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적시는 글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69272
지불해야할 세금이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것이고..
파티를 하고나서 치워야 할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먹고 잘살고 있다는 것이고..
깍아야 할 잔디, 닦아야할 유리창, 고쳐야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끝 먼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보면 또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그런거다.
사람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런거다.
능력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해서 남들 쓰는 말 과 틀린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기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 이 잘 사는 것이다.
만원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사는 천원 버는 사람보다
훨 나은 인생이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하고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사는 사람이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 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 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 처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버둥대는지...
어릴적 그렇게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싼 미소가 자리잡아 있고,
적당히 손해보며 살던 내 손에는 예전보다 만원짜리 몇 장이 더 들어 있다..
그 만원짜리 몇 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 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버렸다.
그런거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런거다.
넓은 침대에서 잔다는 것이 좋은 꿈꾸는 것도 아니다.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머리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다.
다 남들도 그렇게 살아들간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 보니 내 인생이 없어진다.
아무것도 모르며 살 때 TV에서 이렇다고 하면 이런 줄 알고,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살 때가 좋은 때였다.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술이 많이 올라야 진심이 찾아온다.
어떻게 살면 잘사는 건지?
잘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준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려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 그말 정답이다.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웃어본 지가 그런 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진다.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이었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거렸지 뭔가...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질려 버린다.
알아야 할 건 왜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배워가도
왜... 점점 모르 겠는지,
남의 살 깎아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내가 남보다 나은 줄만 알았는데
돌 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둘러보니
이제껏 내가 깎아먹고 살아온것이다.
그런거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런거다.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무서워 하던 그때가 행복하다.
엄마가 밥먹고 어여 가자 하면 어여가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물 마른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립다.
남들과 좀 다르게 살아보자고 버둥거리다 보니 남들도 나와 같더라.
모두가 남들 따라 버둥거리며 지 살 깎아먹고 살고 있다.
잘사는 사람 가만히 들여다보니 잘난 데 없이도 잘산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 말 다하고 산다.
이러고 사는 게 잘사는 거다
-----------------------------------------------------------------------------------------------------------
정말 저를 매사에 감사하며 살아가게 만들어준 좋은 글귀입니다. ^^
제가 이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제 눈이 건강해 볼 수 있다는 것이고 손이 건강해 타자를 칠 수 있다는 걸 의미하겠지요.
제가 여러분과 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은 정신이 또렷하다는 뜻이겠지요.
매사에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난 사실 0 1
남고는 가기가 시름
-
스승의날 체감 사실상 안하는듯 0 0
자퇴이유중에 그 스승이란 분들의 일 처리 덕도 있는걸 아 담임만 빼고 n수 성공해서...
-
혼자라도 고등학교는 가야지 4 2
에휴 다 안가겠다거나 재수하는놈들뿐이냐 같이 갈 놈이 없네 나도 귀찮지만 그래도...
-
근데 궁금한게 남고는 8 1
커플 없음??
-
절대 내 배가 아파서 그런게 아님
-
주식하니까 근데 공부가 잘됨… 0 0
다른 데 신경쓸 에너지를 주식이랑 공부에만 박아서 그런가,,, 내 스스로 생각했던...
-
[속보] 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
그래도 평단저 아래라 버틸만하네 저번 계획대로 160밑으로 내려오면 팔거임
-
게임이 왜 이리 재밌지 0 0
고등학교 와서 게임 해본적도 없고 중딩때부터 재미도 없었어서 아무런 생각없었는데...
-
어제 지표뜨고 soxs 샀는데 계좌 파란불이라서 화났었음 2 0
반도체 죽어ㅓㅓㅓㅓ
-
이감,상상 오프 구하는법 3 0
이감,상상 오프 어떻게 구하나요??...
-
# 저는 예쁘지 않습니다 4 2
큐ㅠㅠㅠㅠㅠㅠㅠ
-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된듯 1 1
아이고..
