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들께 바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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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이 다가왔지만 현재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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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야
즐거운 추석 되세요~
정말 좋은글이네요.
깊이 공감했습니다~ ^^
특히 수능대비는 약점을 메꾸는 과정이라는게 참 공감되네요.
작년 이맘때쯤 하루 2~3시간정도의 충분한 휴식 기간을 가졌고(블리자드 社의 게임 스타크래프트2을 즐김)
물론 사람들마다 휴식의 기준은 다르지 ㅎㅎㅎ 멘탈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충분한거임
레바님 수능끝나고 스타투 저랑 한판해요~
이겨드리죠 >~<
저 요즘 스타2 안한지 오래되서 잘 못합니다 ㅋㅋ 예전엔 다이아리그 찍었었는데..
레바님은 수능 전날 스타2 래더6연승하고 포풍패기 득하셨다는데... 전 스타2나 롤을 할줄 몰라요 게임말고 뭐 없을까요 에펨을할수도업고 축구를하자니 몸이힘들게고ㅋㅋㅋㅋㅋ멘탈상승용 액티비티 춫천좀여
탁구요. 근처 탁구장가서 아쥼마들이랑 붙으면
흥미율율함
흥미율율ㅋㅋㅋ 댓글도 EBS 연계네요 ㅋㅋ
흐음.. 후폭풍 없는 드라마나 영화 보셔도 될거같아요. 본인이 평소에 즐겨 하던거 좀 집중적으로(??) 하시면 될거같아요 ㅋㅋ 뭐 아드레날린 분비만 적당히 활성화시키면 되니까요
9월은 나름 만족하는데
그 이후에 몸상태라든지 여러 이유가 겹쳐서 하루 공부시간이 2~3시간이네요.ㅋㅋ
어떻게 함 ㅠㅠ
9월망치고 삘받아서 공부 빡세게 하고있는데요~ 그냥 수학문제,과학문제 푸는게 즐거워서 공부와동시에 해소? 가되는것같습니다 ㅋㅋㅋ 나름진심이구요 ㅠㅠ 그래도 가끔 피곤한날은 일찍(한 12시쯤) 자고 하는데 별로 걱정안해도 되겠죠? 기분안좋으면 수학문제 푸는 스타일이라.....
그건 상관없습니다 ㅋㅋ.. 그냥 본인 편한대로 하면 되는거죠.
레바님은 하루에자습6시간에 휴식겸으로겜2시간하고자고 서울대가셨던데 .. 원래부터최상위권이라서 가능한거겠죠 .... 중위권학생이 서울대갈려면 12시간은 해야하지않나여?
저 중학교 3학년때는 파오캐 대회도 나가고 진짜 하루에 게임만 줄창 해대는 답 없는 놈이었습니다. 성적도 특목고 한 명도 못 보낸 중학교에서 15~25%정도 했었고요. (15~25%정도면 상위권으로 생각되겠지만 그 중학교 진짜 답이 안나왔습니다. 한 반의 절반정도가 양아치였어요.) 그래도 정신 차리고 제대로 공부해서 성적 끌어올렸고, 순수 공부시간은 적다곤 하지만 수업시간에도 되도록 집중해서 수업 듣고 개념 정리 확실히 하는 등 시간 아껴서 썼습니다. 자습이 6시간이라고 꼭 공부하는 시간이 6시간인 것도 아니고, 그리고 대충 공부한 것도 아니죠. 그리고 수업을 듣지 않는 방학때는 아침에 일찍 야자실 나와서 밤 늦게까지 했습니다. 집에서 2시간정도 겜 한건 변한게 없지만요. 중위권이든 최상위권이든 주어진 공부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쓸 수 있으면 가능한겁니다. 원래부터 최상위권은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되는게 최상위권도 무언가 배우는 과정을 통해서 최상위권이 될 수 있었던거지, 태어날 때부터 최상위권인건 아니잖아요.
답글감사드려요,, 저도고3때느꼈지만 고12때부터항상잘하던애들이 잘하지 중간정도하는애가 고3때갑자기 잘하는케이스를 본적이없어서 .. 그냥푸념이였습니다 ㅜㅜ
우리 학교엔 고3때 갑자기 잘하거나 그런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고2때는 누군지도 모르다가 고3때부터 두각을 드러내서 성대 간 친구도 있었고요. 그리고 고1, 고2때 잘하던 아이들이 계속 잘 하는 것은, 그 학생들도 중위권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고3때 중위권이던 학생이 올라가려면 그 학생들보다 더 효율적으로 해야겠죠. 그래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이,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선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말이었습니다. 꼭 2시간정도는 아니더라도 30분정도만은 휴식을 취해서 멘탈을 좀 회복시켜야죠.
아 ㅜㅜ 벌써 내게 수능이 다가오다니..
