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부 걸리게 하겠다"… 병원서 난동부린 50대 실형

2020-07-20 17:25:30  원문 2020-07-20 17:21  조회수 410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227039

onews-image

대전지법 형사7단독 송진호 판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퍼뜨리겠다며 병원 보안요원에게 침을 뱉은 혐의(폭행)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3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8일 오후 4시 5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다 자신을 제지하는 보안요원에게 욕설하며 얼굴과 옷에 침을 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실제 환자가 아님에도 “코로나19 증세가 있다. 코로나19에 전부 걸리게 하겠다”고 소리친 것으로 파악됐다.

송 판사는 “세계적으로 창궐하는 급...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기차는달린다(864222)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