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능 준비하면서 어이가 없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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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정시생들을 매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 사정 상 학교 공부가 수능에 도움이 절대로 안될 것을 감안하고 수능 올인 중인데
무조건 내신이 중요하다고 몰아붙이고 욕먹는 현실이랑 수시만 대폭 늘리는 현실이 참 욕나옵니다 ㅡㅡ;;
실제로 수시는 정말 공부잘하는 전교 상위권 애들만 위한 전형인데 저는 내신이 그닥 좋질 않고 더 이상 내신만 관리하다간 제가 망할거 같아서 정시 준비 중이지만
한숨만 나오네요.
수능이 아무리 일렬로 줄세우는 시험이라고 해도 가장 공정한 입시 방법인데
수시 그거 미국 따라하겠다고 한거 아닌가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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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만 주면 냅다 합격증내는게: 이부분은 민감합니다. 삭제해주세요
저도 정시인원줄이는게싫습니다. 7:3비율이며는 딱 좋죠
너무 힘드네요 저도 내신거의접어서 개판이고 아무튼 파이팅입니다힘내시기바랍니다.
아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지우겠습니다.
지적과 칭찬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n수생들이 자꾸 정시를 바라보고 재수를 하니까,국가적차원에서 노동력 확보를 위해서 정시를 말리는것 같습니다. (석박사 딸려고 2~3년 공부더하는 거랑, 좋은 대학교 갈려고 2~3년 같은 공부 더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르잖습니까?)
어찌보면 정부의 아주 계산된 전략이 아닐까... 생각되는 군요.
굳이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 어차피 취업할 사람은 취업하죠 수시나 정시나그게그거입니다,
하튼 그냥 수능 직전까지 묵묵히 걷는게 답이라요 ㄷㄷ
저도 정시로 들어와서 약간은 억울한 느낌도 있지만.
수시 찬성 말을 만들면.
대학에 원하는 학생을 뽑는 수능이 괜찮은 방식인가?
누가더 정해진 틀을 시간내에 풀어내는가 객관식이 공정한가.
어느정도 학습되있는 다양한 경험있는 학생을 뽑는게 더 나을것 같다 등등.
뒷돈주고 합격증 나오는건 암암리에 그렇다더라 정도.
설령있어서 뉴스에 터졌다면 특이케이스니까 언론에 나온거고
정당한 처벌을 받겠지요. 사촌이 땅사면 배아픈격입니다.
수시는 대학에서 다양한 학생을 뽑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그렇다고 말을 만든겁니다)
어떤 학생이 공부를 잘하는데 최저만 맞출정도로 수능을 망쳤습니다.컨디션이든 뭐든
근데 공부를 잘하므로 논술을 통과해서 대학을 붙은경우.
정시 백프로였으면 일년더 공부했을텐데 말이죠
이유야 생각해내면 많이 있죠
수험생은 수능을보고 입시가 다 끝날때까지 그냥 잠자코 공부하는게 답입니다.
아 뒷돈주고 했다는 말은 지웠습니다 (__);
네 저도 수시가 어떤 취지에서 설립되었는지 알고 있지만 잠시 울화통이 치밀었습니다 ㅠ
저같은 정시생들은 왜 매도당하는지 ㅠㅠ;
딱 바로잡아주시는 현실같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근데 또신기한건 내신좋아서 들어온 수시애들이 대학와서 공부를 잘해요 대학도 그런부분 고려하고있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대학 학점도 학교 내신의 확장판이니까 그런듯 싶어요.
저도 정시였지만
그냥 자기한테 가장 잘 맞는 전형을 일찍부터 공략해서 대학 잘가면 장땡이죠
뒤늦게 전형이 확바뀐 사람들은 분명 억울하겠지만
준비기간이 충분했음에도 계속 불만을 표출하는건 핑계에요
넵 ㅠㅠ
힘내세요. 저도 님이랑 비슷해요
감사합니다 ;
수시도 뽑힐만한 사람들이 뽑히더군요
일찍 책 출판한 애들이나 무슨 큰 상 받은애들
대학마다 바라는 인재상도 있고 뭔가 기준이 있겟지만
수시로 뽑는거에 불만은 없는데 제발 기준이 있고 공정만했음
어떻게 보면 정시도 몇년공부를 한큐에 승부 보는거여서 불안한걸
수시로 채울수 있지만 다양한 전형있는만큼 공정만했음 좋겟네요
특기자전형만 따지자면 물리 화학 생물 국가대표 애들이거나 AP 이수 받은 애들, SAT 점수가 좋은 애들, 국제 토론 대회나 과학축전, 캠프 간 애들인데 말 다했죠
기준도 좀 애매하긴 해요. 최저를 반영한단 취지는 좋지만 선발 기준이 영...
저희도 한큐에 승부보는 사람들이라 공감갑니다
근데 약간 좀 핀트가 어긋난말인거 같긴 한데 수시는 논술전형이면 내신 별로 상관없지 않나요
서울대 아니면
수시는 어떤거든 내신 본다고 하던데 수시에 대해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