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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싱어교수님도 현타올듯ㅋㅋㅋㅋㅋ
이과라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다들 멋있다
아랍어러라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다들 멋있다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으니 일단 평가원 입장이나 외워야겠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과목
ㄹㅇ 그냥 제대로된거 암기만 해야지
수험생 입장에서
원전까지 들어가면 머리 깨짐 ㅋㅋ
저도 정법러인데 생윤 정법 ㅜㅜ
국가 스스로가 복지 정책을 통해 자국민을 돕는것도 원조에 해당이 됩니다.
평가원이 선지에서 해외원조라는 말을 쓰지않고 원조라는 말을 썼고 선지에서 단순히 원조의 대상이냐 아니냐 라는 말을 써서 오류라고 보기에는 힘들지 않을까요?
인정합니다 저두
그냥 평가원은 진짜 깨끗한 선지만 내주길..혼란없게
추가적으로 평가원을 옹호하는 마인드는 아닙니다.
어쨌든 이런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선지를 굳이 써야할까라는 의문이 드네요.
제가 위와 같이 적어본건 평가원이 떳떳하게 오류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이유를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 것입니다.
어쨌든 이러한 과정을 보면서 평가원도 이런 애매한 선지는 내지않도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지 않을까 희망을 품어봅니다.
자랑스럽다!!! K-시험!!!
기왕이면 싱어 교수한테 수능의 중요성도 말씀드리면서
학생들이나 평가원이 딴말 못하게 못 박아줬으면 함
팝콘이나 뜯어야겠다
왜 살아있는 사람 대상으로 문제를 만드냐고 그니까 ㅋㅋㅋㅋ
싱어쉑 나가서 손들고 서있어!
공부할수록 점수가 떨어지는 과목ㄹㅇㅋㅋ
ㄹㅇ ㅋㅋㅋ
문과인데 2지리는 그냥 조용히 지나가겠습니다.
지나가던 이과생이 가진 의문입니다.
'당신의 책을 번역한 김희정 박사와 김성동 교수님은 당신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 SAT를 주관하는 기관에 불려간 일부 교사, 교수들은 당신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 혹은, 일부러 고집을 부리고 있다.' 라는 내용도 첨부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금 논의가 되고 있는게
맞고 틀림의 문제인가요,
해석의 다름, 차이의 문제인가요?
문제에 대한 출제 오류를 지적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우선 평가원과 출제 교수진들에게 계속 문의를 하고
학원 강사 말고도
다른 학교 선생님들이나 우리나라 해당 전공 교수님들에게
계속 자문을 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굳이 저 '싱어' 교수에게 저런 내용의 메일을 보낼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흥미롭네요...
근데,
글쓴이 분은 누구세요?
지금까지 쓰신 글들을 보니
본인 소개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요...
물론 해당 분야를 전공하셨으니
관련 글들을 자세히 쓰셨을텐데...
제가 이과라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얼핏 보더라도
정말 자세하고도 꼼꼼하게 글을 잘 쓰신 것 같더라구요.
어떤 분이신지 궁금합니다.
이과여서 글안읽고 댓글보러왔으면 개추ㅋㅋ
생윤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올라온 글들 쭉 읽어본 바로는(논의 과정을 따라가보니) 이분 쪽이 더 맞는 것 같긴 함
내가 봤을때 공무원들은 자기 안위 위해서 절대로 인정 안할 듯...
윤사도 시험범위에 해당되서 걱정이 되네요.. 임정환 강사의 윤사 책을 보면 "세계의 모든 가난한 사람을 원조에 대상으로 간주함"이라 나오고 논란 문항 해설강의에서도 "부유한 국가에서도 빈곤상태라면 국적 상관없이 원조를 받아야 함"이라 하시던데 ㅠㅠ 혼란스러울뿐
진짜 윤리쪽은 선택 안한게 다행이다 진심으로
모의평가인걸 감안하면 그냥 무시할거 같은데.. 이의제기 결과 나왔는지 모르겠군요.
필자분의 글과 해당 문항 살펴보니 명백한 오류인데, 다른 분들은 뭘 가지고 트집을 잡는 것이지요?
생각해보니 답변이 나오셨으니 그렇게 말하셨겠군요. 무슨 사태인지 한 번 확인해봐야겠네요 ㅋㅋ
지리지리 선택자로서 읽어본결과... 절대빈곤 상대빈곤 이야기 하는거 같은데 저는 그냥 굿네이버스에 기부나하러 지나가겠습니다
거기도 제가 댓글 달았는데, 그 강사는 그냥 자기 머리속으로 추리를 한 것일 뿐이었죠.
