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확신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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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의 감정의 문제에서도 사람은
한 길 사람의 마음 속을 훤히 들여다보길 원하며
사랑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의 마음 속을 보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계산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곁을 떠날 확률 때문에, 그 확신이 없기에
부모가 매번 돌아옴에도 오랜 시간 동안 울어서 부모가 더 빨리 돌아오게 한다.
하물며 수험생들도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원하니
이 얼마나 옳은 일인가!
결국 사람에게 있어 원초적인 두려움은
오직 무지에 대한 두려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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