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마냥 욕하지 못하겠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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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2때 즈음에 저런 식으로 사고했던 적이 있어서 막 뭐라구는 못하겠네요...마냥 이게 무조건 옳다!!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만 무엇이 옳다는 생각이 한 번 박히게 되면, 그 옳다는 것이 무엇인가? 의심을 하게 되더라도 그렇게 생겨난 의심을 또 의심하게 되어서 틀을 깨고 바뀌려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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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합니다
과거에는 당시의 나가 옳다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나의 논리 중 어디인가 어색한 부분이 있음을 보면서 사람이 항상 옳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개개인 가치관 생각이라는게 절대적으로 옳고 그르다 이런거보단 살아온 배경같은게 영향이 많은거같더라고요
그런면은 제가 그사람으로 살아보지 않는이상 가치관 괴리를 극복하기 어려운면이라 생각해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요즘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