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온 [413841] · MS 2012 · 쪽지

2012-09-29 21:25:05
조회수 34,048

불법 야동 다운받은 사람 3000명 검거.jpg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91518


경찰청은 지난 6일부터 아동 포르노 대책팀을 구성, 전국 수사 인력 999명을 동원해 음란물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음란물 배포 및 소지 혐의로 2627건, 3130명을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토렌트로 아동물을  대량공유 소지한  5명을  적발. 

    토렌트에서 아동 포르노 음란물을 소지 및 배포한 혐의로 검거된 5명은 모두 20대 초·중반으로 평범한 대학생이나 
   군인 등이었다. 이들은 적게는 50여건, 많게는 80여건의 아동 포르노물을 토렌트를 통해 소지 및 배포한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아동·청소년이 등장해 성교, 유사 성교, 자위 등의 행위를 하거나 
   신체를 노출한 아동 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해외 파일 검색 사이트 등을 통해 검색, 토렌트 프로그램으로 다운로드 
   받은 뒤 컴퓨터에 보관해 오다 적발됐다. 



    경찰의 분석 방법 
      -  “아동·청소년이 나오는 음란물 다운로더 가운데 다운로드의 횟수가 많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들의 아이피 주소를 파악한 뒤,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컴퓨터 등을 조사했다.”면서

“5명의 피의자는 대부분 평범했고, 호기심에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고 전했다. 
    

      - 이 사람들은  아청법에 의거  3년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이외에도 경찰은 성인 음란물을 배포한 혐의로 2313건, 2692명을 검거하고 
    아동음란물은 314건, 438명을 적발했다. 










아놔 까딱하면 잡혀가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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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불호우 · 320595 · 12/09/29 21:25

    아동 청소년물은 건들면 안되죠;;

  • 페르시온 · 413841 · 12/09/29 21:27 · MS 2012

    허이구~ 님은 관심법이라도 가지셨나봐요.
    야동에 나오는 여자만 봐도 청소년인지 성인인지 구분이 딱 될 정도이니 ㅎㅎ
    참고로 성인여자가 교복입은 영상도 법에 걸려요. 그건 아세요?

  • 호불호우 · 320595 · 12/09/29 21:46

    ㅡㅡ왜 시비조세요? 호기심에 아동 청소년물을 접했다는 걸 보면 의도적으로 그런쪽으로 검색을했다는거잖아요. 그리고 성인여자가 교복입은 영상이 법에 걸린다는 예시가 왜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청소년이 성인인척하는 영상보면 걸린다는 얘기면 제가 잘 모르고 있다는 걸 인정하겠지만ㅋㅋ 말한 의도가 대체 뭐에요? 게다가 교복 입은거면 청소년물일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니까 보관한 사람들은 걸려도 할말이 없을 것 같은데요.

    또 아동물은 척 보면 알겠죠 아무리 아이가 성숙하다해도 설마 초등생조차 구분 못할까요?

  • 호불호우 · 320595 · 12/09/29 21:49

    참고로 외국에서는 아동포르노물을 소유하는 건 성폭행이랑 맞먹는 범죄에요 심한 경우에는 징역1000년까지 받는 걸 봤어요. 이런 문제에서 법이 이상한게 아니라 아놔 까딱하면 잡히겠네 ㅋㅋ 라고 하는 님 멘탈이 더 이상해요^^

  • 닥호스 · 412184 · 12/09/29 22:14

    페르시온말투개싸가지없네

  • 난설사범가지 · 399397 · 12/09/29 22:44 · MS 2011

    2222

    에휴 글쓴님 뭔가 계속 어그로 끄시는 느낌이 드네요

  • 고승덕빙의 · 386966 · 12/09/29 23:25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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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n to the Sky · 403312 · 12/10/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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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대인 · 331857 · 12/09/29 21:27 · MS 2010

    보고 바로 지우면 괜찮음? 며칠전에 그랬는데 집에 소환장 올까봐 노심초사함..

