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다가 화들짝"···서울서도 발견된 '수돗물 유충' 확산 우려 '초비상'(종합)

2020-07-20 10:25:45  원문 2020-07-20 07:49  조회수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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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인천 서구와 부평구 계양구 등과 경기도 시흥시와 화성시의 가정집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돼 관계 기관이 긴급 조사에 나섰다.

서울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씨는 19일 오후 11시쯤 샤워를 마친 후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이와 관련, 김씨는 “발견한 유충이 1㎝ 정도 길이에 머리카락 굵기의 붉은 벌레”라면서 “물속에서 실지렁이처럼 꿈틀거린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씨는 이 사실을 중부수도사업소와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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