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서 성희롱 발언' 방송인 김민아, 아청법 위반 고발당해

Question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남자 중학생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방송인 김민아(29)씨가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김씨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등을 위반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낸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정부' 채널의 '왓더빽' 코너 시즌2에서 화상으로 연결된 남자 중학생에게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냐"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사과문을 공지하고 해당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했다.

김씨는 이달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학생의) 어머님을 비롯한 가족분들과 당사자 학생에게도 반드시 제대로 사죄드리겠다"고 했다.

공무원시험합격은 · Accepted Answer

아이고.. 근데 요즘 시대가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 여기에 엄청 예민하다보니얘기하다보니..

2022표점사냥꾼 · Answer

솔직히 별거 아니긴한데 이제는 세상이 참 ㅋㅋ 아닥만이 답인가

open5260 · Answer

페미들이 이러지않았으면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지도 않았음

00대학 · Answer

이게 고발까지 갈일인가...그냥 머리박고 사과하고 방송 잠시 쉬면되지않나..?

7에픽7 · Answer

유머러스하게 받아들일정도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