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에서시작 [549974]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20-07-15 21:10:24
조회수 5,559

댓글이 많은 글 보고 용기 얻어서 다시 쓰는글인데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145306




J모 학원에 있던 일 위안 받으려고 올리신 글에 댓글 저도 적었지만

스샷처럼 당시에 학원에서 겪었던 일을 올렸는데 

명예훼손이라며 2회나 바로 게시글 삭제 당했습니다.

삭제 사유에는 명예훼손과 당사자의 글 삭제 요청이 있었다는데 학원측인건지 누가 글 삭제 요청을 했는지 명확한 발언도 없었으며 쪽지로 관리자에게 되물어도 답은 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겪었던 일을 당장에 모두 기재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당장 기억나는 일은 이렇습니다.

제가 집에서 따로 새벽에 공부하다가 필통을 놓고 온적이 있어서 펜을 저희 반과 가까운 진로상담실에서 빌렸습니다. 그런데 펜좀 빌려주실수 있으세요? 라고 종결어미를 물음 형식으로 하지않고 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라고 했다며 싸가지가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많은 학생들 앞에서 사감선생님의 큰 목소리로 싸가지 없다는 말을 들어야했습니다. 당시에 사과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사과를 받기는 커녕 제 공부 앞길을 위해서 펜 빌려달라고 한거에 교무실에서 펜을 빌리고자 한거에 제가 사감선생님께 죄송하다고 사과드렸어야 했습니다.

또 다른 얘기를 하자면 다른 몇몇 강사들에게 시험끝나면 담임선생님하고 단 둘이 술이나 마셔라, 선생님이 아니라 그때는 오빠다 라고 저를 쳐다보면서 말했고, 그 외에도 제 옷차림 평가, 나는 아이린이 좋은데 너는 아이린보단 곰슬기다 등등 외모평가를 받았어야 했습니다.

하루는 모의고사가 끝난 날에 피드백 용지 적고 있었는데 담임을 맡으셨던 분이(시험끝나면 담임이랑 술마셔라 라고 했던 대화의 그 담임) 나 이제 갈건데 안보고싶어? 라는 말을 고개들어보니 저만 쳐다보면서 하고 있고 그래서 또 주변을 둘러보니 저희반 학생들 3분의1이 저만 쳐다보고 있기에 나한테 하는 말이구나를 느꼈으며 위축됐습니다.

수업 중에도 타 교과 강사들 여담으로 하시는 말만 들어봐도 제가 상담때 했던 말들이나 키워드가 나오는 상황을 여러차례 겪었고 그렇게 '늘 교무실에서 내 얘기가 나오는구나' 그로써 늘 힘들어야 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와 가정상황 그리고 스트레스 받아서 학원을 나오고 난 후에 다시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다녔고 학원을 나온지 3주 정도 후에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해당 강사한테 사과를 요청했지만 '난 너가 생각하는 뜻으로 말하는게 아닌데오해 받는 내 기분은 어떨지 생각해봤니? 학원도 나갔으니 이제 다 잊고 공부만 하길 바란다'라고 답장을 받았습니다.

오직 수능을 위해서 약 부작용도 이겨내고 미칠듯한 불안감 속에서 존중받지 못했던 모든 순간을 이겨내왔습니다. 저는 지금도 글에 제시돼있는 몇몇 강사분들한테 진심어린 사과를 원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너무 힘들어서 삐쩍 말랐는데도 심장이 좋지않다고 강의때 큰목소리에 깜짝 잘 놀라는거 때문에 제가 신경쓰여서 강의 진행에 방해 된다면서 '놀라는거 참아라' 라고 하셨고 놀라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저는 버틸수없었고 그렇게 저한테는 큰소리에 심장이 아픈 수업 한시간 듣고 나면 기진맥진하고 땀이 등까지 줄줄 흐르는 강의 참다가 '못듣겠어요 죄송합니다' 라고 말씀드린거에 자존심 상하신다면서 '니가 심신미약이다' '정신병자다' 라고 말씀하신 모 강사분한테도 사과받고싶습니다.


