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Love [268659] · MS 2008 · 쪽지

2010-12-16 13:38:25
조회수 589

고대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 변환표준점수 유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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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와 달리 고대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제2외국어/한문 영역 변환표준점수를 탐구영역과 달리 산출하므로, 그 영향에 대하여 계산해 보았습니다.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 변환표준점수 표를 가지고 고대식 수능반영 점수를 계산하여 보면 동일한 백분위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백분위 95이상 부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 유리합니다. 
백분위 94이하는 탐구 영역이 유리합니다.


제 점수를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를 예로 들겠습니다.
저는 사탐 두과목 백분위가 99%, 97%이고 제2외국어는 92%이므로 사탐 백분위 두과목이 높습니다.
사탐 97% 변환표준점수 대신에 제2외국어 동일 백분위 97%로 대체하여 계산해 본 결과, 고대식 수능반영 점수가 0.678점 높게 나옵니다.


①이것이 어느정도의 차이인지 가늠하기 위하여 사탐 백분위 97%를 98%로 대체하여 계산해 본 결과는
   고대식 수능 반영 점수가 0.449점 높게 나옵니다.
②고대식 내신 반영점수와 비교하여 보니, 내신1등급(450.0점)과 내신4등급(449.5점) 차이(0.5점)보다 크고,
   내신1등급(450.0점)과 내신5등급(449.2점) 차이(0.8점) 차이보다는 작네요.


그러면, 고대는 왜 이런식으로 백분위 95%이상의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우대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서울대 인문계열 지원자는 제2외국어/한문 과목중 한개이상을 반드시 공부하므로 서울대 인문계열 지원자중에서 서울대를 못가는 우수 학생을 연대보다 좀더 유치하려는 속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관심있으신 분은 고대 입학처 홈피에 올라와 있는 변환표준점수 표를 가지고 유불리를 한번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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