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종강 앞둔 대학가…‘성적 산출 방식’ 놓고 학교-학생들 대립

2020-06-21 19:59:21  원문 2020-06-21 18:53  조회수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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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이 무분별하게 이뤄졌는데 시험 성적을 상대평가로 내겠다는 건, 부정행위의 책임을 학생들에게 떠넘기는 게 아닌가요?”

한양대 공대에 다니는 박모 씨(25)는 21일 최근 대학들의 성적 관리에 크게 분개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시험을 치를 수밖에 없었지만, 애초에 학교가 감독 체계를 제대로 정비했더라면 부정행위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부정행위가 가능한 환경을 만든 학교가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많은 학생들이 요구하는 ‘선택적 패스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여러 대학의 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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