[제가 글을 잘 쓴건지 모르겠네요

생각났던대로 적다보니 읽으신 분들 중에 불편함 느끼신분들은 양해바랍니다]


M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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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홍 · 973612 · 20/07/15 21:12 · MS 2020

    많이 힘드셨겠어요...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1:18 · MS 2014 (수정됨)

    감사합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저 중에 자기는 그런말 한적없다 환청이냐 병원가봐라 라고하신 분도 있었고 학과담임 아니고 생활지도 선생님중에 사각지대에서 제 첫인상이 차가워서 그때부터 마음에 안들었다는 빌미를 삼아 타학생이 제 학습 고의로 방해하는걸 참다가 말씀드렸는데 그 애를 편애하는거 불편해한다고(나머지 학생들도 타학생 편애하는걸 알았음) 말씀드린걸로 별거갖고 불편하게 한다면서 손 올리고 때리려고 한적 있었습니다. 저한테는 끝까지 사과한마디 안하셨고 다른 강사분들이 오히려 그 생활지도 강사가 제 욕을 끝까지 하고 다닌다고 귀띔을 여려번 해주셨구요. 제가 맞을뻔한거랑 학과 선생님들이 저 방해했던 그 학생 수업시간에 방해된다고 퇴원시키자고 한거랑 퉁치자고까지 했습니다. 둘다 제가 참는건데 어떤걸 퉁치자는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

  • 리자몽몽이 · 891286 · 20/07/15 21:20 · MS 2019

    미친놈들 사고방식 이해하려 해봤자 시간낭비입니다... 진짜 글로만 봐도 짜증나네요...

  • 설 홍 · 973612 · 20/07/15 21:20 · MS 2020

    와 미친..... 너무 뻔뻔하다...

  • hi8896 · 832634 · 20/07/15 21:16 · MS 2018

    세상 참 혼란하다

  • 리자몽몽이 · 891286 · 20/07/15 21:19 · MS 2019

    이상한 사람 많네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1:24 · MS 2014 (수정됨)

    저한테 힘내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고사과 · 926439 · 20/07/15 21:35 · MS 2019

    J 재수종합학원 메...모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1:36 · MS 2014

    제가 겪었던 곳은 J는 아니었습니다

  • 오잉오잉 · 966495 · 20/07/15 21:44 · MS 2020

    http://www.teen1318.or.kr/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요

    정신과에서 마음치료하면서
    보조적으로 상담하면서 마음관리하면서 공부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국가기관이고 대면상담 인터넷상담 전화상담 다 열려있으니까
    언제든 마음관리 힘들 때 상담받으시면서 마음관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psy-supporter.or.kr/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심리지원센터도 있고
    https://health.seoulmc.or.kr/hospitalClinicInfo/healthPromotionCenter.do
    서울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있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읽어보니 마음이 참 따뜻한 친구같은데
    돈을 내고 간 학원에서 불미스러운일을 여러번 당한것에 대해
    큰 분노를 느끼고 동시에 다친마음이 어서 낫길 기원합니다.

    학원관련 부당한 사안이 있을 시
    https://www.sen.go.kr/web/services/page/viewPage.action?page=kor/min/min_epeople_01.html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신문고
    또는
    https://www.moe.go.kr/sub/info.do?m=010201
    교육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으실 수 있고

    성관련 기관신고상담문의 또한
    https://www.women1366.kr/_main/main.html
    여성가족부 여성폭력사이버상담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학생의 마음회복을 응원합니다.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1:47 · MS 2014 (수정됨)

    이제 내년이면 제 나이가 29라서 기관에서상담받는거와는 좀 거리가 있다 판단됩니다ㅎㅎ...생각해주신거는 감사하게 여깁니다.

  • HhIJLNc3MDBTbZ · 681226 · 20/07/16 01:46 · MS 2016

    29세이신데 공부 다시하고자하는 마음가짐 자체가 강인하고 멋집니다. 그 강인한 마음으로 좀 엿(?) 같은 일들
    꾹꾹 참고 묵묵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ㅜㅜ 정의가 관철되는것도 좋고 관철되야만하지만 님이 추가적인 스트레스 받으며 성적 떨어지고 하면 뭔가 저조차도 맘아플거같네요... 저도 더러운일 많이겪어봤는데 수능전까지만 견디세요 ㅠㅠ
    그 학원을 나오던지 하셔서 ㅠㅠ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6 04:08 · MS 2014

    앗ㅋㅋ지금은 대학을 온 상태구요 목표하던곳보다 조금은 미끄러졌지만 만족하면서 잘 살고있습니다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목표한곳 갔으면 좀 더 스트레스 받지않았을까 감히 예측해봅니다ㅋㅋㅋㅋㅎㅋㅋ 꿈이 있고 노력한다면 늦은 때는 없다고 봅니다. 죽기 직전이 아니라면요ㅎㅎㅎㅎ

