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공부해온 고등학교 2학년 이과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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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자연계로 진학해서 이제까지 달려왔지만
잘해온건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어떻게가야할지도 이제는 막막해져서 오르비에 글남깁니다.
일단 상황을 말씀드리면
모의고사 6월 기준으로, 올2등급받았는데 다 끝자락인데다가, 평가원도 아니고 이런거 신경쓰지말라고 하시니까.. 일단 적어만 두고,
수학 진도를 지금, 통계 이제 들어가려고합니다. 수1, 수2, 적분, 기벡까지 다 혼자서 했는데
이제 완료한거면 늦은거겠죠ㅠㅠ.. 그것도 정석책만 봤구요.
수1, 수2는 3,4번씩 본것 같은데, 적분은 1번봤구요, 기벡도 1번봐서
10월동안 통계진도나가면서, 적분/기벡 야금야금 한번 더 훑을 생각입니다.
제 본 질문은 여기부터인데요,
수학, 정석책으로만 보면서 개념을 익히는 작업을 했고, 앞으로도 할건데,
그 다음으로는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앞으로의 1년 계획표를 짜는데 너무 막막함을 느낀겁니다.
11월부터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 막막하고,
만약 자이스토리같은 문제집이나 평가원 기출문제같은 것을 잡더라도,
언제까지 끝내야할지, 적당한 시기분포는 어떻게되는지 이런것도 하나도 모르겠으니.. 하다가 퍼질것같아 걱정이되구요.
너무 무책임하게 질문이가네요ㅠㅠ.. 감이라도 잡을 수 있도록 방향제시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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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경험자분의 묵직한 조언.. 계획서 풀때 매번 참고하도록 할꼐요! 감사합니다
질문이 막막하면 답변도 막막해져요 (...)
저는 2학년 말 - 기출 , 3학년 초 - 수능특강 여러번 돌리기
이런 식으로 했어요
지금 시기는 기출+개념정리가 좋을 것 같아요. 기출 풀면서 개념 병행
이구.. 제가 말솜씨가 없어서ㅎㅎ죄송해요
역시 기출+ 이란말이 많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