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공부가 재능이랑 관련이 없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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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제
태생적으로 보통 흔히들 말하기를
어릴때 책을 많이 읽거나
수학적 감각이 있는 사람들
뭐 "학문" 의 범주에서는 그냥 장난이지만
지금 말하는거는 그게 아니니까 각설하고
저런분들은 수능에 필요한 재능이 있긴 하고
그게 도움이 되는거도 사실이죠
근데 핵심은
그 재능 없이도 누구든지 만점 받을 수 있는 시험이 수능이라는 겁니다.
다만, 정말 철저하게 길을 잘 걸어야 하고,
방법을 잘 찾아야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재능있는 사람들에 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사회나 학계에서 재능이라 일컫는 것은
노력으로 커버 불가능한 것이 많습니다
지금 커버 가능할때 노력해서 스스로 증명해 보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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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맞말 특히 마지막두문단 파트
그 재능은 심지어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는 판단도 불가한지라...

킹정
마지막 기회다 하고 열심히 해야죠수능은 아무리 잘하더라도 점수의 최댓값이 정해져있어서 (다른 분야보다 적은)노력으로도 극복 가능한 듯
근데 그 최댓값 맞는 사람이 0.1%미만 아닌가요?
댓글의 의도 : 453점 맞을 수 있는 사람과 946점 맞을 수 있는 사람, 101점이 한계인 사람이 모두 100점을 받게 된다.
무슨뜻인진 이해했는데 최댓값이 너무 높아서 별 큰 의미 없다는점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
저는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만 100점 최댓값이 있지 실제 그 고점까지 밥먹듯(운빨과 난이도에 영향을 안받는다고 증명) 도달한 사람은 0.1%밖에 안되어서 이로보아 100점 도달 그 자체가 재능영역으로 보여서요
설사 노력으로 극복할수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노력을 얼만큼 요구할지도 다 다를거라서 가능하나 도달했을때 이미 수능이 의미없는 나이가 될수도 있기때문에..
그래도 최선과 노력을 다해봐야하다엔 동의하고요 ㅇㅇ 다만 자원소비와 한계치를 생각 하면서..
무쌍님~ 올려주신 댓글에 대댓 달았는데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71130 현장풀이 맞을정도면 몇년을 공부해야할지 감이 안오는데;;
만점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