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슨상님 [961875] · MS 2020 · 쪽지

2020-06-23 22:45:44
조회수 476

딱 보면 레밍같은게 스스로 자신이 좋아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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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시킨대로 고분고분 따라가는 인간들의 말로가 거의 이럼


1. 대학만 잘가면 모든게 해결된다는 고등학교 슨상들의 구라에


자신의 행복을 대입에 저당잡힘


2. 대입에 나름 성공해서 공부로 성공하려고 함


3. 그런데 가보니 전국민 평균과 경쟁하다 나랑 비슷하거나 우수한


애들과 경쟁하다보니 내가 그렇게 잘난게 아니란걸 자각함


4. 사회성이나 통찰력이 공부로 키워지지 않아서(문제만 드립다


풀고 스스로 고민하지 않아서) 결국 쉬운 암기식 공부만 주구장창


하거나 창업, 유망산업 이런거는 엄두도 못내고 인강이나 교재가


득세하는 79급이나 행시고시를 함


5. 그런데 79급이나 행시고시도 실력을 제대로 키운 인간들이 합격


하지 4번과 같은 애들은 몇년 꼴아박고 낙방하는 일이 부지기수임


정해진 공부로는 절대 큰 돈 못버는게 요즘 세상임


사회를 꿰뚫어 보는 힘이나 내가 잘하는걸 인지하는게 중요한거지


그걸 키우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고전을 읽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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