  • 페르시온 · 413841 · 12/09/29 21:28 · MS 2012

    아니 안괜찮아요.
    다운로드 기록이 남기 땜시...
    특히 토렌트는 100%임. 다운받으면서도 배포가 되니...
    고로 무탈하기를 기원하시는 수밖에...

  • 커서 · 372989 · 12/09/29 21:28 · MS 2011

    토렌트창에서 지우면 시드유지는 안된다네요. 아청물이고 9월이후 받았다면 모니터링위험 있으니 조심하시길..

  • 난설사범가지 · 399397 · 12/09/29 21:33 · MS 2011

    ㄷㄷㄷ ㄷㄷㄷㄷ
    이러면 안 잡히는게 더 신기하지 않나.....아닌가 흠좀무

  • >은꼴찡< · 379287 · 12/09/29 21:41

    이런글 쓸시간에 공부하면 중대보단 잘갈거임 ㅇㅇㅋ

  • 난설사범가지 · 399397 · 12/09/29 21:42 · MS 2011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 660분의법칙 · 363160 · 12/09/29 22:47 · MS 2010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님짱 ㅋㅋㅋㅋ

  • 수험셍 · 416709 · 12/10/01 00:20 · MS 2018

    ㅋㅋ중대 + 경찰서 ㅋㅋㅋㅋㅋ

  • 나는한씨 · 33163 · 12/09/29 21:42 · MS 2003

    이걸 잡을수있나요? 말도안돼 ㅋㅋ 사생활침해아닌가요 근데 ㅋㅋ

  • 오잉이 · 382527 · 12/09/29 21:53

    아동포르노물은 다운받으면 안되죠

    근데 또 마구잡이로 잡아들이는건 아닌지모르겠네요

  • Nauple · 408083 · 12/09/29 22:06

    아동포르노를 확인하고 잡는건 백번 양보해서 그렇게 한다고 치는데,

    아동인지 확인도 안하고 80세 드신 할머니가 교복입는 영상까지 잡아버리니 어이가 없는거죠.
    아예 음란물 자체가 아동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으면 모르겠으나,

    일본음란물이나 이런거 보면 중간에 교복 코스프레 하는게 종종 있는데 그걸, 다운로더가
    어캐 압니까 ㅋㅋ

    그런데 그 성인여자가 교복 코스프레 한걸로 아동음란물이라고 잡아가버리니...

  • 불멸의 재수생 · 301239 · 12/09/29 22:07 · MS 2009

    전국 수사인력 999명부터 조사해봐야 할듯..

  • 하이렁 · 320145 · 12/09/29 22:36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승덕빙의 · 386966 · 12/09/29 23:07 · MS 2011

    아동포르노 관련 정책에 관한 권인숙 교수의 의견.

    "아동포르노는 분명히 제한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아동성폭력의 원인을 아동포르노에서 찾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지 의심스럽다. 소아성기호자 발생 과정이 포르노를 통해서만 만들어진다고 볼 수 없다. 포르노 때문에 아동을 성폭력 대상으로 선택한다기보다는 본인의 여러 가지 심리, 예를 들면 어른을 상대하는 것이 두렵고 인간관계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약자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원래 성폭력이라는 것 자체가 약자를 선호한다.
    \하나의 사건에서 하나의 단서가 발견되면 그것이 전부인 듯이 이야기하는 방식은 일반적인 성폭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동포르노는 분명 문제가 되겠지만, 음란물 전반에 대해 너무 함부로 쉽게 태도를 결정한다. 이건 사회적 논쟁이 있어야 하는 문제라고 본다. 전 세계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산업에 대해 개인의 책임만을 자꾸 따지고 있다. 개인의 삶을 규제하는 부분은 조심스러워야 한다."

    저도 아동포르노는 분명히 제한되야한다고 생각되지만, 아동 성폭력 기사가 즐비하니 이딴 걸 제 1 대책인냥 들고나오는 놈들이 정말 한심합니다. 정말 자신의 딸들도 그 위험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기껏 이런 대책을 들고 나올 수 있을까요....