  • 의대가고싶은지방러 · 425454 · 20/07/15 21:54 · MS 2017

    아니 왜 개새끼들이 자꾸 수험생들 옆에 기웃거리나요? 사람이 아니면 쳐맞아야되는데... 블라인드 되는것도 어이가없네요 화이팅입니다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2:00 · MS 2014

    블라먹은 그 주에 인터넷에 글 함부로 쓰지말라고까지 넌지시 말하는 방식으로 수업시간에 경고받은적이 있었어요

  • 의대가고싶은지방러 · 425454 · 20/07/15 22:18 · MS 2017

    ㄷㄷ혹시 아직 다니시는거에요...?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2:20 · MS 2014

    아뇨 현재 다니는건 아닙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스샷에 날짜가 있을거예요ㅎ

  • 의대가고싶은지방러 · 425454 · 20/07/15 22:24 · MS 2017

    진짜 어떻게 또 자기얘기 여기에 퍼진줄은 알고 말해서 블라인드까지 시키고 꼽도 주고 참... ㅜㅜ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2:27 · MS 2014

    오르비 초창기에 생겼을때 그때 처음 가입하기도 했었거든요 ㅋㅋ; 여기에 좋은 정보 많아서 눈팅하는 식으로 했는데 여기서 늘 쉬쉬하면서 늘 나오던 말이 학원 몇몇 관계자들이 오르비 관리한다, 심지어 오르비는 x학원이 벌써 접수했다 라는 말도 많았어요. 그니까 학원이랑 서로 잘 얘기가 오고간다 이런 말이었겠죠?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ㅎㅎ

  • 고대 21학번 · 975755 · 20/07/15 22:06 · MS 2020

    고생 많으셨어요 댓글 보니 은근히 꼽까지 먹인 것 같은데 대놓고 말하기도 힘들 처지였을 것 대충 짐작 가서 더 마음 아파요 저도 고1 때 다닌 학원 원장이 맨날 제 손 은근히 훑으면서 ㅇㅇ는 손이 참 예쁘네 손등 보여 줘~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혼자 강의실에 두고 문제 풀고 있으면 손 예쁘다 뼈대가 얇다 이러길래 한동안 참다 그냥 나왔거든요 ㅋㅋㅋ 글 쓰신 분 겪으신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공감이 되어 댓글 적어요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2:11 · MS 2014

    내가 상처받은게 아니라해서 남 상처의 크기를 내것과 비교하지는 말자는게 제 생각이예요 21학번님도 충분히 상처받으셨을텐데 제것의 새발의 피라고 하기엔 제가 오히려 죄송하네요 게다가 저보다 더 이른 나이에 겪으셨는데 21학번님도 혼자가 아니라고 응원하고싶어요 해프닝의 가짓수로만 치자면 저만큼 여러개 겪지 않으신것만으로도 다행이죠

  • 오르비도와주세요 · 913731 · 20/07/15 22:46 · MS 2019

    학생이라는 이유로 대형학원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갑질받아야 된다는게 진짜.. 무슨 연예계도 아니고 정치판도 아닌데 사실을 말하는거만으로도 억압받는다는게 참 무섭네요.. 속으로 앓기만 하셨어야 했으니 얼마나 힘드셨겠어요?그래도 잘버텨주시고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2:49 · MS 2014

    저한테 적당히 하라고 멘탈이 약하다는 말까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진심으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오르비도와주세요 · 913731 · 20/07/15 22:51 · MS 2019

    맨탈이 약하다뇨 멘탈이 약했으면 지금 이 글도 못쓰고 계셨을걸요... ㅠ 그런 사사로운 말도 막상 들으면 진짜 상처잖아요..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2:56 · MS 2014

    저야 뭐 이미 제 스스로가 멘탈이 약하다고는 생각지 않기에 괜찮지만 잘못과 원인제공을 한 사람으로써 타인한테 멘탈 약하다고 한게 충격이었습니다..

