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호규 기자] 정부는 국민 3천55명 가운데 단 1명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를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근거로 ‘집단면역’을 통한 대응은 불가능하며, 향후 1∼2년 이상 코로나19의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중화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한 중간 결과를 보면 검사 대상자 3천55명 중 0.033%인 단 1명만이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항체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우리 사회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은 유용한 백신이 나오기까지 1∼2년 이상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결국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코로나19의 유행을 지속해서 억제해나가며 일상생활과 방역관리를 조화시켜 나가야만 한다. 코로나19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생활과 방역이 조화되는 새로운 사회 문화를 기본적인 삶의 형태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 1차장은 최근 2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수도권은 줄고 비수도권은 증가한 상황에 대해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있고, 광주·호남권은 자체적으로 2단계를 시행하고 있다”며 “광주권에서 수도권보다 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 선에서 사태를 진정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이호규 기자]

정부는 국민 3천55명 가운데 단 1명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를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근거로 ‘집단면역’을 통한 대응은 불가능하며, 향후 1∼2년 이상 코로나19의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중화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한 중간 결과를 보면 검사 대상자 3천55명 중 0.033%인 단 1명만이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항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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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치와뿌꾸 · 629858 · 20/07/14 00:21 · MS 2017

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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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day Lv1 · 901227 · 20/07/14 00:22 · MS 2019

능후는 일단 옷벗고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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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치와뿌꾸 · 629858 · 20/07/14 00:22 · MS 2017

복지부랑 보건부랑 분리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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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I · 920179 · 20/07/14 00:23 · MS 2019

알면서 대처를 이렇게밖에 못했느 ㅋㅋ

애초에 RNA 바이러스라 돌연변이 그냥 휙휙 바뀔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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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치와뿌꾸 · 629858 · 20/07/14 00:25 · MS 2017

이번껀은 누가 와도 크게 다를거 같진 않았다 봅니다...
짱개들이 씨게 선넘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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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아닌데 · 872413 · 20/07/15 13:56 · MS 2019

대만을 보고도요..? 다른사람이었다면 달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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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 968408 · 20/07/16 10:20 · MS 2020

서유럽이랑 북미를 보고도요..? 이정도도 선방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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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아씨 · 964008 · 20/07/14 11:57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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