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A)가 시간흐름에 따른건가요 시간의역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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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나무집 할머니 전에 왔다간거 자체는 과거라 시간의 역전 같기도 한데,
그래도 그걸 전달하는 아이는 현재니까 시간순서대로 진행된다고 보는 게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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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현재인데 그냥 과거에 있었던 일을 언급한거지 서술상에서 과거->현재로 시간이 흐르는건 아니잖아용
그렇죠? 그게 맞는거군요..아예 과거로 간 상태가 아니니까 시간흐름 진행은 맞는거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저기서 갈등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내적갈등이든 외적갈등이든.. 외적이라고 치면 서로 생각이 다른거긴 하니까..?
감사합니다 단계적이라고 하려면 시간이 중간중간 끊긴다는 제시가 드러나야겠져?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어느 부분이 시간의 역전이 의심스럽나요?
아닌 것 같긴 한데 앵두나무집 할머니 과거에 다녀간 걸 시나리오에서 보여주게 되면 역순행적 구성이 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앵두나뭇집 할머니가 준다.' 가 아니고 '주었다더라' 니까 할머니가 다녀간 것은 이미 과거에요. 대화 상황이라고 보심 됩니다
그냥 현재에 과거 상황을 간단히 언급한거니까 쭉 시간이 현재로 흐르고 있는거라고 보면 될까요?!
그죠 역전은 거의 단절되어야 해요. 여기서는 다음에 정신이 들었을 때, 다음날 아침 등 시간의 흐름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사진에 다음날 아침이 아니라 이전 아침을 얘기하는 거 같은데 잘못 보신건가요?!
아 제가 더 궁금한 건 시간의 단계적 흐름이라고 할 때 단계적인 게 어떻게 드러나는지가 애매하게 느껴져서요..
혹시 하나 더 여쭤봐도 되나요?...
노베라서 저도 모를 가능성이 큽니다제가 말한 다음날 아침은 A 직후에 있어요. A 뿐 아니라 지문이 전체적으로 시간이 흐르는 느낌이 든다 그거였어요. 시간의 단계적 흐름은 이렇게 아침, 저녁, 다음날 아침 ~ 이런 식으로 서술이 진행될 때에요
대놓고 시간이 대화 중간에 언급되어야 하는군요?!
이런거 김상훈 문학개념어 들어보세요 정리 잘해주셔요
아니죠! 그렇지 않아도 추론만 되면 됩니다.
다만 이 지문에서는 그 추론이 쉽게 표지를 준 것이고요.
표지가 없어도 됩니다
아..(A)만 볼땐 시간의 단계적 흐름이 아니라고 해서요..
지문을 그대로 시나리오로 바꾼다고 했을 때 (A)는 하나의 #으로 들어가겠죠? 하나의 씬은 시간이 단계적으로 흐르지는 않죠. 지문 전체를 보았을 때는 여러 씬이 나오고 이거는 이제 시간이 단계적으로 흘렀다 할 수 있을텐데
아하...결국 좀 명확히 분리되거나 구분되는 시간을 찾을 수 있어야하겠네요 그게 관건이네요
뚜왕 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