  • kaiabrid · 390218 · 12/09/29 23:14 · MS 2011

    정부 정책 중에서 손에 꼽는 삽질인 것 같습니다.

  • 破乙 · 54101 · 12/09/29 23:43 · MS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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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둘기★ · 376846 · 12/09/30 01:11 · MS 2011

    성폭행 범의 벌금이 더 적다는게 함정 (다그런건 아니겠지만서도요.)

  • tino · 403739 · 12/09/30 01:40 · MS 2019

    아동포르노만?? 포르노 자체가 문제가 된다는 생각은 안 해봤나?? 포르노 보면서 잘못된 성관념 심어지는 아이들을 보면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리고 성폭력이 단순히 성욕 때문인지에 대한 고찰을 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그런 성욕을 다 가지고 살고 실현되는 상상도 한다. 하지만 그것이 옳은 일이 아니기에 참고 있는 것일뿐... 이런 욕구가 왜 옳지 못한 방향으로 표출되는지를 알아야 하는가 우선 아닌가??

  • 하이렁 · 320145 · 12/09/30 01:49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댓군 · 341438 · 12/09/30 02:42 · MS 2010

    아동 포르노 말고 그냥 포르노도 문제가 되는 건가요? 이건 말도 안돼..

  • 해원(난만한) · 347173 · 12/09/30 05:50 · MS 2010

    페르시온님


    이병헌 한양대 에리카 다닌다고 무시하는 글도 쓰고

    체대생이 의학전문대학원간다고 체대생 무시하는 글도 쓰고;;


    사상이 좀 특이하신듯해요.. 이분 글 한 번 검색해보세요;;;

  • 추억앨범™ · 6955 · 12/09/30 08:25 · MS 2002

    뭐, 사건이 여기저기서 빵빵 터지니 뭐라도 해야 된다는 생각에 이런 보여주기식 쇼를 하는거죠.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전 국민이 잠재적 아동 성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는겁니다.

  • 09수능0.000001% · 272260 · 12/09/30 10:00 · MS 2008

    나라가 ㅈ같이 돌아가네 진짜.

  • Desireforsnu · 403470 · 12/09/30 11:44 · MS 2012

    허...나 bitsnoop쓰는데 아무거나막다운받는데...

  • 방후마 · 375267 · 12/09/30 15:29 · MS 2011

    저 수사인력 999명중에 몇명은 이미 본의 아니게 보면서 중독되었을수도있어

  • siiz · 37739 · 12/09/30 22:32 · MS 2003

    이런 기사를 보고, 이런 정책을 보고, 단순히 "그래도 아동 청소년물은 건들면 안되지;; 이런 법에 대해 자신을 걱정하거나 법 자체를 비판 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게 과연 올바른 반응인지 의문이 듭니다. 교복입은 영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걸려도 할말 없을 것 같은데요?란 생각 자체를 한다는 것 또한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까딱하면 잡혀가겠다는 글에 대해 멘탈이 이상하다고 한 것도 감정적인 반응이 아닌가 싶습니다. 난 받지 않으니 괜찮다, 받는 사람은문제가 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계신건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벼룩 잡으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 아닌지

  • 호불호우 · 320595 · 12/09/30 22:44

    저를 저격하는 말이네요.

    대체 어디가 문제 있다는 거죠?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는 불법이므로 그거에 대한 페티쉬가 있으면 영상을 통해서 해소를 한다는 거가 괜찮다는 말인가요? 그리고 위에서는 굳이 적지 않았는데 기사 보면걸린 사람들 70여개를 보관하고 있었다는데 저는 이거 명백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예 그쪽으로 성욕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니까요...아니 전문 포르노 배우들까지 쓰는 다른 야동들도 믾은데 그걸로는 충족이 안되요?

