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운동할땐 더 맞았어" "맞아야 메달딴다" 감독이 폭력 대물림

2020-07-06 08:31:20  원문 2020-07-06 05:04  조회수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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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중독된 스포츠] [上] 성적지상주의가 낳은 빠따 문화

"코치님에게 나무배트 손잡이로 허벅지 안쪽 부분을 맞았는데 부모님이 그걸 보고 우셨어요."(초등학교 남자 야구 선수) "도복 입고 준비 상태로 있으면 (감독님이) 친구들을 만지고 꿀밤도 때려요."(중학교 남자 유도 선수) "조선놈들은 맞아야 한다는데 그런 게 너무 싫어요."(고등학교 남자 축구 선수)

국가인권위원회가 작년 11월 발표한 '초·중·고 학생 선수 인권 실태 전수 조사'(6만3211명)에 담긴 증언들이다. 체육계 폭력은 대학, 성인팀뿐만 아니라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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