제목을 과장해서 써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것일 뿐, 실제 내용은 유효한 게 거의 없다시피한 글이었습니다.
나형 과탐러는 그냥 웃고 갑니다. 쌍윤 하시는 분들 대단하네요 ㄷㄷ
오늘 영어 공부 끝
평가원의 답 근거는 뭐였을까요?
대단하십니다:)
글을 쭉 읽다가 궁금한 것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자원의 한정성과 공리주의적 입장에서
보면
부자나라에서 절대적 빈곤에 처한 사람과
가난한 나라에서 절대적 빈곤에 처한 사람 중
가난한 나라의 절대적 빈곤자를 도와주게 된다
부자 나라의 절대적 빈곤자는 배제된다와
부자나라에서 절대적 빈곤에 처한 사람을
배제해야 한다는 다른 서술 아닐까요?
Psat 등 요즘 시험에서 흔히 보는
실수가 아닌가 싶기도 해서 글 남깁니다
직관적으로
싱어를 비롯한 학자들이
선진국의 모든 빈자를 배제해야 한다고
할 것 같지는 않아서 여쭤봅니다:)
너무 좋습니다
다만 다 읽고나서도
전제가 참이어도 결론이 참이 아닌 경우를 떠올리게 되어 추가로 질문드립니다.
1. 물가를 반영했을 때 이탈리아 등에도 절대적 빈곤층이 존재 이들에게 현물 등의 원조를 왜 못하나?
'어떤' 이탈리아인- 물가 고려 1.3불
'어떤' 가나인- 물가 고려 1.5불
세계 은행 자료를 보면
Ppp 즉 '물가'를 반영했을 때 일부 유럽국가에도
하루 1.9불 이하의 절대적 빈곤층의 비율이 존재하며
이들에게 현물을 원조한다고 한다면
특정 국가(이탈리아의 일부 시민들)에서
Ppp기준으로
1.9불 이하의 소득을 얻는 사람을 배제해야하는 근거가 무엇인가
한국에 사는 나는 세계시민으로서
자원의 한정성과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이탈리아 사람을 원조해야 하는 것 아닌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직관적으로
싱어가 부유한 나라의 일부 존재할 수 있는
극단적 빈곤층을 해외 원조에서
모조리 배제하라고는 안할 것 같은 느낌도 있고
한번만 더 질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제가 한 생각의 핵심은 원조가
현물로 이뤄지는 경우입니다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제조한 현물을 원조할 수 있는데
(쌀 등의 현물을 원조하는 경우)
이때 더 가난한 이탈리아 사람을
원조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구매력과 물가를 반영했을 때
더 극심한 빈곤에 처한
소위 선진국(설명해주신 부분에 따르면 가난한 국가일 수 있음)의
절대적 빈자에게 더 큰 효용을 주는
어떤 경우가 있는 것 아닌가요?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고 저도 책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시간 빼앗아 죄송합니다:)
222 정법러는 그저 개꿀잼일뿐 ㅋㅋㅋ 싱어? 우린 학자라곤 홉스로크루소밖에 안나온다구..
싱어의 공리주의적 입장을 되게 강조하고 계신 것 같은데 세계 시민주의적 입장에 대해서는 언급을 많이 안 하신 것 같아서 질문 한가지 해도 될까요?
비록 작성자님처럼 원문으로 책을 직접 읽진 않았지만 제가 배운 바로는 “싱어는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에 볼 때 물질적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어느 국가의 국민인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누구의 고통이 더 큰지를 우선 고려하여 물질적 지원을 해 주어야 한다.”라고 배웠습니다. 여기서도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지원을 해줘야 한다는 말은 들어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부유한 국가의 고통받는 사람도 물질적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서도 ‘어떤 공동체의 구성원인지는 관계 없이 도움을 줘야한다.’ ‘질서 정연한 사회의 시민일지라도 빈곤하다면 원조의 대상이다.’라고 실려있는데 이건 평가원의 싱어에 대한 해석이 잘못됐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제가 피터 싱어에 대해 깊게 배우지 않아 아직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 질문합니다.