-
아니 내 삼전이 ㅠㅠ 4 0
ㅠㅠㅠ
-
미적분 28번 자작문제 0 0
-
닉을 뭐로 바꾸지 7 1
31이랑 고양이를 믹스시킨거로 해야하는데...
-
오늘은 강해린의 생일입니다 3 4
저 말고 뉴진스 강해린이요
-
하교하는 2시쯤에 ㅎ
-
시기백 기생집 0 0
시기백이랑 기생집4점 난이도 비슷한가요? 기생집 푸는중인데 말만 4점이지...
-
월200인생을 n년 늦추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음 메타인지까지 보면 현역지잡대...
-
패닉셀 나오네 2 0
그래그래 빚투는 죽이고 가자
-
4.0 심화추론 릿밋핏 교재 Week 1. 고난도/최신 인문 1 [2010 MD...
-
오늘은 스승의 날 1 0
모교 방문해서 선생님들 뵙고 후배들 만나기
-
진짜 도서관에 책 ㅈㄴ 많구나
-
더워서화난다 18 0
메로나사다줘
-
YJ모의고사 게시글...
-
왜 이렇게됐지
-
망갤테스트 12 0
-
햄이랑 도서관갈 사람 9함 2 0
ㄱㄱ헛
-
다른 요소 고정하고 지구 공궤이심률 커질수록 봄과 가을의 연평균 ‘기온 합’은 커짐...
-
사탐런 커리 훈수좀 1 0
이제서야 사탐런 해서 시간이 별로 없는데 생윤 : 잘개념 -> 기시감 사문 : 불명...
-
공강에는 혼코노 2 1
1시10분 시작이지만 지금 나옴 어차피 출석 마지막에 하고 쓸데없는 교양이라 좀...
-
뇌파 연구가 되게 많잖슴 2 0
그게 장비값이 되게 싸서 그럼 님들도 그냥 집에서 연구실 만들 수 있음 다른...
-
경희공 사탐런 2 0
경희공 사탐 2개면 자원하면 안되나보네 사탐 2개 지원자 수가 0%는 뭐냐
-
영어 엔제추천 0 0
영어 현역때는 12엿는데 공부안햇더니 덮ㅅㆍㅍ에서 3뜨네용...... 사설이라그런가...
-
22,30틀 92점 1컷 판독기인 제 눈으로 봤을 때 수능이었다면 88~92정도인듯
-
더워살려줘 1 0
살려줘더워
-
유배가사인데 유배지가는동안 행선지에서 즐길거 다즐기고 기생껴서 술마시고 데이트하고...
-
유빈없었으면 시대강대 재종생빼곤 실모 100개 넘게푸는건 불가능에 가까운데 유빈땜에...
-
외행탐문제 1 0
왜이렇게 그냥 삼각함수 추론문제가됐냐 나너무힘들어
-
물론 시대에 따라 바뀌어서 대조국전쟁 시기 소비에트에서는 0.92개까지 내려가기도 했다고 ㄷㄷ
-
아버지보다 키작은분 계신가요 3 0
참 슬픕니다
-
22틀: 풀다가 타임오버 14번에서 시간 빨아먹히고 29번 그림실력 떨어져서 시간 빨아먹힘
-
그만큼 수능 난이도가 괴랄해지고 어려워짐 생윤으로 유명한 어떤 여자강사분 항상...
-
히카 2회차 88 0 0
15 29 30 틀 29 시간이 없엉 15 몰라
-
수학 과목 추천 0 0
미적 vs 확통 vs 기하 중 추천 부탁드려요 본인 미적만 주구장창 팠었는데 작년...
-
사실 160초중반인데 170 초반까지 만들 수 있음
-
약간 난 성장곡선이 이상햇삼 8 0
7쨜 - 110~120초닥교 3학년 - 140초닥교 4학년 - 150초닥교 5학년...
-
눈물이 안멈추ㅓ 0 0
ㅠㅠ
좋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정말 와닿는 글귀네요
젖었네요
주변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