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국어 아무거나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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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생들 해설강의 해야해서 분석하고 있는데 수험생 분들이 어느 지점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궁금해하시는지 알고싶네요..
실제 학생분들이 느끼는 어려운 지점이나 고민 하시는 부분이 어떤 부분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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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문에서 실수 줄이는 법이요
먼저 스스로 실수하는 이유를 알아야 하니 실수한 문항들에 대해서 ‘왜’ 실수했는지 분석해야 하고, 노트에 정리해 놓으신 다음 다음부터 안하도록 지속적으로 읽고 상기시켜줘야 해요. 그리고 실수도 결국 실력에서 기인하는 거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지문과 개념을 장악하고 들어가는 힘이 필요하구요
음.. 컨디션이 최악이면 뭘 해도 힘드실테지만 전 일단 항상 하던거에 집중하자! 라고 생각하면서 이 컨디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수험생때는 일부러 최악인 상황을 만들어서 실모로 연습하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리하기도 했어용 ㅎㅎ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45번인가 왜 여러 공간이 안되는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현역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분석하면서 나름대로 생각해봤는디이...
아직 해설강의는 안봤지만 '동시에 일어나는 각각의 장면' 이라는 게 애매한 것 같아요. 전우치가 말하면서 하나씩 능력을 보여주는 거기 때문에 그 능력이 동시에 일어난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막말로 전우치가 축지법쓰면서 동시에 바람도 불고 비가 내리진 않는다...뭐 이런 식으로 생각했어요. 근데 정확한 생각인지는 모르겠슴니다아
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일단 축지법 전에는 그 자리에서 보여주는 거니까 해당 없고 발문 자체가 '영화로 제작한다'인 걸 생각하면 축지법으로 순식간에 갔다 오는 장면을 카메라로 '번갈아' 보여주는건 어색한데다가 결정적으로 여러 공간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도 아니어서 4번이 답이라고 생각했어요
결정적으로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라서 틀린 선지에요.
지문만 봐도
바람을 다스리고 -> 바람 불고 -> 비를 내리고 -> 비가 내리고 -> 접어 달리고 -> 축지법 하고... 이걸 ‘동시’라고 보기엔 아주 많은 무리가 있죠.
생각해보니까 동시에 하나만 가지고 답나와서 다른거 생각할 필요가 없네요ㅋㅋㅋ
친구들이 하도 공간 가지고 토론하길래 저도 휩쓸린듯
23번 의1이요 운좋게 4번먼저보고 맞았는데 1번 다시푸니 모르겠네요 ㅠㅠ 시의 구조는 밤 울다 아침되어 생기 찾음 기다리며 노래함 정도만 알겠는데 더 잡아야해요????
아뇨 그정도면 충분한 거 같아요! 1번선지는 ‘울게 한 존재’를 화자가 ‘기다리’는 게 말이 안돼요.
화자가 부정적으로 여기는 대상을 기다리지는 않을 거니까요 ㅎㅎ
이번 6평이 상위권-최상위권 분별이 전혀 안됐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906이나 2006에 비해 최상위권과 상위권을 가르는 기준이 지나치게 부족했던 것 같은데
1컷과 100점을 변별하려는 시험이었다면 확실한 킬러문제가 없었기에 맞는말씀이라고도 보여집니다. 다만 1컷 수준에서 지문을 깔끔하게 뚫어내고 문제를 풀어내는 시험은 아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생각보다 미끄러진 상위권 학생들도 많구요. (주변 강사분들 말씀과 커뮤니티 반응을 참고했습니다.)
사바사지만 최상위권이 ‘아주 쉽게’ 푼 반면 상위권은 ‘꾸역꾸역’ 풀어내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못 버틴 학생들은 떨어져 나간거구요..
41번이었나요 관동별곡 지문에서 선지에서 봉우리에서 역동성이라는 단어는 아니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선택하고 틀렸으면 어떤부분에서 보충하면 될까요?(98점입니다ㅠㅠ)
화작에서 정답선지이던 추가로 생각해보아야 할점이 있다는 것이 AB둘다 들어난다고 했는데 A는 인정하는데 B가 왜 추가로 생각해보아야 할점이 있다는 건지 너무 헷갈립니다 그냥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것 아닌가요?
77점 받은 삼수생인데 문학7개 화작2개 비문학2개 틀렸습니다. 근데 틀린 문제 중에서 아무리 다시 봐도 제가 왜 오답을 골랐는지 납득이 안되는 오답들이 있는데 이런건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사실 저도 모르는 제 문제를 나국어님께서도 알거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뭔가 그런거 있잖아요? 다시 봤는데 이 미친새끼가 왜 이걸 고른거야 진짜 뒤지고 싶냐? 이런 느낌 ? 틀린 문항을 예로 들자면 10번 문제도 마구니에 씌인 것 마냥 4번 처고르고 36번도 무슨 생각으로 3을 골랐는지 제가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저한텐 화작이 어려웠어요 실화냐 했음에도 화작에서 시간 너무 많이 잡힌것 같아요
나국님은 어렵게 안보셨던거 같은데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까요ㅜ
국어 성적이 1부터 3까지 롤러코스터를 타는 현역입니다 ㅠㅠ 기출 분석부터 시작해서 모 인강 선생님의 방법 체화라든지 손쓸 수 있는 것도 다 써봤고 부끄럽지만 국어에 재능이 있다는 (...ㅠㅠ) 멍청한 생각 때문에 고2 때까지는 국어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도 이것저것 고3 모고를 봐도 1등급이 나오니 안일했던 것 같아요...... 글이 안 읽히거나 이해가 안 되거나 이런 건 아닌 것 같아요 시간도 적당히 사용하고 화작문 15-20분 문학 20분 비문학에 나머지 시간 올인 이런 패턴인데 이번 6평에서 79점을 맞았어요 ㅠㅠ 사고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건지 비문학 3점짜리 문제는 풀 때부터 이건 틀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읽그풀의 습관 때문인 건지 정보량이 많은 지문은 오히려 조금 더 수월하고 기조가 바뀐 올해 6평이라든지 작년 점유소유 지문 같은 추론형에서 무너지는 것 같아요 안정적인 1등급 받고 싶습니다... 9평까지 어떤 방향성으로 공부해야 할까요???? 재종에 다니고 있어서 투자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45번에2번이 왜 맞는건지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거울이 화면에 나와야 관심을 드러낼 수 있는거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