피터 싱어는 세계시민주의를 주장한 걸로 알고 있는데 세계시민주의는 국가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지구 공동체를 윤리의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구분을 하지 않고 절대 빈곤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세계시민으로서 공평하게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서 윤리같은 거는 그냥 수능선택과목에 넣으면 안됨. 뭔 일반인들이 몇십년 배우고 몇십년 연구한 교수 교사들 이겨먹는게 빈번한 저능아과목. 아무리 수능은 아니라지만 저거 다 윤리관련 교수들이 출제하고 교사들이 검토햇겟지? 오르비에 사회성 부족해보이는 윤리 오타쿠들 허다하면 윤리과목 출제교수 능력부족에 빙1신 들이라 까던데 그냥 이런 상하없는 비천한 과목들은 수능에서 없어져야한다.
뭘 얘기하고 싶으신 건지 모르겠는데..
여기서 퀴즈!
싱어가 숨바꼭질을 하면...?
국수영과탐에서 어느누구도 출제교수들 역량부족이라고 까는 인간 없는데 윤리만 이렇게 출제 병1신같한다면 도대체 수능 선택과목으로 존재할 이유가 뭐가있는지? 그리고 윤리가지고 지랄하는 글같은 거 보면 옷소매에 진흙하나 안묻히고 이리저리 오지랖이나 떨면서 말장난가지고 거기다가 소모적인 논쟁이나 하는 인문병신 인문자폐류 병1신학문이자 병신과목같아서 그냥 볼떄마다 병신같네그냥.
1. 부유한 국가에서 절대적 빈곤이 존재하지않는가? ▷ 확신 할 수 없음
2.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부유한 국가의 절대적 빈곤을 돕는건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인가?
▷ 우선순위가 개도국일 뿐, 부유한 국가의 절대적 빈곤을 방치해야한다는 의견은 과도한듯
대충 그렇지 않을까? 라는 태도보다는....
만일 국어 지문에
'절대적 빈곤층을 돕는건 세계 시민의 의무이다'
'절대빈곤층은 대개 개도국에서 발견된다'
'개도국 절대빈곤층을 돕는게 선진국 시민을 돕는거보다 낫다'
이렇개 썼다고 치고
'싱어는 선진국은 원조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라는 선지가 문항에 나왓다면, 맞다고 할 수 있나요? 충분히 틀린선지 같네요
근데 이미 평가원에서 낸거고 평가원은 오류 인정 안하기로 유명한 집단인데 이런 글 올려봤자 수험생들만 혼란스러울듯…;ㅠ
'뷰우한 국가의 모든 시민은 원조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든'이라고 묻는 판단형식중 평가원 선례상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이 해당하지 않을 수 있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나라고 보고요. 그 점에서 부유한 국가의 모든 시민중에서도 빈곤한 사람이 있고, 이에 따라 싱어는 이익이 손해보다 크다면 공리의 입장에서 원조를 해야된다라고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위에 내용은 뭔 내용인지 전혀 모르겠고 저는 생윤 안하고 윤사만 하는지라... 판단기준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ㅎㅎ
대강 보니 선진국내 빈곤과 관련된 것 같은데 그렇게 조금이라도 논란 될만한 것들 수능때 싹 없어지더라고요 제 n수 경험상ㅎㅎ
그 문제에 대해서 이익이 큰지 손해가 큰지를 싱어가 앞서 언급한 바가 있다는 거 아닌가요?
자원이 한정되어 있으니 가장 필요한 곳에 쓰는 것이 이익이 극대화되는 지점이니까요
그냥 그 문제 제대로 번역해서 싱어한테 풀어보라고 해
그렇게 해도 부인하는 사람들은 끝까지 부인합니다. 싱어의 풀이는 수능과 상관없다고 우길 겁니다. 이미 '사상가의 의견은 필요없다' 이런 소리 하는 애들도 나왔죠.
님 근데 제시문에서 물어보는거는 원조인데 왜 자꾸 해외원조 관련말을삼 원조랑 해외원조랑 같은 말임?
위에 달린 댓글들에 이미 설명된 내용입니다.
07/01 13:14
07/01 15:45
찾아서 읽어보세요.
저게 저와 같은 문과가 맞나요 ㄷ
해외원조에 대한 세세한 개념은 잘 모르겠지만 싱어 자신도 대답하기 애매한 부분을
시험으로 출제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교재에 명확한 개념이 들어 있으면 모르지만
그 이상의 상상력을 동원한 해석은 곤란합니다
평가원 출제자는 정답은 1번으로 해놓고, 4번은 "모두"라는 단어를 넣어서 오답으로 유도했네요
개인적으로 "해외원조"라면 당현히 4번도 정답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원조=해외원조가 당연한 거고
이런 억지스런 문제 내지 마세요...공부하는 애들만 의욕이 떨어지고 힘들어합니다
맞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