  • kaiabrid · 390218 · 12/10/01 03:10 · MS 2011

    단순히 간호사복이나 경찰복 같은 제복(...)이 좋은 사람도 있죠. 소아성애하고 제복 페티쉬는 그 근간 원인이 전혀 다릅니다. 실사를 좋아하는 사람하고 만화나 글을 좋아하는 사람하고도 개념이 다르고요.

    성에 대해서 터부시 하는 사회인 만큼 음란물 봤다고 풍기문란 같은걸로 잡아가든 뭘 하든 어쩔 수 없지만, '소아성애'로 잡는 것은 좀 아니죠. 이건 굉장히 단순하게 생각해서 잡아들이는 거에요.

  • 호불호우 · 320595 · 12/10/01 17:10

    아무래도 교복에 관해서 논란이 많네요. 음 처음에 글쓴이의 비아냥거리는 말투에 대응하려다보니 제가 비이성적으로 말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제가 잘못했고요 수정할게요.

    저는 성인이 교복입어도 걸린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단순히 교복 페티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겨냥하고 이 사실도 명백히 드러나는 영상이걸린다면 문제겠죠(특히 영상이 일본처럼 합법적일때요). 하지만 아마추어 영상에 저화질인데다가 딱 봐도 미성년자인 여자가 출현한다면 이걸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교복이라는 소재보다는 미성년이라는 소재에 관점을 맞추고 있다는걸로 볼 수 있지 않나요? 애당초에 교복 문제를 제가 꺼낸것도 아닌데 이게 제복페티쉬 문제로까지 번지니 당황스럽습니다 ㅠㅠ

    소아성애로 잡아간거는 음란물을 봤다는거에서 근거를 찾은게 아니라 그 장르와 보유갯수가근거라고 생각합니다^^; 음란물을 봤다는 이유로 잡힌다면 저도 이 법에 찬성입장은 아니었을거에요 ㅎㅎ 그리고 기사에는 안 나와있지만 그림처럼 딥웹을 통해서 다운 받은 사람들이라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의심받을만하다고 생각해요; 저 딥웹이라는 곳 아빠가 자기 4살짜리 아들강간하는 영상이 올라오면 댓글에 더 올려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모인 진짜 소아성애자들이 모인 곳이에요 이 정도면 잠재적인 성범죄자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kaiabrid · 390218 · 12/10/01 21:48 · MS 2011

    음 어라; 그냥 정정하는 수준의 댓글이었는데 너무 당황하시면;;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딥웹 뿐만 아니라 비트스눕이나 유명 웹하드도 모조리 적발됐습니다. 특히 웹하드는 유포자들이 단순한 야동이라도 음란물 배포가 아니라 아동 청소년 성보호법 위반으로 잡혀갔죠. 공개된(?) 장소라서 청소년도 주민등록번호 도용 등으로 접할 수 있다는 이유 하에요. 참고로 아동포르노 봤다고 잡혀간것도 위의 법률에 해당합니다. 분별없이 잡아들이고 있는거죠. 그것도 알짜배기가 아니라 겉에 떠도는 어중이 떠중이들만요.

  • 호불호우 · 320595 · 12/09/30 22:49

    솔직히 저는 아동한테 성욕을 느낀다는 것도 심히 언짢아요 하지만 뭐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아 그리고 멘탈이 이상하다고 한거는 내가 받지 않아서 괜찮다 이런 생각에서 나온 말 아니에요 진짜로 이상하다 생각해서 한 말이지^^;

    어쨌든 님은 참 근거도 없이 까대시네요 덧붙여 미국외 다른 많은 국가들에서는 아동청소년물 소유 금지임 이런데도 쓸모없고 비판받을만한 법일까요?ㅐ

  • 호불호우 · 320595 · 12/09/30 23:18

    그리고 다시 보니까 기사에 나와있는 사이트 딥웹이네요 찾고 싶어도 찾기 어려운데를 굳이 들어간 검거된 사람들은 참 보편적이고 정상적인 한국 남성이네요 ㅎㅎ