  • 인생이란무엇일까 · 950707 · 20/07/15 22:51 · MS 2020

    담임없는 시대로 갑시다 시대 짱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2:57 · MS 2014

    성적이 안됐었거든요 그때ㅋㅋㅋㅋㅋ 전년도 수능성적표가 있던것도 아니라서 대학다니다가 학원다닌거라 ㅎ 맘같으면 정말 가고싶더라구요

  • ꧁ 복 숭 아 ꧂ · 959723 · 20/07/15 22:51 · MS 2020

    진짜 강사면 갑인줄 알고 막 대하는게,
    나이 좀 더 처먹었다고 자기가 하는 행동은 모두 어른의 행동이니 괜찮다는 식으로 생각하는게 진짜 역겹네요 나잇값도 못하고 어린 학생들 희롱하고 막 대하고 꼭 그 강사새끼 자녀분도 그런 놈한테 수업받고 똑같이 빡쳐봤으면 좋겠어요 과연 그 때도 그 강사 편을 들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인생은 길다고 다들 말하지만 지금 어느 순간보다 힘들고 외로울 것 같아요 ㅠㅠ 꼭 잘 될거에요 하시는 모든 일 잘 풀리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인연들은 꼭 좋은 사람들이길 바라요!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3:04 · MS 2014

    장문으로 따뜻한 말들 해주시고 이해하려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물론 더 어린게 맞지만 저랑 나이도 비슷한 카운터에 있는 여직원들도 시간표 더 필요해서 제가 하나 더 뽑아달라고 하면 어따 잃어먹었냐고 사람들 다 보는데에서 윽박지르고 ..장난이라고 친해지고싶어서 라기엔 공감할수가 없었어요. 이게 학원 개강한지 2주도 안되는 기간부터 이러다보니 저는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담임이라고 했던 사람이랑은 나이가 6~7살 정도 차이났던걸로 알아요. 대학 다니다가 다시 학원 다니는거였거든요. 그냥 재수생 나이인 친구들 앞에서 쪽팔리게 한적이 한두번 아니었어요. 안그래도 대인공포증으로 전에 물약 치료까지 받은적 있었는데 홧병과 함께 다시 생겨버렸습니다. 저는 이제 이런 사실 적는거 마저도 창피하지가 않네요ㅎㅎ..

  • ꧁ 복 숭 아 ꧂ · 959723 · 20/07/15 23:06 · MS 2020

    헉.. 진짜 힘드셨겠어요 ㅠㅠㅠㅠㅠ 진짜 무조건 그 분들보다 성공할꺼에요 꼭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3:09 · MS 2014

    그래야죠 ㅎㅎ 저희 교수님께서 사람은 성공의 판가름은 결국엔 인성에서 결정된다고 하셨거든요 저는 그걸 믿어요

  • ꧁ 복 숭 아 ꧂ · 959723 · 20/07/15 23:10 · MS 2020

    그럼요 결국 잘 사는건 쓰니분일꺼에요!

  • 평범한재수생 · 958875 · 20/07/15 22:56 · MS 2020

    mega?

  • ㄹㅇ로제가ㅋㅋ · 884965 · 20/07/15 22:59 · MS 2019

    해결될때까지 좋아요계속올려드림 ㅠㅜ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3:04 · MS 2014

    마음만으로도 감사합니다ㅎㅎㅎ

  • 150일 연대 10가능 · 889382 · 20/07/15 23:05 · MS 2019

    제가 할 수 있는건 좋아요를 뉼러서 26되는거 밖에 없네요
    힘내세요!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3:07 · MS 2014

    할수있는거라도 해주신거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달려라승재 · 961789 · 20/07/15 23:13 · MS 2020

    저랑 같이 그 학원 가주시면
    그 당사자 제가 피떡 만들어 드릴게요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3:17 · MS 2014

    ㅠㅠ 말씀만이라도 감사하지만 승재님이 위험햇! 손 더럽힐순업써요!

  • 평생데자와먹으며살고싶어 · 955099 · 20/07/15 23:23 · MS 2020

    ㅋㅋ 옘병 나이 똥꼬로먹은 강사들 모여있는 곳이었네요 진짜 미친놈들 집합소인가... 그런 곳에서 진짜 고생많으셨어요 이 글이랑 댓글 보고있을거 같은데 사람이 맞기는 하다면 제발 사과하시길 바랍니다^^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3:32 · MS 2014

    보고있기를 바랍니다ㅋㅋㅋ

  • Mediator · 826525 · 20/07/15 23:26 · MS 2018

    개같은놈들, 18놈들. 나는 그런의도로 말한게 아닌데,
    너가 너무 과몰입이야,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진짜 잘못된거에요. 당사자가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고.
    혼자 끙끙앓고, 속상하셨을텐데..
    제가 뭐라도 되는 사람마냥, 함부로 위로하고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저 어제보다 나은 오늘, 시작님이 성공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3:33 · MS 2014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Mediator · 826525 · 20/07/15 23:38 · MS 2018

    강사들 보고있냐? 진짜 강사자격도 없다 니들.

