것만 고민하면

된다던데 진짜 그냥 굳이 쉬운 문젠 고민해서 혼자 끙끙댈

필요 없는게 맞음? 어려운거 고민해서 얻는 발상력이랑

쉬운것도 처음보는거 푸느라 고민해서 얻는 발상이랑 

달라서 이러는건데 굳이 이런거 오기 안부리고 바로바로

넘어가는게 수능 수학에선 가장 효율적이고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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