  • siiz · 37739 · 12/10/01 10:20 · MS 2003

    그런 사고 방식이 잘못된게 아닌지요.
    단순하게 묻고 싶습니다. 저는 이 법에 대해, 이러한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데, 호불호우님께서는 찬성하는 의견이십니까? 비판,반대=아동 성범죄를 방조 // 찬성,우호= 아동 성범죄를 억제의 공식은 아닐텐데 말이죠. 제가 봤을때에는 형벌권을 강화할 곳에 강화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 강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야 좀 더 생산성 있는 대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호불호우 · 320595 · 12/10/01 17:29

    음 저도 근거를 명확하게 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물론 님께서 말하신 공식처럼 되는거는 아니에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저는 찬성이에요 잡아들이는 기준이 아주 모호하거나 엉뚱한 거 같지가 않거든요. 소유하기만 하는걸로만 걸리는게 아니라 아동청소년물이라는 특정한 영상을 70~80여개나 가지고 있으니;; 남자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정말 어마어마한수라고 생각해요....

    형벌권 강화에 관해서는 제가 지식이 충분하지 않아서 정말 강화가 필요한곳이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다만 예방차원에서는 이런 법이 적절하다고생각할뿐이에요. 저번에도 어떤 범죄자가 일베인인게 화제가 됐었던 적이 있죠. 이런걸 보면 습관적으로 찾는 곳 등에서 그 사람의 성격이나 인품이 드러날 수 있으니 대량의 아동청소년물을 근거로 예방을 하겠다는 의도가 그자체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까투치 · 414431 · 12/10/01 12:17

    그냥 야동을 안보면 됩니다. 다 벗은 여자 몸보다 기출문제가 더 아름다워요

  • Amnesia94 · 410130 · 12/10/01 12:35 · MS 2012

    ㅋㅋㅋㅋㅋ 이분 ㅋㅋ

  • 까투치 · 414431 · 12/10/01 12:23

    근데 제가 안경을 써서 시력이 나뻐서 그러는데

    토렌트에서 아동 포르노 음란물을 소지 및 배포한 혐의로 검거된 5명은 모두 20대 초·중반으로 평범한 대학생이나
    군인 등이었다. 이들은 적게는 50여건, 많게는 80여건의 아동 포르노물을 토렌트를 통해 소지 및 배포한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아동·청소년이 등장』해 성교, 유사 성교, 자위 등의 행위를 하거나
    신체를 노출한 아동 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해외 파일 검색 사이트 등을 통해 검색, 토렌트 프로그램으로 다운로드
    받은 뒤 컴퓨터에 보관해 오다 적발됐다.

    위에 기사에서 할머니가 교복 입은 동영상 받아서 잡아갔다는 말 없고 성인이 교복코스프레해서 잡아갔다는 말도 없고
    '아동 청소년'이 등장한 음란물을 받은 사람을 잡아갔다고 했는데 왜 할머니 교복얘기는 나오고 성인 교복 얘기가 나오나요............
    법에 교복만 입어도 잡아간다는 소리는 들은적이 있기는 한데 위의 기사랑은 무관해보여요.
    위의 기사는 '아동 청소년'이 등장한 음란물을 받을 사람을 잡아갔다는 기사인뎁.........

  • 까투치 · 414431 · 12/10/01 12:31

    게다가 ㄷㄷ;;;;;; 적게는 아동포르노가 50건 많게 80건............. 모두 아동 청소년이 등장...............

    이걸 까딱하다간 잡혀가겠다고 쓰신 글쓴이분은 아동 청소년이 등장해 성교 유사 성교 자위등의 행위를 하는 영상이 49개정도 가지고 계시나봐요 ㄷㄷ;;;;;;;;;;;;;;;;

  • 까투치 · 414431 · 12/10/01 12:35

    글쓴이님께 물어보는 3가지 질문

    1.위의 기사를 인용하셔서 성인 여성이 교복입어도 아동포르노로 잡아가는 법에 대한 비판을 하셨는데 위의 기사는 성인 여성이 교복을 입어서 잡아갔다는게 아닌 '아동 청소년'이 나온 영상을 소지한 사람들을 잡아갔다는 기사입니다. 기사를 잘못 인용하신건가요? 아니면 글쓴분은 평소에 아동포르노를 즐겨보는데 그러한 사람을 잡아간 경찰이 짜증나서 기사를 올리신건가요?