고3 현역인데요....(이과)
전 이상한게 100일이 남아도 70일이 남아도 40일이 남아도 긴장이 되지 않아요.. 진짜로.. 요즘 배드민턴에 맛 들려서 석식 먹은 이후엔 꼭 배드민턴 치고.. 공부도 집중해서 팍 하는게 아니고.. 이번 9평 시험 칠 때조차 안 떨렸습니다.. 제가 수능 만점 맞을 자신이 있어서 이러는 것도 아니고 성적 보면 (제 기준으로) 답답한 상황인데.. 레바님 현역때 이런 친구 보셨나요? 병일까요? ㅜㅜ
일단.. 병은 아니고요 하나의 심리적 상태겠죠?? 저도 심리학 전문의는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제 주위에 저런 친구는 없었습니다. 저도 긴장은 그렇게 많이 하진 않았지만 공부는 집중해서 했었거든요. 님의 경우 적절한 위기의식은 갖춰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게 가장 좋잖아요 ㅎㅎ
이 글에 질문해도 되나요ㅠㅠ
외국어를 전략과목으로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번 9평에서 다른 과목은 거의 만점에 수렴했는데 영어에서만 10점 이상이 날아갔어요.
시간도 부족했고, 독해력도 펑크가 난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계속 EBS 파고 가끔 사설 문제집 조금 봐주는 걸로 해결될까요?
앗 그리고 언어도요,
기출 한번 더 돌리려던 참에 레바님 글 읽고 입시플라이 보고 있는데
고민했던 문제들의 정답률을 확인해보니 유독 70~80% 정도로 쉬웠던 문제들이 많네요.
시험 볼 때 마음가짐에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레바님은 검토를 어느 방식으로 하셨나요,
언어 시험 80분에 20분쯤 남는다 치면 모든 문제를 검토하셨나요, 아니면 문제를 풀 때 별표를 쳐놓고 그것들을 집중적으로 하셨나요?
가능하면 다른 과목들도, 시간 분배를 어떻게 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EBS 파고 사설만 안일하게 봐서는 10점 정도의 점수 로스를 커버하긴 힘들겁니다. 일단 독해를 하실 때 너무 세세하게 하기보다는, (물론 빈칸이나 순서 맞추기, 내용일치 문제는 좀 자세하게 할 필요가 있겠지만요.) 전체적인 내용을 본다는 식으로 해서 독해 시간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확히 답을 골라낼 수 있도록 해야죠. 개인적으로 사설은 뭔가 좀 문제의 질이 안좋아서 추천드리진 않고요, 기출 추천드리는데 기출 이미 많이 푸셨다면 사설 푸셔도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않을겁니다. 언어는 한 10분정도 남겼었고, 별표 쳐놨던 문제 검토하는 식으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시간 분배는 대충 2:2:2:1의 비율로 했고요, 정확히 저렇게 맞추고 하진 않았어요. 대강 저정도의 비율로 했다는 것만 기억나네요.
언어 ebs변형 문제 푸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지금 평가원 반복하고 있는데 학원 선생님께서 듄 변형 모의고사 문제집 꼭 사서
풀어보라고 하시고 벌써 푼 애들도 있고.. 변형 프린트도 잔뜩 주시고
변형만 풀다가 수능시험 칠 거 같아요.. 언어 마무리 어떻게 해야될까요
본인이 기출 분석같은거 충분히 하셨고, 변형 푸는게 좋다면 변형만 풀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결국 님에게 필요한걸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님이 과도한 변형 문제풀이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변형은 적절히 푸세요. 변형문제 푸는거 자체가 나쁜것은 아닌데 그것만 풀면 좀 문제가 되겠죠..
수능왕 레바!!!
메이플스토리왕 레바!!!
ㅋㅋ 메이플 접은지 오래입니다
형 아 ㅋㅋ 얼마전 연대 학생부 떨어지고 (아무리 그래도 1.06인데...) 불안감 쩔어요 ㅋㅋ 수학만 30점 올려야 되는데 이거 참.. 가능성 있을까요 ㅠ 이제 실력이 없어서 떨어진건지 아님 멘붕이었는지 전혀 감이 안온다는... 이미 기출은 거의 다 푼 상태라 시험 풀어서 확인해 볼 방법도 없고 ㅠ 이번 추석은 활활 타올라야 겠어요 ㅠ학교 언제오시나요 근데??
ㅋㅋ 1.06인데 연대 학생부 떨어지다니 그런데 솔직히 학생부전형은.. 진짜 내신 컷이 높긴높음 그리고 수학 정 풀게 없으면 좋은 사설이라도 풀어보셈. 포카칩 모의고사같은거 사서 풀어보던가 ㅋㅋ 그리고 학교는.. 아직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는데 10월 7일인가? 10월 8일쯤 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