  • HhIJLNc3MDBTbZ · 681226 · 20/07/16 01:48 · MS 2016

    ㄹㅇ 이게맞음 당가자의 느낀바가 중요한거지.. 맨날 지들은 그런의도가 없었데
    무슨 의도없이 사람죽이면 괜찮은거냐... 언어폭력이 얼마나 위험한건지도 모르면서

  • nkkh32 · 871897 · 20/07/15 23:38 · MS 2019

    수험생상대로...개역겹네요
    힘내세요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3:39 · MS 2014

    정말 감사합니다

  • elecson · 568885 · 20/07/15 23:41 · MS 2015

    글에서 표현하신 대로 그런 사람들이 문제지 글쓴이님의 잘못은 전혀 없으니 그런 일로 인해 글쓴님이 위축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원하는 대로 풀려서 잘 뻗어가시면 좋겠습니다.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5 23:43 · MS 2014

    맞아요 저는 잘 될 사람임에 확신을 갖고있습니다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 elecson · 568885 · 20/07/16 14:36 · MS 2015

    잘 되시면 자랑해주세요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6 16:06 · MS 2014

    의대교수 되어와야 20년후에 인증 가능하려나요?^^ㅋㅋ 오르비 사라질지도

  • 무지단단무지 · 926180 · 20/07/16 00:50 · MS 2019

    와 미쳤다 또라이들 개많네

  • wiseman · 505959 · 20/07/16 00:53 · MS 2017

    혹시 멘...?

  • 설대21학번 · 783170 · 20/07/16 01:02 · MS 2017

    그학원은 ㄹㅇ 여러모로 문제가 많네 ㅋㅋㅋㅋ
    근데 어떤새끼는 이딴학원 존경한다고 지랄하는중이고...

  • 단 한 번의 기회 · 948526 · 20/07/16 01:51 · MS 2020

    그 학원은 어디인건가요..? 힌트좀 주실 수 있나요,,.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6 12:37 · MS 2014

    당연한게 없지만 재종도 크게 보면 몇개 없고 어딘지는 알것같은데 믿기지가 않으시죠? ㅎㅎ 저도 저 일들을 당했을때 매번 믿기지가 않았고 제 눈과 귀를 의심했답니다.

  • 빙하_ · 971249 · 20/07/16 09:34 · MS 2020

    나 다닌 재종에서는 수업중에 20살 여자애들보고 섹시하다던 30대 선생도 있었는데.. 이런 저런일 꽤 많나보네요.. 힘내세요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6 12:35 · MS 2014

    한번이 쉽지 누군가가 학생들한테 쉽게 상처주는 말을 하면 또 거기에 휩쓸리는게 강사라니 참 정신연령은 초등학생쯤 되려나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같이 피해보신분들 더 힘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 Raneu · 963503 · 20/07/16 22:04 · MS 2020

    아 진짜 내가 다 화난다ㅋㅋㅋㅋ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저도 하루하루 내가 이상한가보다 하면서 스스로 깎아내리고 우울하게 지내던 날들이 많아서 글 보면서 속상하네요.
    뭣같은 사람 참 많다 자기가 뱉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얼마나 상대한테 상처이고 스트레슨지 생각 좀 했으면ㅋㅋㅋㅋ

  • Raneu · 963503 · 20/07/16 22:05 · MS 2020

    뻔뻔하게 당사자가 내려달라고 요청했다는 건 스스로 찔리는 게 많았다는 건데ㅋㅋㅋ.... 어휴 진짜 가족들한테 알려주고 싶네요

  • 0에서시작 · 549974 · 20/07/17 00:55 · MS 2014

    찔리는것도 있지만 니가 날 감히? 학생이 ? 이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정확한건 모르지만 '난 그런 의도로 말한게 아닌데 신경쓰지말고 학원 나갔으니 원하는 성적 거두길바란다' 이거는 '학원도 나갔으니 니 공부나 하세요' 라고 밖에 들리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