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700명이 떼로 커닝했다…외대 단톡방엔 "집단지성"

2020-06-23 10:11:44  원문 2020-06-23 05:01  조회수 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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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학들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외대의 온라인 기말고사에서 대규모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픈카톡방에서 실시간으로 정답을 공유한 수강생들은 7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온라인 시험의 특성을 악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하고 있지만 대학은 속수무책이다. ━ 4개 카톡방, 700여명 모여 '정답 공유' 22일 한국외대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교양과목 기말고사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오픈카톡방)을 이용한 정답 공유가 이뤄졌다. 대학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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