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대가리 [410486] · MS 2012 · 쪽지

2012-10-06 00:08:01
조회수 737

경확, 공도벡은 잘하는편인데 미적분에서 탈탈털리는건 뭐죠?nㅜ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03626

제입으로 잘한다고 표현하기 좀 껄그럽긴하나 


역대기출중에 못푼게 없는데 심지어 9월에서 29번도 맞췄거든요 

근데 미적에서는 그냥 탈탈탈 털리네요; 이런경우 수리쪽에 머리가 부족한건가요 아님 그냥 개념부족인가요;;

미적보면 특히 미분.. 적분은 괜찮은데 미분은 정말 토할거같아요 ㅠㅠㅠ

남들 어려워하는파트는 쉽게풀면서 쉬운파트는 왜이렇게 쩔쩔매는지 모르겟어요..

물론 웬만한4점은 푸는데 쉬운문제에서 실수도 제일많이하는게 미적이고 킬러문제는 그냥 속수무책인곳인데 저랑비슷한분 계신가요 ㅠ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Obamaa · 302206 · 12/10/06 00:36

    와 지금까지 더쿠님 글 많이 봐왔는데 저랑 너무 비슷하신듯..
    미분... 자꾸 털려요;; 그리고 발견적 추론도 끈기가 부족해서그런지 자주틀리고..

  • 닭대가리 · 410486 · 12/10/06 00:37 · MS 2012

    예전 기출은 그나마 괜찮은데 최근들어 더 그렇지않나요? 작년 수능문제도 기출풀엇던거랑 먼가 경향이 너무 다른거같애서 당황+멘붕으로 털렸는데 집모의로 풀어도 좀 힘드네요 .. 확실히 실력늘어서그런지 풀긴풀엇는데 풀고도 찝찝함이 남아있음.. 역대 기출중에 제일 찝찝한듯 ㅠㅠ

  • Obamaa · 302206 · 12/10/06 00:54

    개념도 같이 보면서 문제 많이 풀어서 경험치 높이는게 맞는거 같애요
    그리고 딱 어려운 문제 나와도 쫄지 않는 연습까지 많이 해야될듯.. 보통 쫄아서 못풀때도 종종 있더라고요;

  • 닭대가리 · 410486 · 12/10/06 18:45 · MS 2012

    저도 기출보면서 그냥 체화시키려구요 ㅎㅎ.. 미적분만 어떻게하믄 1등급 가능성있어보이는디,. 화팅합시다 !

  • 맴맴 · 382224 · 12/10/07 07:51 · MS 2011

    저도 님들과 비슷한듯 ㅋㅋ 요번에 29번 어려웠다던데 무리 없이 풀고 21번 후들들들하면서 풀다 틀리고 발견적 추론 너무 무서워서 손도 안 대려고 했다가 막판에 허겁지겁 풀다가 y값이 자연수 아닌 정사각형의 수를 안 빼서 틀렸네요. 발견적 추론은 대체 뭘 공부하면 쌈싸먹을 수 있는걸까요.

  • 봄바람솔솔 · 396904 · 12/10/06 15:02 · MS 2017

    좀 직접적으로 말하면...미적분쪽 해결방향을 못잡으신거 아닌걸까요..?
    남은시간동안 미분 기출 정리좀 하시는게 어떤지요~.~
    전 예전에 수1행렬파트(ㄱㄴㄷ문제)가 공도벡터보다 2천배는 어려웠었는데 ㅡㅡ;
    기출정리해보니까 별거아니더라구여.....
    올해 수능에서 킬러로 한문제쯤은 나올테니.. 어서 준비하시는게 ㅎ.ㅎ

  • 닭대가리 · 410486 · 12/10/06 18:46 · MS 2012

    좀 더 직접적으로 말씀해주셔도되요.ㅎ

    아무래도 님말씀이 맞는거같네요

    문제보면 접근하기조차 힘든기출문제가 몇몇있는데 그거 체화시키면 뭔가 될거같네요

    조언고맙습니다 ㅠㅠ

  • young926 · 383567 · 12/10/07 00:11 · MS 2011

    어려워하시는게 주로 21번에 출현하는 킬러형 미분 문제인지, 아니면 미분 문제가 전반적으로 3,4점 할것없이 다 어려우신건지에 따라 좀 다르겠네요.

    만약 전자쪽이라면 도함수의 활용(최대최소 방부등식 속도가속도)쪽 보다는 3,4차함수 및 초월함수의 극대 극소와 변곡에 대한 개념정리를 다시 한번 확실히 하시고
    반드시 최근 3~4개년정도 평가원 고난도 4점 미분 문항을 다시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반드시 문제에 주어진 조건 내지 식이 그래프로 느껴져야 한다는 겁니다. 현재 21번 문항(미분이라는 가정하에)의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가 only 식으로의 해결보다는
    주어진 식(또는 조건)을 만족하는 그래프를 통해서 주어진 함수가 어떤 개형이며 극값은 어디서 변곡점은 어디서 가질 것이다에 대한 예측을 하는거니까요.

    만약 후자쪽이라면 그냥 혼자 하시기 보다는 빡샘의 알텍이나 크포정도를 미분쪽만 빠르게 들으시면서 접근법과 개념정리를 같이 하시는 편이 좋을겁니다. 혼자서 해결하기에는
    여러모로 시간소모가 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