    2.아동 및 청소년이 나오는 음란물을 적게는 50개 많게는 80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잡아갔습니다. 이걸 까딱하다간 잡혀가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아동 및 청소년이 나오는 음란물을 몇개나 가지고 계시나요? ㄷㄷ;;;

    3.아동 및 청소년이 나오는 음란물을 소유한 3천여명의 다운로더를 처벌하는게 잘못되었나요?(위의 기사)

  • uuba · 355190 · 12/10/01 20:21

    근데 경찰서에 소환된 사람 인터뷰 보니까 교복,여고생 등등의 말이 들어간 영상을 받았는 데 실제론 딱 봐도 전문배우인 영상이어서 담당 형사님한테 '아동 포르노'의 기준이 뭐냐고 물으니까 그런 류의 제목이 들어갔으면 전부 아동 포르노로 간주한다고 하더라구요. 토렌트는 씨드 유지만 해도 걸리구요. 저 사람들이 걸리는 건 기록된 파일의 이름 때문이지 경찰들이 일일이 실제 영상을 확인해 실제 아동이 등장하는지 않하는지는 확인하지 않습니다.제가 보기엔 분명 문제가 있는 상황이지만 기사에 나온 사람들을 포함해 입건되고 있고 앞으로 입건될 수천명의 남자들은 언론포화를 피하려는 일시적인 방편책과 일선경찰들의 실적올리기가 결합된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 uuba · 355190 · 12/10/01 20:24

    근데 오해하진 마세요 전 여자의 곡선보다 삼차곡선을 더 좋아해요

  • 까투치 · 414431 · 12/10/01 20:30

    그 인터뷰 자료 저도 자세하게 읽어보고 싶은데 혹시 링크 가능하신가요?

  • uuba · 355190 · 12/10/01 21:20

    http://news.donga.com/3/all/20120906/49148984/1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77702

    성인여성이 교복입은 영상도 아동 청소년 음란물로 처벌가능하다는 기사구요
    cafe.naver.com/userjosa

    요기 들어가보시면 조사받고 온 사람들이 쓴 후기(형사님이 제목만 보신다고 한)를 보고 기억한 것 같네요.

    인터뷰는 후기로 정정할게요

  • kaiabrid · 390218 · 12/10/01 21:40 · MS 2011

    맨 처음에 여성부하고 경찰청에서 이렇게 공지했었고, 기자가 교복만 입어도 잡아가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실사 뿐만이 아니라 만화나 소설 같은 매체도 잡아가겠다고 공표했었죠.

    깜짝 놀란 특수 계층(...) 사람들이 검찰에 문의했고, 처음에 검찰 답변은 "안잡아갑니다. 그리고 실사 아니면 안잡습니다. 경찰이 잡아도 우리가 기소 안합니다."였었는데, 한달 쯤 지나니까 갑자기 태도가 바뀌어서 지금은 모조리 잡아넣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저런 아동포르노 즐기는 계층이면 주요 생산 국가인 러시아나 일본, 중국 내지는 자료량이 많은 미국 언어로 검색하지, 한번 사람을 거쳐서 유포되야 하는(즉, 자료가 얼마 없는) 한국어로 검색해서 잡아들이는건 어쩌다가 받은 잔챙이들 정도 밖에 안됩니다. 제가 이 정책에 대해서 회의적인 제일 큰 이유죠.

  • 까투치 · 414431 · 12/10/01 22:03

    친절한 링크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억울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네요. 성인 여성이 교복 입은 영상도 처벌 가능하다는건 알고 있었고 위의 기사에 아동 청소년이 나온 음란물 다운로더를 처벌했다고 해서 성인 여성의 교복과 관련없는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후자의 경우도 아동음란물로 간주하나보네요.

