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402833] · MS 2012 · 쪽지

2012-10-14 22:55:39
조회수 833

10월외국어 28번 좀 문제있지않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21607

정답인 5번선지 에서 fearful animal이
무서운 동물로도 해석가능하고 두려워하는 동물로도 해석가능한데 이게 확실히 정답이라고 할 수 있나요?
(사전에 그렇게 나오네요)

정답이 되려면 두려워하는 동물로 가야하는데

저는 무서운동물로 보고
antelope는 무서운동물이아니고 buffalo가 무서운동물인데 이게 curious하다고했으니까 잡으로 못찍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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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나무사운드 · 384665 · 12/10/14 22:59 · MS 2011

    음. 그럼 정답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지 않나요? fearful이 "두려워하는"의 뜻을 지니고 있지 않았다면 당연히 오류겠지만 말이죠..

  • Desireforsnu · 403470 · 12/10/14 23:00 · MS 2012

    그답말곤찍을게없지않나요?

  • 스타킹 · 402833 · 12/10/14 23:15 · MS 2012

    네 그래서 이상하긴 했지만

    제가 생각한대로보면 이건 아예 반대의 선지라서..그냥 두루뭉실한 선지하나 찍었죠

  • ㅋㅡㅋ · 400368 · 12/10/14 23:58 · MS 2012

    버리시면 됩니다.

  • 수험생활은힘들어 · 365861 · 12/10/16 20:41 · MS 2011

    전 괜찮다 생각해요..
    그렇게치면 영어에 다의어(동음이의어)가 얼마나 많은데 그 다의어들은 선지의 핵심 위치에 쓸수 없는게 되잖아요.. 언어의 특징상 한쪽 해석으로라도 성립하면 정답의 disqualifying factor이 되지 못할듯..
    역으로 출제진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특정 문제에 대해 이의제기자가 '이렇게 해석하면 말 되잖아요'라고 하면 할말이 없을듯 합니다. 따라서 그런것 때문에 오답이 되는 선지를 만들진 않겠죠. 즉 한쪽으로라도 성립하면 문제 없어보입니다.

  • 스타킹 · 402833 · 12/10/16 23:00 · MS 2012

    평가원기출에서 그런거 없었던거같은데 그러면 그런거 다 신경써서 내는거겠지요.;;

    다의어가 많지만 저렇게 지문내용상 상반되게 해석이 가능한것은 피할수 있으니까요..

  • 수험생활은힘들어 · 365861 · 12/10/17 19:02 · MS 2011
    실제로 낼지 여부는 출제진이 아니면 알수 없겠지만,
    여기서는 fearful하다는 점 자체보다는 curious 부분의 빈칸의 핵심이었고 답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봐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언어에서 문학에 대해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고 해서 특정 해석이 틀리다고 할 수 없는 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10월 쓰레기~라고 하시기보단 실제로 수능에 나왔을때 어떻게 대처할지를 생각해보는게 더 생산적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