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가세상을바꾼다 [870285] · MS 2019 · 쪽지

2020-06-19 00:14:14
조회수 897

국어 69점 아 죽을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710941

딴거는 2등급 나오는데 아... 국어 69점 4등급 아.....

하............ 비문학 과거제 신유형보고 뇌절와서 카메라 지문 보지도 못했어요..........

국어 원래 잘하시는 분들...... 어떻게 잘하시나요 ㅜㅜㅜ

피램도 하고 훈련도감도 완강했고 문법 다 맞았는데도 4등급.........................................................

제발 도와주세요 재수생인데 저 어떡해요 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김고84기 의대지망생 · 924415 · 20/06/19 00:39 · MS 2019

    독해상수 들으셨나요
    저 5모 73인데 독해상수 예습 복습하니까 6모 100 뜨고 시간도 남았어요

  • 서성한중경외시 · 877125 · 20/06/19 01:21 · MS 2019

    독해상수 하루에 몇강씩 들어서 몇달안에 완강하셨나요??? 저 6모 망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입니다ㅠㅜㅠ 독해상수랑 기출분석 병행하셨나요?? 사설모고 병행하셨나요??

  • 김고84기 의대지망생 · 924415 · 20/06/19 01:50 · MS 2019 (수정됨)

    아직 듣고 있는 중이에요 하루에 한 두 강.
    강의를 예습 복습 못 할 거 같으면 아예 안 듣는 날도 있어요
    국어 인강은 게임처럼 레벨업하듯이 강의 수에 점수가 비례하는 게 아니라 강의에서 가르쳐 준 스킬이나 태도 등을 익히고 스스로 적용하면서, 시험장에서 그런 걸 생각 안 하고도 바로 구현할 수 있도록 체화하는 게 젤 좋은 것 같아요. 독해상수 초반부는 일관성의 원리라고, 모든 글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공통점(1문단의 화제 제시는 글의 방향성을 결정하므로 여기선 뭐를 파악하고 뭘 유의하고 앞으로 뭐가 나올 거라 예상해볼 수 있다 등등)이랑 독해 변수에서 더 자세히 다룰 것 같은 제재별 스킬(기술 지문에서 구성 요소 제시하면 그게 곧 순서니까 어쩌고저쩌고 등) 소개해주는데요, 아직 다 듣지도 않았는데 한 열 강 듣고 계속 샘이 말한 거 떠올리려고 머리 쥐어짜면서 노력하니까 이감이나 상상도 굉장히 쉽게 풀리고, 틀린 문제가 나왔을 때 내가 왜 틀렸는지 파악하는 것도 수월해요. 홀수 세트는 전부 샀는데 이제 시작하려고요. 샘 예전의 독해 강의는 지금의 절반 정도였다고 들은 것 같네요. 올해 버전은 50강 넘어서 완강을 빨리 해치우기 보단 9평 전까지 꾸준히 보려고요

  • 문이과통합황 · 898229 · 20/06/19 02:10 · MS 2019

    죄송하지만 질문좀 몇가지 드릴게요
    독해 상수 한번 해보려 했는데 정말 자세히 써주셨네요 듣고 배운 지문에 배운 방식 그대로 적용하면 복습이라 할 수 있을까요? 추가로 간쓸개 같은 지문 풀지말고 그냥 상수에서 배운 내용 꾸준히 되새김질 하는게 맞겠죠?

  • 문이과통합황 · 898229 · 20/06/19 02:13 · MS 2019

    그리고 문학에서 시간을 어떻게 줄여야 할지.. 문학에서 빨리 풀려고 했는데 30분이 걸렸어요 1개 틀렸긴 한데 너무 느려요
    그래서 비문학도 허둥지둥 읽게되고 문장도 잘 안들어오네요 비문학을 제대로 풀기 이전에 화작문 문학에서 40분만 쓰고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니 힘드네요 71점 허수입니다..

  • 김고84기 의대지망생 · 924415 · 20/06/19 06:25 · MS 2019 (수정됨)

    지문 미리 푼 다음에 강의 듣고, 하루 이상 지난 후에 다시 그 똑같은 지문을 강의 내용을 최대한 떠올리면서 가능한 효율적으로 차말하게 읽으려 노력하고, 제가 잡아낸 독해 포인트가 강의 내용과 얼마나 싱크로를 이루는지 옆에 팔기한 내용과 비교해보고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복습하고 있어요.
    비문학이 정말 힘드시다면 간쓸개 독서파트는 잠시 접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기출 분석을 할 때는 그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려 공부한다기보다는 평가원이 좋아하는 서술 방식과 문제 출제 요소를 파악하고 시험장에서 쓸 자신만의 매뉴얼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문학은 훈련도감 듣고 복습하면서 기출을 반복하니까, 갈래별로 어느 포인트에 집중하고 어느 부분은 걍 버리면서 읽으면 될지, 선지가 애매할 때는 어느 정도는 허용 가능한지 기준이 생기더라고요. 이번엔 ebs 공부를 안 했는데도 화작문 문학 합쳐서 35분 만에 끝냈어요. 제가 손가락 걸기 이런 건 무서워서 선지 5개를 전부 ox해줘야 마음 편하게 넘어가는데 그래도 시간 남았어요. 박광일 선생님은 학생이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기출 분석과 나머지 독학으로 체화할 때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