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가자간다갔다됐다 [335764] · MS 2010 · 쪽지

2012-10-15 19:53:06
조회수 2,197

재활의학 전문의가 되기 위한 인턴~레지던트 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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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전문의가 되기 위한 인턴-레지던트 과정과 똑같나요?


전문의가 되기 위한 과정은 여느 과나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대생, 수련의 등의 전문의가 되기 위한 과정을 간접적으로 들어보기만한 수험생 입장인 저로서는

뭐랄까, 힘든 수술(긴 시간동안,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을 수련해야하는 외과 등의 과보다

수술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없는 영상의학, 가정의학, 재활의학, 정신의학은 상대적으로 좀 덜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나요? 똑같나요?

(수술이 없는 과라고 해서 쉽게 보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관심있는 과가 재활의학과라서 여쭤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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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미용두 · 376810 · 12/10/16 03:31 · MS 2011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아무래도 생명을 다루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이런 과들보다는

    꿀빠는 편이긴 하죠..

  • 한의대가자간다갔다됐다 · 335764 · 12/10/16 19:30 · MS 2010

    넘겨짚은 제 생각이 어느정도 일부분 맞는 면도 있는거군요. 감사합니다

  • 하이조 · 338029 · 12/10/16 08:46 · MS 2010

    위에 업급하신 4개과가
    타과에 비해 고도의 체력을 요구한다고 보긴 어렵지만
    병원마다 분위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더라도 분위기가 좋다면 즐겁게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겠죠?

    가장 중요한 건
    수련기간 4년 동안 얻은 경험으로
    향후 30~40년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 한의대가자간다갔다됐다 · 335764 · 12/10/16 19:36 · MS 2010

    맞는 말씀이십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 kaiabrid · 390218 · 12/10/16 23:06 · MS 2011

    그래서 피안성 정재영이라고 하죠.

  • 한의대가자간다갔다됐다 · 335764 · 12/10/17 20:01 · MS 2010
    인기 과들이군요
  • constellation · 73011 · 12/10/17 01:07 · MS 2004

    물론 글쓴분이 적어주신 것처럼 재활의학과가 편한 과 중의 하나이긴 합니다
    하지만 적어주신 과들도 편한분류에 속한 과도 있지만, 그 과들도 각각 과마다 애환은 다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병원마다 분위기도 다릅니다. 이건 과 문제가 아니라 그 의국의 문제입니다.
    수험생때는 좋은과가 좋아보이겠지만, 학교 다니다보면(예과말고 PK실습이상으로) 과 분위기 많이 중요하더군요^^;;;
    (우리가 피안성피안성 하지만 들여다보면 과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미달 될락말락 하는 곳도 있습니다ㅎㅎ)

  • 한의대가자간다갔다됐다 · 335764 · 12/10/17 20:01 · MS 2010
    쪾지 확인 부탁드려요
  • 노들역박선생 · 25828 · 12/10/22 14:48 · MS 2018
    ^^; 그냥 의대 졸업하고 인턴은 되셔야, 그 선택이 뭔지 알게 될듯, 지금은 차라리 어떤 과 의사를 지망하기 보다는, 의사 자체를 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 Logout · 199824 · 12/10/28 02:35 · MS 2017

    닉넴은 한의대가자 인데..? ㅋㅋ

  • 한의대가자간다갔다됐다 · 335764 · 12/10/28 15:56 · MS 2010

    예, 제가 의사가 되면 하고 싶은 일이 재활의학인데
    재활의학 전문의는 의사뿐만 아니라 한의사도 될 수 있더군요.

    그리고 현실적인 입시결과를 보면 의대가 좀 더 높고,
    저도 장수생인지라 아무래도 한의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의대 합격 가능권의 점수가 나오면 좋겠지만
    최소한 의대는 불가능해도, 한의대 합격 가능한 점수를 받는다면
    한의대에 가서도 제가 의사가 되면 하고 싶은 재활의학을 할 수 있어서 그렇게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