    근데 링크해주신 카페는 음란물 다운보다는 유포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유포에 관한 후기이고 그 카페 내부에서도 헤비 다운로더가 아닌 이상 걸리기 쉽지 않다고 되어있네요.

    AV를 기출문제로 대체합시다. 다 벗은 여자 몸보다 교수님이 직접 만든 기출문제가 더 아름답자나요

  • Amnesia94 · 410130 · 12/10/01 12:46 · MS 2012

    심리학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사회적인 지위에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포르노물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집계되어있습니다. 지난 IMF 때에도 포르노물 관련 매체들이 갑자기 불티나게 판매된 사례도 있구요.

    성욕을 해소하기위해 하는 자위행위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요즈음 사람들은 그 과정의 '수단 '을 너무 중시 하는 경향이 있어서 (어떤 포르노 매체를 통해 자위 행위를 할까 하는 등) 일종의 관음증과 같은 성격의 성욕 해소 방식을 행하게 됩니다.

    제 견해로는, 온갖 포르노물들이 수 많은 매체 (특히 인터넷) 에 의해 접촉될 수 있는 길이 지나치게 넓어져서, 그 만큼 성욕을 해소하는 수단 또한 무궁무진(?) 하게 되고, 결국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흔히 일컫는 목적 전치 현상이 일어났다고 봅니다. 원래의 목적은 성욕 해소이고, 그 수단이 자위 행위인데, 요즈음에는 그와 반대로 목적이 자위 행위가 되고 성욕 해소는 그저 수단으로서 타락하게 됬습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제가 아는 지식을 가능한한 보탠 주장이므로 잘못된 정보가 있을 경우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 까투치 · 414431 · 12/10/01 12:51

    다음 대화를 보고 철수에 말에 대한 미영의 응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철수 : 아동 포르노를 다운받은 사람 3000명이 잡혔어!!! ㅠㅠ
    미영 : 우와 그거 나한테는 정말 잘된 일이라고 생각해
    철수 : 적게는 50개 많개는 80개의 아동이나 청소년이 나오는 음란물을 받았다고 하네
    철수 : 이번에 아동포르노 소지자를 잡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미영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① 아무래도 아동포르노보다는 기출문제가 더 아름답지
    ② 헐.... 아동이 나오는 영상 50개라니 나는 손가락 까딱하면 아동포르노 50개가 다운받아진단말이야 ㅠㅠ
    ③ 법에는 교복입은 성인도 불법이라고 되어있어 이 법은 나빠
    ④ 고객님은 연 1000만원 대출이 가능합니다. - 김미영 팀장
    ⑤ 경찰이 적절한 대응을 한 것이라고 생각해

  • 까투치 · 414431 · 12/10/01 13:13

    제시문을 약간 수정해서 정답은 4번입니다.

    철수의 첫째말의 ㅠㅠ의 부분을 통해 철수가 아동포르노 다운 처벌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가짐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미영이는 그것이 '나한테는'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철수가 아동포르노를 다운받아 벌금을 물게 되는 상황에서 미영이는 대출을 통해 돈을 벌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1,2,3번을 찍은 분은 제시문에 없는 내용으로 삽질을 하신겁니다.

    5번은 배경지식을 이용한 함정선지 입니다. 미영이는 '나한테는' 정말 잘된 일이라고 되어있지 아동포르노 처벌이 잘된 일이라고 되어있지 않습니다.

    걍 장난입니다

    정답은 5번

  • 한계 · 411727 · 12/10/01 18:35

    뭐예옄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

  • Amnesia94 · 410130 · 12/10/01 13:29 · MS 2012

    희망 정답은 1번으로 해두죠 ㅋㅋㅋㅋㅋ

  • Art Nouveau · 350879 · 12/10/01 18:56 · MS 2010

    이제 펄프회사 주식 떨어지겠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